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고래란 이름은 암초가 많은 연근해에서 귀신같이 출몰한다고 하여 붙여졌다. 두 종이 있다. 북태평양 양안(兩岸)에 서식한다. 동부 군집(群集)은 러시아 오오츠크 바다에서 알래스카와 캐나다, 미국, 멕시코 연해로 오가는 것으로 '캘리포니아계 귀신고래(Californian Gray Whale)'이다. 서부 군집은 우리 나라와 일본, 중국 남쪽 바다를 오가는 것으로 '한국계 귀신고래(Korean Gray Whale)'이다.
한국이라는 이름은 미국의 탐험가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Roy Chapman Andrews·1884~1960)'가 붙였다.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난 그는 27세인 1910년 공룡 화석을 조사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와 고비사막 등지를 찾았다. 1912년에 '악마의 물고기(Devil's Fish)'를 추적하다가 한국에 고래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본의 포경선을 타고 포경기지이던 장생포에 와서 1년여간 머물렀다.
미국에 돌아가 1914년 태평양의 고래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장생포 앞 바다에 회유하는 고래를 한국계 귀신고래라는 이름을 붙여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 그의 장생포 방문 100년을 기념하여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지난 5월 25일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앞 광장에 1.8m 짜리 그의 흉상을 세웠다.

귀신고래 (Korean Gray Whale)
전 세계 80여종 고래들 중에
유일하게 Korean 이라는 이름이 붙은 고래
19세기 초만 해도
동해에 참고래와 함께 가장 흔히 보였던 고래라고 함
사람 구경하는걸 좋아해서
선박이나 해녀, 어부들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스킨십을 허용하기도 한대
지금은 포경때문에 개체수가 많이 줄어서
1977년 울산 앞바다에서 목격 된 이후로
한국에서는 목격기록 없음
현재 러시아 사할린 북동쪽 해역에서
살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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