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 언니 나 이제 약도 그만먹고 주사도 그만 맞고 싶어 ㅠ 너무 아프고 힘들어.. 언니 곁에서 있다가 하늘나라 가면 안돼?

주인으로써
반려동물과 살다보면
애들이 아파서 눈물날때가 많음.

본인은 마음이 찢어지는데
반려동물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싶어서 눈물남.

그런데

반려동물이 말했어.
“언니.. 나 주사 맞는것도
너무 아프고

약 먹는것도 너무 힘들어..

그냥 언니곁에 함께 있다가
하늘나라로 가면 안돼?”

라고 말한다면?

[A plus]

아진짜눈물난다......하고싶는대로하게해줘야죠더이상아프게하고싶지는않으니까

[잘생긴사람좋아합니다]

우리 바비 하고싶은대로 해! 언니는 바비가 행복한게 제일이야 미안하고 많이 사랑해

[조승조승]

아..ㅠㅠ

[헤헤뭐어쩌라는거람]

안아주고 쓰다듬으면서 마지막까지 안심하고 편하게 가도록 지켜야죠

[충분히 이길 수 있어요]

해씨별 간 우리 햄찌 생각난다....수술도 두번이나 하고 2년 내내 약 달고 살고 많이 고생했지 우리 애기

[경자는 경자]

욕심부려서 미안해 하고 보내줄래요

[호이호이짜]

222

[김곰돌사랑녀]

이 댓글 보니까 눈물나요🥲

[또도잉]

안돼 우리 아기 절대 못 보내

[아녀야엉여야쟈]

눈물나... 그래 그러자 하고 맨날 옆에 있어줄래요

[하림]

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하고 따뜻한 집에서 내 애기랑 한 이불 덮고 좋아하는 간식주면서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한다고 다음생에도 어떤 형태로든 만나자고 널 만나서 내가 너무 행복했다고 떠나기 전까지 말해줄래요

[. 정호석]

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상만 해도 마음 아파요

[마루는 강쥐]

미안해 언니가 아직 놓아줄 준비가 안 돼서 그랬어 힘들게 해서 미안해 하고 놓아줄래요...ㅜㅜ

[당신의 줄리엣]

미안해 많이 아팠지,,, 주사 싫어하는데 억지로 맞고 약도 먹고 누나가 많이 나빴어 그치,,, 우리 애기 하고 싶은대로 해,,, 대신 누나랑 좀 더 오래 있어주면 안될까 부탁이야 아직은 널 보낼 준비가 안돼서 그래 미안해,,

[WooAh!]

너랑 같이 오래 살고 싶어서 그랬어 미안해 엄마랑 얼른 자자 내일부터 안그럴게 미안해 사랑해 꿈에서 봐 사랑해

[왈ㅇ]

저말들으면 그냥 울꺼같은데.. 탄이 많이 힘들었어? 누나가 미안.. 누나가 좀 욕심부렸다..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행복하게 지내다 무지개 다리 건너자 혼자가야되서 너무 걱정되지만 우리탄이는 산책을 너무너무 젛아하고 나가면 누나는 안중에도 없으니깤ㅋㅋㅋ 정신없이 냄새 맡고 있으면 누나가 데리러가께 ㅎㅎ

[GIKWANG]

아프다 간 우리 막내가 떠오르는데,,,
못움직던 애를 직접 수액도 맞추고 약도 먹이고 했지만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삶에 의지가 있구나 생각하고 열심히 케어하다 결국 마지막 날엔 밥도 약도 거부해서 그렇게 맘 정리하면서 보내줬어요,,,
거부하는거면 아이가 정말 힘들어하는거라 그 때로 돌아가도 거부하면 그냥 놓아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ㅠㅅㅜ
대신 사랑한다 고맙다만 계속 말해주고 속삭여주면서,,

[오미오미오미크론]

안돼.. 주사 좀만 참아보자.. 언니랑 더 있다가 가ㅠㅠ

[생딸기 와플]

이 새벽에 저를 울리지 마세요...

[둥글감자]

껴안고 한참을 울거 같아요 상상만 해도 눈물 나는데.. 언니가 더 건강하게 못해줘서 미안해 다 언니 잘못이야..

[김망고]

ㅜ 글만봤는데도 눈물나와요

[빠삐요뜨]

아 너무 눈물 난다 진짜ㅠㅠ

[Benjamin]

원하는대로 해줄거같아요. 올해에 강아지가 아파서 갑작스럽게 갔는데 저는 후회하거든요 병원에 간걸 그냥 집에서 내가 계속 안아줄걸

[호석이가좋아하는빵호석오빵]

안돼 약먹어 지금 안보내

[뚀르]

하 눈물 또루륵두루륵 안돼

[고양ㅇi]

미안해..아팠지,,근데 안돼..엄마가 고쳐줄게 제발 고칠수있게해줘 얼마가 들던 며칠이 걸리던 엄마가 다 버틸게 내새끼도 엄마생각해서 조금만 버텨주면안돼...? 엄마가 계속 옆에있을께.. 엄마랑 지낸 시간 짧잖아... 응?

[고양ㅇi]

고양이별로 보낸 애기 생각나네요....엄청울었는데...1년쯤되니까 이제 좀 무뎌지나봐요...그래도 마음이시리네여

[melange]

울기만 할거 같음

[權 志龍]

가슴 찢어진다

[잊은 봄]

미안해 편하게 보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벡스]

당연히 애기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 해야지...

[뭐라고댓글달지모르겠다]

아니 나 반려동물도 없는데 글만 봐도 눈물나네ㅠ

[bbss233]

아프게해서 미안해 우리 이대로 행복하게 지내다 헤어지자

[사랑하는 자두]

ㅠㅠㅠㅠ눈물나요

[a’RM’y]

아 맘 너무 아픈데..

[bcjksksox]

이렇게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현실에서는 아파도 깨갱 한 번 안하니까 더 미치겠어요

[bcjksksox]

제발 알고싶다

[임웅재]

아 댓글도 못보겠어요 눈물나ㅜㅜㅠㅠㅠㅠ

[아오아시]

그렇게 해줄듯

[조뜽요]

정말 저렇게 표현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 마음이에요,,,ㅜㅜㅜ 글구 저렇게 이야기 한다면,,, 그렇게 해줘야죠,,, 그동안 고마웠구 영원히 사랑해 내 친구🤍

[여름달]

하자는데로 해줄거같아요.. 제 욕심부려서 애가 고통스럽지않았으면 ㅠㅠ

[용복천사]

욕심으로는 약이랑 주사로 조금이나마 더 긴 시간 함께하고 싶겠지만 직접 괴롭다고 말하면 어쩔수없죠ㅠㅠ부디 편안하게 갈 수 있길 빌어주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ㅠㅠ강아지도 안키우는데 너무슬퍼요

[만두만두만두]

댓글들이 더 눈물나네요ㅜㅜ

[할로우룡]

언니가 미안해ㅠㅠㅠㅠㅠ 정말 몰랐어ㅜㅜㅜㅜㅜ

[잔나비(JANNABI)]

우리 집 강아지한테 대입하니까 너무 슬퍼요 ㅠㅠㅠ 눈물 줄줄
라테테 언니 옆에 있어 ㅠㅠㅠㅠ
힘들면 하지마 ㅠㅠ 미안해...ㅠㅠ

[낭만고영희]

미안해..우리 서로 옆에만 있다 가자..ㅠㅠㅠ

[gjfanjdla23]

저렇게 말하면 진짜 오열만 할 것같아요 ㅠㅠ어케에엥 ㅠㅠ

[까칠이]

왜 저를 울리시나요

[맞네]

ㅜㅜㅠㅠㅠ 알겠어.. 내가 미안해 ㅠㅠㅠ

[몽몽양]

저 문구만 봐도 눈물 좔좔............

[왕자보고싶어]

대답못하고 계속울것같아요

[브리브링]

생각만해도 눈물나고 가슴 찢어질거 같아요ㅜㅜㅜㅜ

[파워 쿨톤]

집에 데려올래요.. 그냥 옆에서 편안히 잠들 수 있게 그렇게 보낼 준비할래요..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어요

[조상무]

미안해 미안해 나랑 조금만 더 있어줘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