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부 에이스 닉
작년에 아웃팅을 당한 게이 찰리
과학시간에 짝꿍이 된 닉과 찰리는 의외로 성격이 잘 맞아서 친해지게 됨
찰리는 닉이 점점 좋아지는데
친구들은 닉은 완전 누가 봐도 파워 이성애자인데 괜한 기대했다 상처받지 말라고 함 ㅠ
아니 근데 나한테 친절하게 대해주고 성격 좋고 운동도 잘하는 애를 어떻게 안좋아해요
그러다가 어느날 찰리가 달리기를 하는걸 보고 럭비팀에 들아오라고 제안함
(찰리: 나같은 약골 찐따가 어케 럭비팀에…..)
ㄴㄴ 너 달리기 엄청 빠르더라 내가 가르쳐줄게!
럭비팀이 애들이 첨에 찰리를 개무시하는데ㅠ
닉이 항상 챙겨주고 훈련도 같이 하면서 실력도 늘어서
서서히 팀원으로 대해주기 시작함
최애랑 같이 운동이라니..이 상황이 너무 꿈같은 촬ㅠㅠ 완전 지독한 짝사랑 시작….ㅠ
사실 찰리는 게이 메신저를 통해 같은 학교 벤이라는 남자애랑 몰래 연애를 하고 있었음
근데 가 완전 찰리한테 나 아니면 만날 사람도 없잖아 대면서 가스라이팅하는거임
심지어 여자친구까지 있으면서 뒤에서 그 했던거
완전 빡친 찰리가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다음날 또 가스라이팅하면서 강제로 키스할라함
이때 닉이 완전 클리셰스럽게 등장해 벤 멱살 잡고 끌어내고ㅋ 찰리를 구해줌
고마워♡
엄마 차 타고 집가는 길에 찰리한테 고맙다는 디엠이 옴 표정봐라 왜웃냐ㅎ
그날밤 찰리한테 괜찮냐고 답장 보내는데
그냥 동성 친구랑 대화하는것뿐인데 몽글몽글 찌릿찌릿한 감정이 자꾸 드는 닉,,,
인스타 염탐하면서 웃는거임;
다음날 찰리를 자기 집으로 초대함
“머리 자른거 잘 어울린다”
머리카락을 만지작..만지작..
(이거 강아지 같아서 한장 더)
이 씌앙 너 지금 뭐하는?????
완전 게임하고 놀다가 눈오는거 보고 신나서 밖으로 나감 지들 세상이지 아주…
누나도 껴줄래?
이번엔 닉이 찰리집에 놀러감
근데 둘이 거실에서 영화보다가 찰리가 잠든거임
내 손이 나도 모르게 잠든 찰리 손으로……….
큼큼,,참음
다시 한번 더…?
는 실패
암튼 완전 놀다가 이제 집 갈 시간
당연함 외국 급식이들도 외박은 불가임
“너 지금 되게 껴안고 싶게 생겼다”
아니 게이도 아니면서 게이한테 왜 자꾸 플러팅 날리는데
그리고 진짜 안고 호다닥 가버림;ㅋㅋㅋㅋㅋㅋ
너네 정말…좋다^^
하여튼 찰리를 볼때마다 완전 이상한 감정이 든다는걸 인정해버린 닉….
내가 설마 게이….?
완전 혼란…집에 돌아와서 게이에 대해서 이것저것 보고
양성애에 대해서도 알게되는데
게이일 확률 62퍼
……..나 진짜 이성애자는 아닐수도
닉은 완전 심란하지만 자기 친구의 생일파티에 찰리를 데려감
꺄르르 거리면서 잘 놈ㅋ
그러다가 닉 친구들이 닉을 자꾸 어떤 퀸카랑 엮는걸보고 속상해서 자리를 뜨는 찰리ㅠㅜ
찰리를 찾은 닉,,,,,
시무룩한 찰리를 데리고 조용한방으로 가는데
세상 요란하네
암튼 거기서 단둘이 얘기하다가
어?
뒷내용은 넷플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풋풋함 미쳐버린 퀴어하이틴물
게이 뿐만 아니라 레즈,트젠 다 나와서 영국 급식이들의 다양한 사랑을 보는 재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