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모로코 소재 광학시스템으로 22∼23일 낮에 확인
지난 21일 우주비행에 나선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등이 궤도에 안착한 모습이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운영하는 망원경에도 포착됐다.
천문연은 24일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으로 누리호 3단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한 성능검증위성, 위성모사체(더미위성)를 관측해, 누리호가 탑재체들을 정상 궤도에 무사히 올려놓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문연은 모로코에 있는 아울-넷 2호기로 지난 21일 오후 8시20분(한국시각)부터 추적을 시작해 다음날인 22일 낮 12시52분3초와 오후 1시3분26초 사이에 발사체 3단과 위성모사체를 포착했다. 또 천문연 대전 본원에 위치한 아울-넷 0호기로 지난 23일 오전 3시49분36초부터 3시50분23초 사이에 누리호 검증위성을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96051?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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