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없는 여직원 지켜줬더니 생긴 일

[951013JIMIN]

감사인사하고 커피까지사줬는데 뭘 더바라는건지요.. 모르겠네요

[카일]

...?

[또디도스]

본문은 그냥 사실 여직원 꼬셔 보고 싶었던 것 같고
댓글 같은 경우는 실제로 일어나면 진짜 최악이네요 으으 기껏 도와줬더니 자기 담글 뻔한 사람하고 친해져서 도와준 사람 뒷담 으아악~~

[카일]

팀장이랑 남직원이랑 다르지 않아요?ㅎㅎ

[또디도스]

네 제가 말한 담글 뻔한 사람 = 자기 잘못 숨긴 남직원이에요

[카일]

아~ 팀장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ㅎㅎ

[또디도스]

제가 댓글을 팀장으로 해석될 수 있게 써 버렸네요 ㅠㅠ

[서초동]

2222 그냥 저런 생각들것 같은데..직장 생활 안해보셨나

[또디도스]

본문은 어느 정도 여직원에게 흑심이 있었던 것 같지만 그거 아니라도 저도 저런 일 좀 겪어서 댓글 부분이 확 몰입되네요 ㅎㅎ
저랑 경력 비슷한 분하고 새로 들어온 분이 마찰이 있었는데 저는 새로 들어온 분하고 같은 팀이라 편 들었는데 나중에 둘이 친해지고 저는 바보 만든 그런 상황?
친구 사이에도 고래 사이에서 중재하던 새우 친구가 나중에 고래끼리 화해하고 혼자 바보되는 경우 있잖아요

[백호는어흥]

뭘 더 바라는 건 아닌데 애매하긴 하지... 뭔가 커플 사이에 나댄 것 같은 기분 ㅋㅋ

[얌냠얌쿵야]

커피 이야기 말고 그 후 이야기는 민망하긴 하네요ㅋㅋㅋ 뭔가 나혼자 커플 사이에서 오지랖 부린거 같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민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