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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117 출처
이 글은 3년 전 (2023/1/02) 게시물이에요





난 원래 시리우스 파였음

시리우스가 죽었을 때 해리는 유령을 찾아가서 그를 유령으로라도 보고싶어했고 가장 큰 상실감을 느꼈고 가장 힘들어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런데 소설 다시 읽으니까 해리는 꼭 한명을 살려야 한다면 세드릭 아니면 루핀을 골랐을 것 같음... 그리고 그 중에서도 루핀...!

이유는 루핀에게 아이가 있었기 때문..

해리는 부모님이 자신을 지키다가 돌아가신 사랑을 느끼면서도 함께하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이 매우 컸어. 그래서 루핀에게 아이가 생겼을 때 루핀이 아이의 아버지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릴리가 해리 대신 죽으면서 걸었던 사랑의 마법은 해리포터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메세지임.

7권에서 해리 일행이 따로 떠난다니까 루핀이 성인마법사가 있으면 도움이 될거라며 자기도 같이 가자고 한 적이 있음.. 근데 해리는 "엥.. 님 통스랑 님 아기는요?" 라고 물음.

아래는 책 발췌




“해리, 제임스라면 분명 내가 너와 꼭 붙어 있기를 바랐을 거다.”

“글쎄요.” 해리가 천천히 말했다. “제 생각은 달라요. 솔직히 아버지라면 왜 교수님이 자기 아이랑 꼭 붙어 있지 않으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했을 것 같은데요.”

루핀의 얼굴에서 핏기가 빠져나갔다. 부엌 안의 온도가 10도는 떨어진 듯했다. 론은 부엌의 광경을 머릿속에 담아 두라는 지시라도 받은 듯 주위를 두리번거렸고 헤르미온느의 눈은 해리와 루핀 사이를 왔다 갔다 했다.“이해를 못 하는구나.” 마침내 루핀이 입을 열었다.“그럼 설명해 주세요.” 해리가 말했다.

루핀은 실제로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쥐어뜯었다. 정신이 나간 듯한 모습이었다.

“내 종족은 보통 번식을 하지 않아! 아이는 나처럼 될 거야. 확실해…….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겠니? 뻔히 알면서 아무 죄 없는 아이에게 내 처지를 물려줄 위험을 무릅썼는데. 그리고 설령 기적이 일어나 아이가 나처럼 되지 않더라도, 언제나 부끄러워해야만 하는 아버지는 없는 편이 백배는 더 나을 거다!”

“리머스!” 헤르미온느가 눈에 눈물이 괸 채 속삭였다.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어떤 아이가 교수님을 부끄러워할 수 있겠어요?”

“아, 난 잘 모르겠는데, 헤르미온느.” 해리가 말했다.
“나라면 되게 부끄러울 것 같아.” 해리는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분노에 떠밀려 자리에서 일어났다.
(개쎈해리ㄷㄷ)

루핀은 해리한테 한 대 얻어맞기라도 한 듯한 표정이었다. 해리가 말했다. “새 정부는 머글 태생도 벌레 취급 한다는데, 아버지가 불사조 기사단에 속해 있는 반 늑대인간은 어떻겠어? 우리 아빠는 엄마랑 저를 지키려다가 돌아가셨어요. 아빠가 교수님한테 자식을 버리고 우리랑 같이 모험을 떠나라고 했을 것 같으세요?

“어떻게…… 어떻게 그런……?” 루핀이 말했다. “이건 위험이나 개인의 영광을 좇는 욕망과는 상관없는 일이야. 어떻게 그런 식으로…….”

“제가 보기엔 교수님이 무모하게 굴고 싶어 하는 것 같거든요.” 해리가 말했다. “시리우스의 역할을 대신하고 싶은 거죠…….”

“해리, 그만해!” 헤르미온느가 애원하듯 말했지만 해리는 계속 루핀의 화난 얼굴을 노려보았다.

“이럴 줄은 전혀 몰랐어.” 해리가 말했다. “나한테 디멘터와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 준 사람이…… 겁쟁이라니.”

루핀이 워낙 빠르게 지팡이를 뽑아 드는 바람에 해리는 지팡이로 손을 뻗을 시간조차 없었다. 시끄러운 굉음이 울리고 해리는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몸이 뒤로 날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부엌 벽에 부딪쳐 바닥으로 미끄러지는데 문밖으로 사라지는 루핀의 망토 자락이 보였다. “리머스, 리머스, 돌아와요!” 헤르미온느가 소리쳤지만 루핀은 대답하지 않았다.



해리와 루핀은 결국 대판 싸우게 된 것이었다.... 원래 루핀을 존경하던 해리가 그에게 분노하는 포인트가 뭔지 알겠지?? 해리가 무엇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지 느껴져

이때 뿐만 아니라!!! 해리가 자신이 죽기 직전의 순간에도 루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나옴

아래는 해리가 죽기 전 부활의 돌을 썼을 때임 발췌




“나는 곧 죽을 거야.”

...


해리는 눈을 감고 손에 쥔 돌을 세 번 뒤집었다.그는 부활의 돌이 작동했다는 것을 알았다. 금지된 숲 가장자리 나뭇가지가 흩어져 있는 흙바닥 위로 희미한 형상들이 살며시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해리는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들은 유령도 아니었고, 진짜 육신을 갖고 있지도 않았다. 그건 분명했다. 그들과 가장 비슷한 존재는 아주 오래전 일기장에서 빠져나와 형상을 갖췄던 리들의 기억이었다. 그들은 산 사람만큼 실체를 갖지는 못했지만 유령보다는 훨씬 분명한 모습으로 해리에게 다가왔다. 모두의 얼굴에는 똑같이 애정 어린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제임스는 키가 정확히 해리와 똑같았다. 그는 죽을 당시에 입었던 옷을 입고 있었으며, 머리카락은 단정치 못하게 헝클어져 있고, 안경은 위즐리 씨의 것처럼 약간 비뚤어져 있었다.

시리우스는 키가 크고 잘생겼으며, 해리가 봤던 생전의 어느 모습보다도 훨씬 젊어 보였다. 그는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얼굴에는 미소를 띤 채 여유롭고도 우아하게 천천히 다가왔다.

루핀 역시 젊은 모습이었다. 행색이 훨씬 덜 초라했고, 머리카락은 더 검고 숱이 많았다. 그는 청소년 시절 수없이 방황하던 이 익숙한 장소에 돌아온 것이 기뻐 보였다.

릴리는 그 누구보다도 환하게 미소 짓고 있었다. 그녀는 해리에게 다가오면서 긴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겼다. 해리의 눈과 아주 흡사한 초록색 눈동자는 아무리 봐도 모자라다는 듯 아들의 얼굴을 열심히 훑고 있었다.

....


 “저는 누구도 죽는 걸 바라지 않았어요.” 해리가 말했다.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이 중 누구도요. 죄송해요…….”

그는 다른 누구보다도 루핀을 향해 간절한 심정으로 말했다.

하필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리머스, 죄송해요…….”

“나도 안타깝다.” 루핀이 말했다. “그 애를 영영 알아 가지 못하게 된 게 아쉬워……. 하지만 그 애는 내가 왜 죽었는지 알게 될 테고, 나는 그 애가 이해해 주길 바랄 뿐이야. 그 애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였으니까.”

해리포터가 한명을 살릴 수 있다면 루핀을 살렸을 거라고 생각하는 달글 | 인스티즈해리포터가 한명을 살릴 수 있다면 루핀을 살렸을 거라고 생각하는 달글 | 인스티즈



제임스 릴리 시리우스 루핀이 등장하는데, 아이 곁에 있지 못하는 아빠가 된 루핀에게 죄의식을 보이는 장면이야..

해리포터가 한명을 살릴 수 있다면 루핀을 살렸을 거라고 생각하는 달글 | 인스티즈



그래서 저는 루핀이라고 생각합니다 (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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