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이라고 말해야 하는데, ‘러시아 국민’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정정했다.
윤 대통령의 말실수는 ‘글로벌 현안’을 이야기하면서 나왔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관해서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비극이 조속히 해결돼 러시아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실수를 인지한 듯 바로 “아, 우크라이나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이라고 정정한 뒤 “한미 양국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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