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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테이블ll조회 154247l 143
이 글은 1년 전 (2022/12/2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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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부부싸움하고 아내 길에 내렸는데 아내분 집오다가 죽었어요.

엄마분이 잘와서 다행인거지 길바닥에서 죽었으면 그래도 이건 엄마가 자초한거라고 합리화 할건가요?

1년 전
이해는 됩니다. 근데 사람은 어떤행동이 이해는되도 하지말아야하는게 있거든요?
아무리 싫고 질리고 역겨워도 타지에 사람을 버리고오는건 할짓이 아닙니다.

죽어라 싫고 꼴보기싫으면 멀리살면서 가끔보고 꼴을 안보면돼요 매주용돈 정해서 주고 목돈 안드리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길바닥 두고간것처럼 그냥 연을 끊으면 되는겁니다. 사람을 위험에 빠트리는게 아니라

1년 전
서울도 아니고 강릉이었다는 게 너무 충격이네요.. 눈물 나요.. 몇천만원씩 보증 서준 것도 아니고 고작 몇천원씩 노숙자 주고 껌 사준 걸로ㅠㅠ
1년 전
같은 지역도 아니고 서울에서 강릉에 함께 간 엄마를 그냥 두고 온다…? 나이도 꽤 있으신 분을요? 이게 맞는 행동인가요?
1년 전
분조장같음 엄마가 저런다고 같이강 사람 타지에 버리고 온게.그엄마에 그딸 ㅜㅜ 본인이 얼마나 잘낫다고 차라리 거지한태 준 돈 다시 주워오거나 분가시키는게 맞지
1년 전
따로 살아야 될 것 같아요..
둘 다 감정의 골이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진 것 같아요

1년 전
저도 저런 상황이면 너무 짜증날거같아요. 근데 반대로 부모자식이라고 생각하죠. 부모님이 자식 키울때 자식이 현금2000원으로 할머니 껌을 사드려서 부모가 10분을 걸어서 돈을 뽑아와야했다고한들 자식을 버리고 혼자 가겠어요?타지에?이건 아니죠…
1년 전
함께 나락까지 갈까.  .. 여기가 제 나락이에요 .
솔직히 저렇게 몇십년 살면 걍 아예 연을 끊을거같긴 해요 애초에 저 순간에 욱하고 쌓인거 한꺼번에 터진 것 같은데 선넘는 행동이긴 했고...양쪽 다 씁쓸하네요
1년 전
아이스티2샷추가  빽다방은간얼음으로
그동안 참은거 터진거같은데 타이밍이 좀 그렇네요
1년 전
새벽에  
진짜 두고오는건 아니죠
자기는 엄마 단한번도 속상하게한적 없나요
빛보증도 아니고
몇천원 여러번 주는거 가지고 뭔 연을끊니마니
서울와서 따로 살던가

1년 전
안녕하세요구르트  요구르트뫄이쪙
사실 딸 입장에서 보면 유년기부터 어머니를 부양하고 살게 되기까지, 그러니까 본인 인생 통째로 어머니의 그런 모습들을 봐왔을거라고 생각해요. 어머니는 자신의 선행이 수많은 삶의 모습들 중 일부분이었겠지만요.

딸 입장에서는 그 긴 세월동안 갉아먹히는 기분이었겠죠. 어머니의 선행에는 늘 자신의 희생도 있었을거에요. 한평생 함께한 나보다 처음 본 사람에게 밀리는 듯한 그런기분. 소위 말하는 결핍이죠. 어머니는 자신의 것을 조금 덜어주는게 뭐가 문제냐 생각이었겠지만 딸은 항상 자신의 것이 늘 덜어져있는 상태니 한평생 원하는 사랑의 양보다 모자랐을거고요.

문제는 그렇다 해도 할 행동이 있고 못 할 행동이 있지 ㅋㅋㅋ 같은지역도 아니고 타지에서, 그것도 강릉같은 외지에 버리고 온건 그 딸의 평생을 통틀어 갖다 대도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누가보면 고려장이라도 한 듯 크게 유난떤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요 뭐든 시작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특히 어머니 본인이 느낄 두려움은요?

한 사람의 20년 성장기를 책임지며 그 부모는 단 한번도 자식을 버릴 생각이 안들었을까요. 20년동안 본인은 완성형 지성인이었을까요??ㅋㅋㅋㅋㅋ태어난 건 본인의 의지가 아니고 자식을 키우는건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다고 20년을 혼자서 자라났나요? ㅋㅋ 어느 댓글 말대로 세월이 지나 보호자의 위치가 바뀌고 경제력에서 갑이되니 만만하니까 생각에서 그칠걸 행동으로 실천한 것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세대간 가치관차이라며 가정폭력을 합리화 하려 하지마세요.

어차피 경제 주도권도 본인이 쥐고 있는 마당에 사람을 버린다는 발상은 어떻게 나온 발상인지 싶은 ㅋㅋ 제 자식이 그런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1년 전
성 현 제  과하다 성현제
가족간에도 예의와 배려가 있는법이에요
서로 같이 더불어 사는 이웃을 넘어서서 가족간에도 있다고요
몇 번이나 아야기하고 그러지말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중요하고 가족은 중요치않게 생각하는 사람을 뭘 얼마나 더 해야하나요? 전 이해가네요

1년 전
전 이해가요 뭐 얼마나 참아야 하나요
1년 전
논리적인 척, 세상 쿨한 척  아주 대단하세요^^
이건 진짜 따로 살아야할거같아요….
1년 전
진짜 질린다.....
1년 전
주변 가족들이 앓는 소리하면 보증 서줄까봐 겁나겠어요
1년 전
뾰루룽  ㅡ☆
어머니가 남은 잘 돕고 사시면서 자식은 잘못 키우셨네요
1년 전
울림공듀님  성규야언제결혼할래
저건 착한 사람이 아니라 착한 사람인 ‘척’하고 싶은 남 시선 과하게 의식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가족은 사지로 밀어넣는.. 얼마나 쌓이고 쌓이다가 터진 건지 알 것 같아서 이해돼요
1년 전
따로 살더라도 일단은 모셔와야하죠. 강릉에 두고 오는 게 말이되나요
1년 전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강릉에 두고온 건 너무해요.......
1년 전
타지에 엄마를 두고 온 행동이 잘한 행동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솔직히 이해는 해요 본인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겠어요 제 입장으로 대입해보니까 진짜 홧병날 것 같아요
1년 전
  꽃 뿌리
아니... 남의 가정에 왈가왈부 할 건 없지만 진짜 이해도 안 되고 너무 충격적인데요
1년 전
통통한애벌레  매워
껌파는 분은 불쌍해서 이천원내고 껌샀는데 땡볕에 atm기까지 걸어갔다오는 자식의 땀방울은 아깝지도 않고 불쌍하지도 않은 부모님.... 자식의 눈물보다 생판 모르는 사람의 눈물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을때 그것이 사랑일까 부모님이 그러는것처럼 딸도 똑같이 부모님보다 생판 모르는 어르신을 더 불쌍히 여기고 엄마대신 모르는 분 태워드린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까요
1년 전
펭펭이와귄귄이  의 러브스토리❤️
근데 저건 한번 크게 충격받고 겪어봐야 깨달을거라 생각해요 저래도 안고칠 확률이 더 높음 저정도면 솔직히 천사병을 넘어서서 어디에 문제나 결핍이 있다고 생각해서.. 두고온거 잘한건 아니지만 이해가요
글에 쓴거만 저정돈데 평생 오죽했을까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어린애 놓고 온것도 아니고 공감능력 넘치시는 성인이고 지갑 핸드폰 다 있었을텐데요 뭐
앞에 공감가는 댓글들 많네요

1년 전
저걸 평생 겪어 온 딸 입장에서는 얼마나 스트레스였을까요 이미 엄마에게 딸은 우선순위가 아닌 걸요 부모도 딸 생각을 안 하는데 딸은 부모라는 이유로 계속 챙겨줘야 한다고요? 자기 가족은 안 챙기면서 남은 그렇게 챙기는 사람이 뭐 자기 하나 못 건사할까요 노인학대니 뭐니 하는데 부모가 어린 애도 아니고 서울에서 강릉은 버스 한 번 타면 갔다 오는 거리예요 진짜 저런 성격은 평생 가족들 지옥에 빠뜨립니다 내 가족이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해도 더 가난한 사람이 눈에 보이면 내 가족은 모르겠고 그 사람부터 챙길 성격이거든요
1년 전
따님 심정 이해갑니다 그냥 엄마랑 연 끊고 사시는게 따님 정신건강에 좋으실 것 같아요 저건 오랜시간동안 엄마가 자식을 병들게 만든 결과 같아요
1년 전
모모스리  역시 해피엔딩
발렛비는 진짜 표면적 발단일 뿐이고 어릴 때부터 애착 결핍 심했을 거 같아요. 불안정한 애착
1년 전
딸분 심정 이해가지만 또 버리고 온 건 너무 심했단 생각이 드네요..
1년 전
인연끊어요그냥 빨리~ 상처주지말구
1년 전
엄마도 딸이랑 연 끊고 싶을듯
1년 전
뀨트  구구트
뭐죠 본인이 당연히 엄마한테 갑질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듯한 이 느낌은? 마치 3살짜리 애기보는듯하는 시선이.. 이 이야기만 봐선 어머님이 너무 안타까우시네요 최소 20년이상 먹여 살렸을 딸이 엄마 행동이 맘에 안든다고 자기를 타지 한가운데 버리고가는 인간이 되었을줄은.. 따님도 어떤 심정이었는지 아예 이해 안가진 않는데 굳이 이해하고 싶지 않네요.
1년 전
따님 분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타지에 어머님 두고 온건 선 넘었어요..
1년 전
어머니가 기부를 몇천이상 한것도 아니고 저정도면 평범한 수준 아닌가?어머니가 본인한테 쓴 돈은 아깝다고 생각 안할텐데 저걸 착한척이라고 아니꼽게 보고 고작2천원 가지고 어머니를 타지에 두고온건 선넘었지 딸이 분조장에 정신병 있는거같네
5개월 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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