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방송인들의 토크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별다리 유니버스에서
최근 반응 좋은 네 명의 프랑스 출연자들을
불란서향우회로 칭하며 케미돋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기획력 굿)
등장부터 저 세상 텐션 ㅋㅋㅋ
왼쪽부터 메간, 파비앙, 엘로디, 로빈
빵을 먹고 자란 프랑스인들이 무려 뚜레쥬르 본점에 가서 광고 아닌 리뷰 컨텐츠 진행..!
마구마구 담는 프랑스인들 ㅎㅎ
한국에서는 웬만하면 다 빵이라 부르지만 프랑스는 디저트나 다른 스낵과 구분을 하는지
이 많은 상품 중에서도 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게뜨, 사워도우, 깜빠뉴 뿐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한 불란서향우회.
첫 시식한 바게뜨가 무척 맘에 든다며
갈비찜 소스에 찍어먹으면 제대로 라는 향우회 멤버들 ㅎㅎ
사워도우도 맛있다며 칭찬일색.
서로 큰 조각 먹으려고함 ㅎㅎ
원래 잠봉뵈르는 버터가 빵을 살짝 적실 정도로만 얇게 발라져 있어야 한다는데 한국은 대부분의 빵에 버터가 많이 들어간다고 느낀다고 함.
그럼에도 이 가게 잠봉뵈르는 훌륭하다는 회원들. 먹잘알 엘로디도 극찬.
그러다 갑자기 분위기 바뀌며 뭔가 정말 생소하거나 먹기 어려운 메뉴를 시식하려는 듯 분위기 잡는 파비앙 ㅎㅎ
다른 사람들도 급 긴장한 얼굴로 변하는데..
그것은 바로바로 피자빵 ㅎㅎㅎ
왠지 웃음이 나올 정도로 상상하지 못했던 조합인듯 ㅋㅋ
단짠이 한 입에 느껴지는 게 정말 생소하다는 향우회원들.
피자빵 한 번 경험하는데 기합 잔뜩 넣는 로빈 ㅋㅋㅋㅋㅋ
처음 느껴보는 폭풍단짠의 향연에 정신 못차리는 중 ㅎㅎ
갑자기 감독님에게 피자빵은 어떤 빵이냐고(어떤 의미냐고) 묻는 엘로디 ㅋㅋㅋ
진심으로 맛에 문화충격 느낀 불란서향우회 사람들 ㅋㅋㅋ
난 피자빵 어른 돼서도 맛있던데
청국장도 아니고 피자빵에 가장 확실하게 음식의 문화 차이를 느낀다니 그것도 나름 신기했음
이 외에도 좋아한 빵들이 있었던 반면 명란바게뜨나 옥수수빵은 먹기 힘들어함!
무튼 한국말 너무나도 잘하는 네 외국 사람이 유료 광고 아닌 솔직 리뷰하는 것도 재미있고
전반적으로 그냥 한국이 다 좋다라는 방향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리뷰하고
프랑스인 입장에서 설명해 주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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