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본명 황소희, 34)가 바지 때문에 비행기에서 쫓겨난 일에 대해 미국 아메리칸 에어라인 측의 사과를 받았다.
DJ 소다 소속사 컴퍼니블루 장필준 이사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DJ 소다 사건과 관련) 아메리칸 에어라인에서 사과 메일을 받고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DJ 소다는 지난달 26일 SNS에 뉴욕에서 LA로 가기 위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에 탑승했다가 출발 직전에 갑자기 쫓겨났다고 알렸다. 입고 있던 바지에 새겨진 영어 욕설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DJ 소다는 직원의 지적에 화장실에서 바지를 갈아입겠다고 했지만 거절당했고, 결국 모두가 보는 비행기 입구에서 바지를 뒤집어 입고서야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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