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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002)
강철중(설경구)
오프닝
어디서 맞고 온거 아니고
조폭들 패고 마약 뺏어서 오는 길
(강철중은 형사)
아무도 없는줄 알고 목욕탕에서 노래를 부르는 조폭
새가 날아든다~ 웬갓짭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 날지 못하는 새 짭새
짭새가 날아든다 문제야 문제
우리나라 경제와 같은 짭새와 범죄가 문제
그때 뒤에서 들리는 강철중의 목소리
강철중: 조용히 해라!!!!
언놈이여??
니가 그런겨?
그래
왜 그런겨? 미친겨?
짜식아 공공장소잖냐
공공장소에서 죽고 싶은겨?
그러지 마라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 듣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 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다
지금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니까 조용히 씻고 가라
, 언집 우짝 쇠뿔 뜯는 소리랴?
그게 무슨 소리냐?
그건 알아서 뭐함댐유?
기습공격을 하는 조폭
카운터를 날리는 강철중
(강철중은 1986 아시안게임 복싱 은메달 리스트 특채)
그대로 때밀이 전락
감찰과로 불려간 강철중
감찰관: 당신 통장 계좌 조회해 보면
다 나오게 돼있어!
강철중: 아 조회를 하던 을 하던
마음대로 하세요!
하면 될 거 아냐!!
감찰관
야!! 강철중이!!
너 여기가 어딘 줄 알아?
들어올 땐 그냥 들어와도
나갈 땐 계급장 떼고 나가는데야!
그러세요?
그럼 계급장 띠고 한판 붙던지?
그래 천천히 하자 응?
시간 많으니까
(통장 조회 결과 잔고 270원)
조폭들한테 뺏은 마약 팔려고 약쟁이 끌고옴
강철중: 해? 안해?
대길(약쟁이): 10프로
강철중: 5프로만 받어 이
대길: 아 완전 짜네!!
바로 뒤통수 갈김
강철중: 사람 머리에 뼈가 몇개냐?
대길: 23개
강철중: 니 머리뼈 한 230개쯤 만들어 줄까?
(밀수꾼한테 전화하는 약쟁이)
뭐어? 그럼 곤란하지.. 잠깐만
지금 당장은 어렵겠다는데?
안되면 그래
너 안되면 뒤진대.. 그래
뭐 단속? 그럼 니가 이쉐끼야 약사냐?
단속 뜨는게 당연하지!
뭐어?? 집중 단속기간이래서 지금 당장은 안된대
강철중: 에이 경찰이라서 괜찮다 그래!!
대길: 에이 여기는 경찰이래서 괜찮대!!
대길: 뭐어?? 바꿔달라는데?
강철중: 여보세요
전화: 까!! (전화 끊음)
강철중: 이런 새끼를 봤나, 야이 씨아!!
너 잡히기만 해봐 통을 확..
확 부셔버릴테니까
조폭 이안수
나가 이름이 이안수 인디
사람들이 나보고 사안수라 불러 산수
근디 내 앞에서 산수라 부르면 디지제
(콜라텍 사장님 싸대기를 날리며)
왜? 난 싸가지가 없응께
신임 반장이 아무나 잡아 오래서
조폭 이안수 잡으러 나온 강철중
이안수 똘마니: 너 뭐야?
강철중: 나? 강동서 강력반 강형사
똘마니: 형사가 뭔데?
강철중: 너 나 모르지? 나 성질 같은 놈이야
난 나한테 시비거는 새끼 경찰서 안데려가
똘마니: 그..그럼 어떻게 하는데?
강철중: 죽여!
주먹질 하는 새끼 주먹으로 죽여
연장질 하는 새끼 연장으로 죽여
가끔 너처럼 도 모르는게
주둥아리만 산 새끼...
으아!!!!
놀라서 계단으로 넘어짐
주둥이로 죽여
이안수를 만난 강철중
야 말좀 묻자
혹시 산수라는 애 어디 갔는줄 아냐?
이안수: 죽고잡냐?
강철중: 뭐?
이안수: 남대문 열렸어
강철중: (고개를 숙인다)
남대문 열린걸로 훼이크 주고
기습하려던 이안수는
이미 눈치 채고 속아준 강철중한테 당하고
뒤지게 맞음
조폭인데 강철중 때문에
상습절도범으로 둔갑 6개월 살다 오라함
취조실로 잡혀온 칼잡이 이용만
이용만: 봉남이파 양봉남이는 소싯적에
내가 쑤신 게 맞습니다 맞는디!
명철이파 조명철이는 난 얼굴도 모른당께요!
남형사: 그럼 그날 뭐했는데?
이용만: 매이직 아시오?
남형사: 매직?
이용만: 여자는 왜 한달에 한번씩
매직에 걸린다 안하요
그날 깔따구가 그날이 그날이어서
내가 대신 약국에 매직 사러 갔당께
아 약국가서 확인해 보쇼
매이직
강철중 등장만으로 쫄아버리는 칼잡이
강철중: 야이 일어나서해
이용만: 아 지가 다리를 좀 다쳤는디
강철중: 그래도 서서해
이용만: 예..
사고 쳐서 순경으로 강등된 강철중
결국 사표까지 쓰는중
교통계장: 야 임마 강순경!! 마 너 뭐해?
빨리 나가 교대해 주지 않고?
강철중: 소리지르지 마라!
간다ㅎㅎ
교통계장: 마 알았으면 빨리가봐 쨔샤
강철중: 그러지뭐ㅎㅎ
(사표 버림)
(둘이 왜 반말 하는지는 모르겠음ㅎㅎ)
순찰중 조폭들 깽판치는거 발견함
강철중: 그만!!!!
조폭: 너 뭐야?
나? 강동서....
민중의 지팡이!!
끼 꼴값 떨고 있네ㅋㅋㅋㅋ
그러지마라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아니다 형이 지금 시간이 없그든?
그니까 빨랑 빨랑 댐벼라
저 새끼 제껴버려!!
혼자 다 고 상황 정리 시킴
동료 형사들 도착했을땐 이미
강철중 혼자 상황 정리함
시체 부검을 위해 전문가 두명을 부른 강철중
이용만: 아따 그 새끼 거
꼭 약쟁이 티를 내야 쓰것냐?
대길: 너 이 옷이 그게 뭐냐?
아프리카에서 오는 길이냐?
이용만: 주둥이에 짜장 묻었다 닦아라!
대길: 넌 똥꼬가 바지 먹었다 이
이용만: 아따 날씨도 거시기한디
씨부려 쌌는게 오늘 내가 니 배때지에
칼꽂고 애국가 한 번 불러야 쓰것다
: 바지나 빼고 얘기해
메스로 싹 발라버리기 전에
강철중: 따라와!
이용만: 워메 여기가 어디다요?
아 시체실 아닌게라?
강철중: 오늘 여기서 뭐 하나라도
증거가 될 만 한걸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도 못나간다
대길: 증거가 있긴 있냐?
강철중: 몰라 이
시체 조사중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 강철중
강철중: 이게 뭐지?
대길: 이거 손톱인데?
강철중: 손톱?
이용만: 아~~ 아! 그라제라!
이것이 엄지 손톱일겁니다요
찌르는것이 서툰 놈이
칼을 까꾸로 쥐고 쓰면
그라지라
대길: 식도에 걸린 걸로 봐서 이 손톱..
이 할머니가 죽기 직전에 삼킨 건데..
범인이 실수로 흘린 이 손톱을
왜 집어 먹었을까?
죽기도 바쁜데?
강철중: 니가 아빠야!
그런데 아들이 널 찔렀어?
그럼 넌 어떻게 하겠냐?
대길: 죽여버리지 그런 를!!
강철중: 씨아 니가 그래서
아빠가 못 되는 거야
원위치 시켜놓고들 가!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증거만 들고
강철중 본인만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조규환(이성재) 찾아가서
완전 패버림
(수사 종결)
강철중: 이런 씨들 밑에 또 차 대놨더라?
주차 금지인데?
(교통 순경 시절에 주자 딱지 붙이려다
식당 조폭들 때문에 딱지 못붙였던 차 발견함)
현상수배범: 너 뭐냐? 공익근무냐?
강철중: 나?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이
니네 들을 네글자로
뭐라 그러는 줄 아냐?
네글자? 사채업자!
맞지 씹?
공공의 적
너희 같은 씨들을 오늘부터
공공의 적이라고 부르기로 했거든
공공의 적 씨들아
허이구
니 꼴리는대로 하세요
그러지 마라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 듣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 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다
지금 형이 기분이 괜찮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니까 조용히 따라와라
까
또 완전 팸
거기 안서 씨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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