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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순 총무비서관 “지하철 성추행은 사내아이들 자유”
2002년 시집에서 왜곡된 성의식 드러내 수사관 시절 성비위까지 자격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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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비서관이 2002년 11월 출간한 첫 시집 에 실린 시 ‘전동차에서’를 보면, 지하철 안 풍경을 묘사한 대목에서 “전동차에서만은/ 짓궂은 사내아이들의 자유가/ 그래도 보장된 곳이기도 하지요”라고 적었다. 이어 “풍만한 계집아이의 젖가슴을 밀쳐보고/ 엉덩이를 살짝 만져 보기도 하고/ 그래도 말을 하지 못하는 계집아이는/ 슬며시 몸을 비틀고 얼굴을 붉히고만 있어요/ 다음 정거장을 기다릴 뿐/ 아무런 말이 없어요”라는 대목이 뒤따른다. 명백한 범죄행위를 ‘사내아이들의 자유’라고 묘사하며 이를 문제 삼지 않는 피해자의 모습을 당연하다는 식으로 묘사한 것이다.
윤 비서관은 같은 시집에 실린 시 ‘초경, 월경, 폐경’에서도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시각을 드러냈다. “흘러내리는 환희에 빛나는/ 순결/ 거룩한 고통이더라”라고 묘사했고 폐경에 대해서는 “선홍빛 매화꽃도 시들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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