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편의점 주인들은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물건값을 원래보다 5% 올려 받는 걸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최저임금이 5% 올라서 버티기 어렵다는 이유인데,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오원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서 20년째 편의점을 운영 중인 신상우 씨. 요즘처럼 벌이가 줄어든 건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신상우/편의점 점주 : 임금은 매해 상승하고 있는데 수익은 그만큼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것에서 조금씩 내주는 형편이고…] 편의점 사장님들은 일주일에 80시간 가까이 근무하면서도 한 달에 250만 원도 벌기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5% 오른 9620원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04516?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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