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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서 화자는 무언가를 잡고싶어함
근데 그걸 품에 안았을 때
그것이 그저 공허함 뿐이라는 것을 느낌
화자는 대체 뭘 붙잡고 싶어했던 걸까?


여기서 '너'라는 대상은
내 안에 내재되어있는 결핍과 두려움 같은 것들.
그니까 물리적으로 내가 잡을 수 없는 것들이고
결국 내 눈을 가리고 내 발목을 잡았던 것
나 자신이었다는 걸 깨닫는 부분

이 곡의 가장 주된 후렴구 부분인데
화자는 이제 무언가를 놓아주고
진짜 나 자신이 되기를 선택함
책 데미안의 구절처럼 자신의 한계를 깨고
새로운 세계로 발돋음 하길 결정한 것
결국은 내 눈을 가리고 있던
나 자신과의 이별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음
'나는 나 자신이 되기로 했다'
이 가사의 결론은
ㅡ당신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사실 모두 당신 안에 있다.
그리고 나는 이만 나를 용서하고 놓아줘야한다ㅡ
이게 이 가사의 주된 내용이라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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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그렇게 팬서비스 해주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