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동생한테 너무 고마운 점
+)) 이 게시물 올리고 지금 이제서야 확인했는데 오늘의 톡 가서 진짜 놀랐어!! 오늘도 하루종일 공부하다가 무기력하게 집 와서 씻고 자려고했는데 댓글들 읽어보니까 뭉클 해진다..오히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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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시작한지 벌써 3-4주가 되고 매일 똑같은
삶을 살고 있었어 근데 며칠 전부터 아침에
내 책상에 도시락이랑 포스트잇이 놓여져 있어서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막내가..아침 도시락을
그 전날에 만들어 놨더라구 ㅠㅠ요리 하는게
취미라서 평소에 언니들한테 음식 해주는거
좋아하는데 이렇게 나 생각해줘서 음식 만들어
주니까 너무 고맙더라고 ㅠㅠ평소에 야 너
거리면서 서로 장난만 치는 사이인데(언니가
아니라 친구야 거의 언니 노릇 못해주고
있어ㅠㅠ)이거 보면서 되게.. 뭉클해지더라고..
근데 또 말로 고맙다고 못하겠어서 자고 있는
동생 이마에 고맙다고 포스트잇 붙이고
나감ㅋㅋㅋㅋ암튼 9살이나 차이나는데 얘가
재수를 알까 싶기도 한데 언니 걱정도 하는게
보여서 미안하고 고맙고 공부하는데 더 힘내려고
하고 그런것 같애!! 새벽이라 과몰입 하는것
같은데 암튼 진짜 지금 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 근데 진짜
우리 막내가 해준 음식 맛있어 ㅠㅠ!!ㅋㅋㅋㅋㅋ
+)) 이 게시물 올리고 지금 이제서야 확인했는데
오늘의 톡 가서 진짜 놀랐어!! 오늘도 하루종일
공부하다가 무기력하게 집 와서 씻고 자려고
했는데 댓글들 읽어보니까 뭉클 해진다..오히려
내가 더더 감동받아 ㅠㅠ너무나도 따뜻한 댓글
고마워!!❤️ 재수 성공해서 동생들도 가족 모두가
행복했음 좋겠다 다들 나때문에 ㅜㅠ 아무튼
크게 위로받고 가!! 다시 힘내서 열심히 달려서
재수 성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