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04262?cds=news_edit 대통령실은 17일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 관련 “야당과 지난 정부 관련자들이 해야할 일은 정치 공세가 아니라 조사에 성실히 응해 국민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이 이번 사건을 ‘북풍’으로 규정하는 것을 공개 반박한 것이다.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탈북어민을 엽기적 살인마로 규정한 것은 심각한 문제고 우리 법 절차에 따라 충분히 조사해 결과를 냈어야 한다” “야당이 의석만 믿고 여론을 호도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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