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임X. 계양이 호구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1일 인천 계양구 일대를 돌던 중 한 시민으로부터 이 같은 항의를 받았다. 주위에서 항의한 시민을 제지하자 이 상임고문은 “저런 사람도 있어야지. 막지 마세요”라며 자리를 피하지 않았다. 앞서 이 상임고문은 오는 6·1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상임고문이 이날 밤 2시간 넘게 인천 계산동 상가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영업자,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상임고문의 모습은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계양구민과 한밤의 데이트’라는 제목의 2시간 분량 영상에 담겼다. 그는 시민들과 일일이 주먹 악수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구에 웃으며 응했다. 이 자리에는 계양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윤환 계양구의회장이 동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25425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