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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온ll조회 2529l 1
이 글은 1년 전 (2022/11/24) 게시물이에요



댓글로 아이템과 사망 결과 등에 대해
스포 하지 마세요 !!!!!!!!



무서운 이미지 없어요.
걱정 마시고 투표해도 됩니다.










공포게임 속에 들어와버린 당신, 배 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무서운이미지 없음!) | 인스티즈





달이 밝게 뜬 어느 날 새벽,
한참 단 잠에 취해있던 당신은
코 끝에 느껴지는 바다의 비릿한 냄새와
이상하게도 오늘따라 딱딱하게 느껴지는
침대의 느낌에 스르륵 눈이 떠졌다.

눈을 떠보니 보이는 풍경은
낯설지만 익숙한 배 안의 방.
그리고 작은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 한가운데.



어디서 본 것 같은 이 풍경을
잠깐 상황 파악이 안 된 듯 멍하니 보다가
바로 이곳이 예전에 당신이 본 적 있던
공포게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말도 안 돼..."

"꿈일 거야. 이건..."




'아, 그래... 바닷속에 뛰어들면 꿈에서 깰 거야.'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며
꿈이라 생각한 당신은 작은 창문을 열어
파도가 치는 바닷속으로 몸을 던졌다.





하지만
당신은 또 그 공포게임 속에서 깨어났다.


'뭐야 이게...'

'완전히 이 게임 속에 갇혀버렸어.
어떻게 해야 하지....'












'.... 탈출. '

'이 게임의 엔딩은 탈출이었지.'


당신은 단 한 가지.
죽음 외에 방법.
탈출이라는 이 게임 속 엔딩을 생각했다.


'탈출 루트는 보트랑 헬기, 잠수함.'

'게임 속에선 분명
수리할 아이템을 찾았어야 했어...'




'그래.... 그걸로 나가야겠다.'

'일단 여기 있는 것부터 챙겨서 나가야겠어.
다른 곳도 뒤져봐야겠네.'










그렇게 당신은 탈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당장 방 안에 보이는 것들을
주섬주섬 확인하기 시작했다.


'역시 공포게임이네.
눈을 뜨자마자 어느 정도 아이템은 주다니...'


'아이템... 신중하게 생각해서 가져가자.'






"음, 이거면 되겠지?"











본인이 선택한 모든 아이템들을
잘 기억하도록 합시다.
(절대 중복으로 가져가지 마세요.)



탈출 루트마다
필요한 아이템이 다르며 각각 3개가 필요합니다.
아이템 조합을 잘 생각해서 가져가 보세요.
이 투표가 끝나기 전까지
가져갈 수 있는 아이템은 총 5개입니다.




중간중간에
선택지로 생존과 사망이 갈립니다.
선택지 이후의
이 색깔의 결과를 잘 봐주세요.



















당신은 눈을 떴을 때 옆에 놓여있던 가방에
아이템 2개를 챙겨 나오며 방문을 열었다.

역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조용히 복도를 걷던 당신은
보안실을 발견하여 들어갔다.

보안실 문을 여니
CCTV 화면 여러 개가 있었다.
그 순간 화면에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보여
당신은 가까이 화면에 다가갔다.


'.... 없을 리가 없지.'


당신은 화면에 비친 괴물의 모습에
한숨을 작게 쉬었다.

무서움도 잠시
당신의 눈에 아이템 1개가 보였다.
당신은 서둘러 아이템을 챙겨
방을 나서기로 한다.





"처음부터 이게 나오다니 운이 좋네."










당신은 보안실 문을 열어 다시 복도로 나와,
이 층은 다 돌아봤다는 생각에 계단으로 갔다.

계단으로 내려가던 중,
계단을 올라가던 괴물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으악 !!!!!!!!"






















(소화기를 가져오지 않았던 당신은,
그대로 괴물에게 당해서 사망🥲)












소화기를 가져온 당신은
가지고 있던 소화기를 뿌려
잠시 괴물의 움직임을 멈춘 뒤
계단을 다시 뒤로 올라가 아예 더 위층으로 갔다.

숨이 차오르는 걸 간신히 진정시키고
당신은 위층 복도에 왔다.



'소화기 다 써버렸어. 버리고 가야겠다.'



소화기를 버리려고 내려놓은 순간
괴물의 포효가 점점 크게 들려오는 게 느껴져
당신은 잠시 몸을 숨기기로 한다.




'여기면 안전할 거야.'
















(모든 선택지 생존)





괴물은 당신이 숨어있는 방에 들어왔다가
다행히 당신을 보지 못하고 방을 나갔다.
당신은 좀 더 괴물이
멀리 가기를 기다렸다가 방을 나왔다.

방을 나오니
이 층 복도 끝, 나가는 문이 보여
당신은 그 문을 열었다.







문을 열어보니 그곳은 배의 갑판이었다.
파도는 다행히 높지 않았다.
밖은 새벽이라 어둡지만
달빛이 밝아 갑판 위에 무엇이 있는지 다 보였다.

그중 당신은 필요하던 것이 보여
아이템 1개를 집었다.



"이게 꼭 도움이 돼야 할 텐데..."







'휴... 이제 다시 복도로 돌아갈까.
여기는 이제 볼 일 없어 보이네.'







공포게임 속에 들어와버린 당신, 배 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무서운이미지 없음!) | 인스티즈


당신은 다시 복도로 돌아갔고
아까 돌아보지 못했던
복도 코너로 가보기로 한다.


복도 코너를 돌자마자
뜬금없이 경보장치가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이 경보음을 괴물이 들은 것 같다.





'어쩌지 ! 괴물이 오고있어 !'





















(방에 숨었던 당신은 경보음을 듣고
주변을 뒤지던 괴물에게 잡혀 사망한다.🥲)







빠르게 다른 층으로 갔던
당신은 다행히 괴물을 따돌렸다.

당분간은 괜찮을지도?







공포게임 속에 들어와버린 당신, 배 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무서운이미지 없음!) | 인스티즈


차오르던 숨을 고르다가
당신은 조종실을 보고 거기로 들어가기로 한다.
문을 열어 조종실 둘러보니 한 켠에
당신이 필요한 아이템 1개가 눈에 들어온다.



"좋아. 이걸로 3개 모았어."










'그러고 보니 제일 밑층을 안 가봤네.'
'가볼까....'

당신은 다시 복도로 나와 계단으로 향해
조용히 제일 밑층으로 내려갔다.


(치-익 ! )


'무슨 소리지...?'

제일 밑층으로 내려간 당신은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주변을 둘러보니 배기관에서
뜨거운 스팀이 나오는 걸 발견했다.




'와. 이거 엄청 뜨겁겠는데...어쩌지?'























(그냥 뒀던 당신은, 스팀의 존재를
까먹고 있다 지나가면서 스팀에 맞아 사망🥲)








'좋아. 이렇게 꺼두면 나는 안 맞겠지.'

당신은 밸브를 돌려 스팀을 꺼둔다.
그리고 조금 어두운 복도를 걷다가
코너를 돌았다.

코너를 도니
직원실 문의 작은 창문이 부서진 걸 발견한다.



'팔 넣어서 잠금장치 풀면 열 수 있겠는데?'

























(그냥 지나친 당신은, 중요한 아이템 1개가
부족하여 탈출을 못하고 사망🥲)




직원실은 잡동사니가 널브러져 있었고.
역시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공포게임 속이라 주인공인 당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괴물에게 죽은 것 같았다.


'게임 안이지만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네.'
'....얼른 나가고 싶어.'

직원실을 뒤지다가
다행히 당신이 필요했던 아이템 1개를 찾았다.




"이제 4개. 제발 이것들이 도움이 되길..."







당신은 슬슬 가방에
자리가 부족해지는 게 느껴졌다.

'기억으론 게임 속에서 인벤토리가 몇 개 없었지 '
'필요 없어지면 버려도 되니까 괜찮을 거야.'


마지막으로 직원실을 나가다
탁자 위에 있던 유리병을 발견했다.





'음? 유리병... 필요할까?'












당신은 가방을 고쳐 멘다.
슬슬 탈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에
다시금 마음을 단단히 먹고 직원실을 나섰다.
배를 거의 다 돌아본 당신은
마지막으로 가지 않았던 층을 가기로 한다.






공포게임 속에 들어와버린 당신, 배 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무서운이미지 없음!) | 인스티즈



그 층에는 작은 창문이 있었다.
밖을 보니 해가 뜨려는지 살짝 밝았고
여전히 바다 한가운데였다.

당신은 무거운 가방을 잠시 바닥에 내렸다.
그리곤 창문을 바라보다 그냥 가방을 버리고
창문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이미 아까 해봤던 행동이었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동.


'다시 뛰어들면
자동적으로 이 자리에서 살아날까.'

'....아니면 다시 처음의 그 방부터 시작일까.'



다시 처음이면 어쩌지...하는 생각에
당신은 고개를 절레절레 빠르게 흔들며
가방을 다시 들었다.



'가보자고.'













당신은 그 층에 있던 선장실 문을 열었다.
선장실 문을 여는 순간
밑층에서 괴물의 포효가 들려왔다.

다른 곳으로 도망갈 시간이 없던
당신은 선장실 안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다.



괴물이 발소리를 내며
선장실 안으로 들어왔다.
당신은 숨을 잠시 참고 부디 괴물이
알아채지 않기를 바랐다.



'제발...제발....'























(가져왔던 당신은, 유리병이 가방에서
굴러 떨어져 소리가 나서 괴물에게 사망🥲)









가져오지 않았던 당신을
다행히 괴물이 눈치채지 못하고
선장실을 나갔다.


당신은 잠시 참았던 숨을 조용히 내쉬었다.
책상 밑에서 나오다가
구석에 있던 아이템 1개를 발견한다.



"이게 마지막..."















'이제 가방이 가득 찼어.
이것들이면... 탈출할 수 있을 거야.'

당신은 두둑해진 가방에
마지막 아이템을 넣고 선장실을 나왔다.
드디어 탈출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
당신은 조금 긴장이 되었다.

'탈출하는 동안
괴물이 제발 안 나와야 할 텐데..'







'이제 거기로 가볼까...'













당신은 아이템을 가져오면서
생각해두었던 탈출할 방법이 있는 장소로 왔다.

'이제 수리해볼까...'

당신은 가방에서 그동안 가져왔던
아이템들을 하나씩 꺼냈다.








< 탈출 루트마다 필요한 아이템 >

헬기 ) 열쇠 절단기 연료
잠수함 ) 용접기 배터리 퓨즈





















< 엔 딩 >


1) 선택한 루트에 맞게 들고 온 당신.


- 당신은 다행히 루트에 맞게 들고 왔다.
들고 온 아이템으로 수월하게 수리를 끝냈다.
배와 괴물을 뒤로한 채 탈출했고
탈출에 성공한 순간,
눈을 뜨고 당신이 원래 있던 현실로 돌아왔다.




2) 선택 루트와는 다르지만
다른 루트에 맞게 들고 온 당신.

- 당신은 들고 왔던 아이템을 꺼내어
조합해보고는 아무래도 이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갔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신은 다시 아이템을 챙겨
가진 아이템이 맞는 루트로 갔다.
다행히 수월하게 수리를 끝내어 탈출했고,
탈출한 순간 눈을 뜨고 현실로 돌아왔다.




3) 아이템 조합과 맞지 않게 들고 온 당신.

- 당신은 가져온 아이템을 확인하고서
조합이 전부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절망감에 식은땀이 나는 중,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아이템을 챙겼다.
이제 확실하게 어떤 것이 필요한 지 알게 된 당신은
아마 다음번에 탈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재밌게 하셨나요?

투표 이용료는 💙 댓글 하나 💙 입니다.
재밌게 해 주셨으면 꼭 달아주세요.😊


공포게임 '몬스트럼'이라는 게임 영상을
보다가 게임내용+아이템을 참고해서
만들어 본 생존 투표였어요.

중간에 사망하셨던 분들은
무시하고 또 다음 선택지를 하셨죠?
(아님말고)

과연 한 번도 안 죽고 탈출하신 분이
계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매번 사망하셨던 분도 계실지...?












댓글로 아이템과 사망 결과 등에 대해
스포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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