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앞서 저는 막입맛입니다.
대딩에게 싱글몰트는 너무 비싸고... 맥락없이 그때그때 사고싶은거 산 후 후기를 작성합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
조니블랙입니다.
영국산 위서키입니다.
면세점에서 6-7에 구매 가능하고(잘 모름)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따자마자 마시면 너무 매워서 뚜껑 따고 일 이주 뒤에 마시면 맛있습니다.
오래 숙성 시킬수록 맛있습니다.
약간의 훈제 향이 호불호가 갈립니다.
뭐 안타고 그냥 마셔도 맛있습니다.
디사론노입니다.
편의점 대부분이 취급하는 친구입니다
3만원대 구매 가능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리큐르(시럽술 느낌?)이고 짙은 아몬드 살구향이 납니다.
얜 너무 달아서 그냥은 잘 못 마십니다.
스프라이트(제로)에 타먹으면 베라 슈팅스타 맛이 나는 신기한 칵테일이 나옵니다. 맛있어요!
또 조니블랙이랑 섞어서 마시기도 하는데
갓파더라는 칵테일로 영화 대부에서 콜레오가 마시던 술로 유명합니다.
조니 한잔에 디사론노 반잔 얼음 하나 넣으면 끝입니다.
부자의 여유가 느껴지는, 성공 할 것 같은 맛 입니다.
제임슨입니다.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서 삼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술자리 한번 안가면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얘는 아일랜드 위서키입니다.
달달한 향과 꼬숩은 향이 매우 좋지만 맛은 조금 비어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파는 마들렌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냥 마시기는 별롭니다.
탄산수나 토닉 특히 진저에일과 조화과 죽입니다.
마트에서 진저에일 10개짜리랑 얘 사면 어디 가서 생색 낼 수 있습니다.
베일리스 입니다.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진 리큐르(시럽술?)입니다.
2-3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소주에 초코우유 탄 맛입니다.
쌩으로 먹긴 너무 빡세고 활용도도 높지 않습니다.
크림이 들어가 유통기한이 있고 냉장보관 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걸 산 이유는 ...
아이리쉬 카밤이라는 칵테일 때문입니다
서양판 소맥인데 진짜 황홀한 맛 입니다.
네캔 만원짜리 기네스 제임슨 베일리스가 들어갑니다.
저 소주잔 탁 넣어서 먹는데 바 가면 꼭 드셔보세요!
쓴 맛 뒤에 오는 부드러운 초코우유 맛이 일품입니다.
5만원이면 다 사서 바에서 한번 마셔보고 괜찮으면 집에서 맨날 말아먹음 됩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이기도 합니다.
에반윌리엄스 - 3만원대
트레이더스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미국산 위스키입니다.
달달한 향과 바닐라 향이 미칩니다.
맛도 직관적이라 그냥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콜라 타먹어도 난리납니다.
인싸들 술자리 한번 가질 때
두세달 마실 수 있는 술 사는거라 생각하면 가성비 나쁘지가 않습니다.
태클은 환영이지만 악플은 무섭습니다.
후에 술 몇종류 더 모은 뒤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세계 MZ 평균 취침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