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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섹시 김태동ll조회 12621l 14
이 글은 1년 전 (2022/6/25) 게시물이에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o0oo0o  ♬♪♬
공감되는 말이네요
1년 전
그놈의 감성때문에 기본도 안된 카페 전시회 책들이 너무 많이지고 비싸진 것같긴해요
1년 전
사진용 인증용 감성은 늘어나고 좀 개성있게 자기작품하거나 하면 오글거린다 하고 긴 거, 생각해야하는 건 갈수록 소비 안 하려고 하고
1년 전
내용과 댓글에 여러 가지가 혼재되어 있네요.
인문학에 대해 말하면 자주 나오는 말이 인문학/예술 교육 경시~ 인데요 뭐, 아예 틀린 말이 아니에요. 문과에 비해 이과 교육의 비중이 더 크니까요. 그런데 그럼 과연 인문학 교육이란 뭘까요? 이것부터 논의해야죠.

그리고 문화의 질이 낮아지는 이유는 인문학 교육의 부재 때문이라고 하기 어렵죠. 이과의 "논리"에 대응하여 만든 것이 문과의 "감수성" 인데요 사실은 인문학은 굉장히 논리적인 학문이거든요. 인문학의 정점이 철학이잖아요. 그런데 이공계열과 구분되는 인문계열만의 가치를 만들다 보니 감수성이라는게 나왔고 여기서 인식의 혼란이 일어나서 마치 감성적이면 인문학적 소양이 있다고 말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감수성으로 감수성 마케팅을 남발하니 자연스럽게 감수성의 가치는 떨어져만 가고요. 그런데 "인문학적 소양"이 있다고 하면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고 좋아 보이죠? 그래서 비싼 거에요. 인문학과 감수성이라는 서로 같지 않은 것이 섞여 있어서요.

1년 전
동의합니다
1년 전
그래서 결론이 뭐죠? 문화의 질이 낮아지는 이유가 논리를 배제하고 감수성만 강조하는 세태 때문이라는 건가요
1년 전
인문학과 감수성 간 인식이 혼재된 상태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감수성으로 감수성 마케팅을 남발하여 자연스럽게 떨어져만 가는 감수성의 가치. 그러나 인문학의 가치라고 포장하며 받아가는 높은 가격. =가격에 비해 낮은 품질이라는 결과물
쉽게 적으면 이렇다고 생각해요

1년 전
백장미  🥀
👍
1년 전
원래 문화생활 중에 제일 돈 안드는게 책이었는데 도ㅈㅈ 이후로 책 값이 체감상 15프로는 오른 것 같아요 이거 때문에 전자책으로 강제 환승하게 생김..
1년 전
원래 책읽는거 좋아하고 서점가서 제목이나 표지 보고 골라와서 읽는거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비싸다고 느껴져서 꼭 읽고싶은책 아니면 안사게되고 궁금한 책이 생겨도 후기나 내용 찾아보고 사게되더라구요ㅠㅠ
1년 전
아기토끼꾸꾸  Still with you
와 맞아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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