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269056?cds=news_edit
서울시가 장애인 단체의 시위가 벌어지는 지하철 역사를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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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성명을 내고 "오세훈 시장의 (무정차) 결정이 사실이라면, 먼저 서울시가 지금까지 법과 원칙에 따른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지 않고 장애인을 차별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이 타는 열차에 타지 못했다"며 "법에 명시된 권리가 내팽개쳐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은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데 있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정차 통과에 따른 후속대책이 장애인의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하는 대책이기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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