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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36 출처
이 글은 3년 전 (2022/9/28) 게시물이에요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나는 오인경, OBN의 사회부 기자야.

가난하지만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걸 보여주기 위해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왔어.

하지만 대학 가서 깨달았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원래부터 부자인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 거.

그래서 기자가 되었어.
기자는 권력 있고 돈 많은 사람 앞에서도
쫄지 않고 당당하게 질문할 수 있으니까.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그런 나는 우습게도 알코올 의존증이야.

나는 사람의 감정에 너무 쉽게 휩쓸리는데
그런 상황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술을 마셔.
술을 마시면 긴장감도, 눈물도 참을 수 있거든.

사실 이 감정을 참지 못하는 것 때문에
선배한테 많이 혼나기도 했어.
기자는 그래선 안 된대.
그래서 더 술을 마시게 됐나?

이게 잘못 되었다는 건 알지만 끊기가 힘들어.
그리고 아무에게도 이걸 털어놓을 수 없어.

사업이 망하고 도박에 빠져 도망가서 연락도 안 되는 아빠?
자식 수학여행비까지 훔치고 도망간 철없는 엄마?
뻔히 힘든 게 보이는, 돈 때문에 결혼까지 했던 언니?
내가 꼭 지켜주고 싶은, 아무 것도 몰랐음 하는 내 동생?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기자 생활을 하던 어느날,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박재상이라는 남자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어.

그의 비리에 대해 취재하기로 결심하고
박재상의 뒤를 캐는 과정에서
이 사람이 확실히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박재상과 연관된 사람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나 역시 언제든 그렇게 될 수 있단 걸 알아.

게다가 나는 알코올 의존증이라는 걸 들켜
회사에서 정직당한 상황.

여기서 멈춰야 할까?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위험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내가 멈추면 누가 나서서 이 사람을 막을까?
이렇게 불길한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고,
나아가 대통령까지 되는 걸 그냥 두고 봐야만 할까?

취재를 통해 비리를 밝혀내서
박재상을 끌어내리면
나도 내 가족도 지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려면 제대로 된 한 방이 필요한데,
그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야 할까,
아니면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대의를 위해 끝까지 싸워야 할까?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이 아이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야.
오인혜라고, 바로 내 동생이지.

우리나라 최고의 사립 예고에 다녀.
돈도 없는데 어떻게 다니냐고?

내 동생은 천재거든.
그림을 워낙 잘 그려서 장학금을 받고 다녀.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해.

나랑 언니는 인혜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우리처럼 가난 때문에 눈치 보지 않고 크게 하고 싶었어.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내 동생이 그린 것임이 분명한 그림으로
다른 아이가 상을 받는 걸 보게 되었어.

이게 어찌된 일일까?
당장 동생이 다니는 학원을 찾아가서 물었어.
그림을 친구에게 팔았대.

판 걸로 모자라 앞으로도 계속 대신 그림을 그려주면
그 아이 엄마가 유학도 보내준댔다고,
언니는 신경 끄래.

동생 학원 수업이 끝나면 같이 집에 가면서
다시 이야기 해보려고 했는데
내 동생 그림으로 상을 받았던 아이, 효린이네 집에 갔다네.

어이없게도 돈을 주고 산 그림으로 상을 받았다고
집에서 파티를 열었대.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당장 동생을 쫓아갔는데
알고보니 그 아이의 아빠가 박재상이었어.

자기의 욕심 때문에 여럿을 죽인 게 분명해보이는
그 남자네 집에서 지금 머무르고 있다는 거야.

심지어 박재상네와 깊게 얽혀선
그 가족 돈으로 유학을 가겠다고 동생은 그러는 거지.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당장 동생을 끌고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동생은 나를 외면하고 거부했어.
이런 상황 자체가 싫은 건 아닐까?

그래도 저기에 계속 있는 건,
저들과 계속 얽히는 건 너무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집에 돌아와 김치냉장고를 열어봤다가
김치통 안에 가득 채워진 돈을 보게 되었어.
이 큰 돈이 대체 어디서 난 걸까?

언니가 돌아와 물으니,
언니와 친하게 지내던, 얼마 전 자살했다던 그 사람의 돈이래.
심지어 그 사람은 회사돈을 횡령했다고 했어.

분명 위험한 돈이야.
언니에게 이건 도둑질이라고 말리니,
주인 없는 검은 돈 가지는 것도 도둑질이녜.

그러면서 언니로부터
가난 때문에 힘들었던 이야기,
심지어 죽은 또 다른 동생이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어.

언니 얘기를 들어보니 언니 심정도 이해는 가.
그렇다고 이 돈을 가지는 게 옳을까?

난 가난해도 정의롭게 살고 싶어.
그래서 공부했고, 그러다보니 기자가 됐고.
사실 그보단 이 돈 때문에 죽을지도 모르니까 말리려는 게 커.

한편으론 인혜도 떠올라.
내 동생 인혜, 돈 때문에 어린 나이에 자기 그림까지 팔고…
이 돈이면 인혜가 가고싶다는 유학 보내줄 수 있을 텐데
그런 위험한 남자네랑 얽힐 일도 없을 텐데…

또, 이 돈이 있으면 아빠 빚도 갚고
엄마도 다시 볼 수 있겠지.

하지만 이 돈을 쓰게 된다면
설령 들키지 않더라도 난 기자로 살아갈 수 없을 거야.
이 돈을 쓰고도 어떻게 내가 남들 잘못을 떠벌리겠어?

내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르기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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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테  팟찜메리미•᷄ɞ•᷅
박재상 비리를 터트리는 거와 별개로 본인이 지향하는 올곧은 신념에 비해 행동은 모순되어서 인경이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도덕적 신념으로 인해 박재상을 고발하려고 하는 거면 좀 더 치밀하게 행동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무작정 터트리고 역풍맞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박재상이 싫고, 이 모든 진실을 본인이 아니면 세상에 밝힐 수 없다는 자아도취에 휩싸인 것 같아요.. 정작 본인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서 본인 주변인들에게는 높은 도덕관을 강요하구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캐릭터지만, 만약 내가 오인경이 된다면 돈 쓰고 박재상 무너트리고 저도 감옥갈래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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