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수빈(도훈)이 전여친이었던 황정음(유정)에게 나쁜짓을 많이했는데
마지막에 죽은줄알았던 자기 아이가 살아있는걸 보고 반성하는 장면
원래는 황정음이 배수빈 따귀 때리는게 대본상인데
배수빈이 셀프따귀로 하겠다고 했다 함
(황정음이 손이 정말 매운데 배수빈이 비오는날 물따귀 엄청 세게 맞는장면도 이미 나옴 ㅠㅠ)
그때 맞은후로 배수빈이 차라리 자기가 때리겠다고 셀프따귀로 했는데
오히려 셀프따귀라 더 배수빈이 자책하는 느낌이라 신선했단 평도 많았음
2
이다희(세연)와 지성(민혁)은 소꼽친구이자 비지니스로 계약결혼한 사이지만
지성은 황정음을 좋아하고 그걸 알면서도 이다희는 지성에 집착해서 결혼까지 했지만 행복하지 않은상태
결국 이다희가 지성을 보내주는데 지성이 마지막으로 이다희 마음을 친구로서 달래주는 장면
지성이 이다희쪽으로 가서 목을 감싸 안아주는건 지성의 애드립임
원래는 그냥 마주 앉아서 미안해...라고 말하는 장면
이다희가 지성이 저렇게 해줘서 본인 캐릭터 세연이의 감정이 위로받는 느낌, 정리되는 느낌이라 고마웠다고 말함
배우들이 직접말한 피셜임
원래 대본과는 다르게 배우본체의 의견
반영해서 바뀐장면들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