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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조회 71938l 110
이 글은 1년 전 (2023/1/2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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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진짜 단순히 먹고싶은 거 못 사먹는 것보다 먹고싶다는 생각조차 못하게 만드는 각박함이죠. 꿈 꿀 여유도, 허덕이느라 힘든 나를 살필 여유가 없어 오히려 누군가의 꿈을 짓밟게 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게 대물림되는 게 가장 무서운 거라고 생각해요.
1년 전
몇년전에 독촉 전화에 시달렸던 때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벌렁거려요..잠자리에 누워도 불안함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누웠다 반복하고 어쩌다 재밌는 일 생겨서 웃게되면 내가 지금 웃을 처지인가 싶어서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가고ㅠㅠ지금은 이 불안함에 조금 무뎌진거같습니다ㅠ
1년 전
저랑 비슷하네요 웃어도 웃는게 아니에요 빨리 대출 갚고 싶어요ㅠㅠ
1년 전
웃으세요 웃어도돼요
1년 전
ㅎㅎ지금 저네요…
1년 전
결국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되는 문제에요
1년 전
잘 될 거예요 괜찮아요
1년 전
저도 그 당시 전화만 와도 무섭고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독촉전화받고 운적도 여러번이구요...지금은 해결됐지만 아직 겁나요
1년 전
 
Reveveseul  강슬기
나아질 희망이 안보이는거.. 남들한테는 지겨운 일상이지만 남들의 지겨운 일상이 너무나도 간절할때..
1년 전
귤상자  신화창조
안 그래도 없는 여유에 성격도 엄청 예민해져서 주변인들한테 상처도 주고 후회하고 반복하기도 하죠…
1년 전
햇살귀요미소  20190522 체리블렛 컴백
22
1년 전
아.....글만 읽어도 슬프고 안타깝다
1년 전
없는 형편에 대학교가니 뭔 근거도 없는 학생회비를 20만원 내라고 닦달을 해서 부모님 말씀드렸다가 한 1주일 지나서 아버지가 힘들게 힘들게 겨우 마련해오심. 그거 내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학생회들 술값 유흥값인 거 알고나서 진짜 다 잡아죽이고 싶더라구요. 2학년 때부터는 학생회 사람으로 안 쳐다봄.
1년 전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1년 전
꼬꼬!  꼬꼬애오
저는 결국 못내서.. 과에서 말돌았어요…
1년 전
저는 어머니한테 교육받고 들어갔답니다 그런 돈 내지마라 입 꾹 다물고 이유도 설명안하고 안냈어요 별일인데 별일 아닌척..
1년 전
아버지한테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을 것 같아요..
1년 전
와씨....
1년 전
아.....ㅠㅠ
1년 전
 
빚만 없었어도… 라고 생각했어요.
그것 때문에 얼마나 많은 걸 포기했는지…

1년 전
그것도 있는거 같아요, 아플 때 보험 비보험 물어가면서 아파도 좋은 약 쓰지도 못하는 경우.. 병원 가보면 아파도 진통제는 비보험이라 참고 약한걸로 버티는 분들 많이 봐서 .. 돈이 뭐라고
1년 전
진짜 찢어지게 가난했다가 나아지니까 치약이 없을 때 서랍을 열면 있는 이 사소한 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1년 전
나지금트렁크팬티입고있지  ˊo̶̶̷ᴗo̶̶̷` 깜찍인데
우리엄마생각난다
1년 전
저희집이 원래 상가였어서 집으로 개조한후엔 화장실이 없어서 공용 화장실을 썼었는데 밤에 무서워서 참다보니 소변실수도 많이 했었어요ㅋㅋㅋㅠㅠ지금은 화장실 두개에 넓은 집 사는게 너무 좋고 신종플루 유행할때 병원갔더니 신종플루가 아니더라구요 검사비용이 10이라 아니라 다행이긴하지만 돈이 너무 아까웠고 슬펐어요ㅠㅠ
1년 전
당장먹고 살기도 힘든데 자식낳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ㅎ
1년 전
엄마가 돈이 없어서 미술학원을 못 보내준 걸 그렇게 미안해하세요. 제가 뭘 많이 요구하는 법이 없는 아이였는데 거의 유일하게 큰 걸 원해본 게 미술학원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한테 웃어드렸어요. 나는 미술학원은 못 갔지만 내가 많이 사랑받은 거 알고, 내가 최소한의 것조차 못 누리고 살지도 않았다고 생각한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그렇게 말했던 거 같아요. 본인이 못 입고 못 누리는 건 전혀 아쉬워하지 않으시던 분이 딸에게 가고 싶다는 미술학원을 보내줄 수 없다고 말해야 하던 그 때의 표정이 너무도 생생해서요.
1년 전
요즘 인스티즈에 한동안 재산 따지거나 동네 치기하는 글 많이 올라오던데 진짜 머리 아프네요… 항상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중요한 거 같아요
1년 전
그냥하염없이눈물이나  치킨원탑허니콤보
가난한 집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제가 용돈벌이하고 진짜 거의 혼자 크다시피했는데 솔직히 아직도 가난하면서 방치하듯 학대하며 키운 부모님이 원망스럽네요
1년 전
이런거에요 비교되고 소외되는것에 익숙해지죠 아쉬운소리를 안할 수 없는 수많은 순간들에 당당해지기 시작했을때쯤 가난에서 벗어났네요...
1년 전
이도철  태양은 없다
가난은 삶을 즐겁게 영위할 수 없게 해요
1년 전
2222
1년 전
Anything  NEVERMIND
3333
1년 전
정신까지 황폐해지는 과정ㅜ
1년 전
행복이 돈 순인건 아니지만 돈없으면 불행한건 맞는듯요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도 그 상태에 적응해서 행복하게 사는거지 거기서 또 금전적 문제생기면 사람은 변하지 않았음에도 행복은 순식간에 산산조각 나더라구요
1년 전
요새는 가난은 그냥 쭉 가난이지 자수성가도 희박한 세상이네요...
1년 전
나나미 켄토  뒷 일을 부탁합니다
가장 편안해야 할 누울자리가 벼랑 끝같고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죠…
1년 전
ㅠㅠ 넘 슬픈 문장이네요
1년 전
동감입니다
1년 전
가난이 대물림되는게 문제죠.. 자식이 어떻게 성공해서 돈을 벌면 이제까지 받던 혜택이 사라지니까 그만큼 부모를 부양해야하고 그렇게 가장이 되면서 자기 돈은 못모으게 되어버림..
1년 전
가족 = 돈

이렇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모든걸 가족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본인은 뒤로 하고 가족부터 생각해요.
저는 신발이 밖에 나갈때 슬리퍼와 운동화 한켤레가 끝입니다. 그냥 하나만 신고 다 낡아질때까지 신고 다니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취직하고 충분히 하나 더 살 수 있지만 왜인지 모르게 옷도, 신발도 모든걸 사면서 망설이게 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까먹고... 하하

1년 전
미투 .. 저도 그럽니다 .. 날 위해서 사는 게 참 다 망설여지고 어렵네요 ….
1년 전
맞아요 내 미래 보다 가족 먼저 생각하게 돼죠 그러다 포기하고 포기하고 후회하고
1년 전
불안함 내일이 더 나쁠거 같다는 기분 ㅠ ㅠ 일상이 흔들리는 당연한것이 당연해지지 않는 ㅠ ㅠ
1년 전
ㅎㅎ 알바가야 돈을버는데
알바갈 차비도 없어서 8시간근무 + 왕복 2시간씩 걸어다녔던적있는데
다른 알바하던애들 다 버스타고 택시타는데
저만 한밤중에 울면서 걸어갔던 기억이 아직도 사무쳐요

1년 전
근데 진짜로.... 사람이 여유있어 보인다는 게 돈의 크기에서 나온다는 걸 살면서 너무 느꼈어가지고... 씀씀이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뭐 하나에 인색해지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주변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는 그런 태도를 가지신 분들이 대부분의 주변 환경이 가난했거나, 뭐 소소하게 사치부릴 여유가 전혀 없다거나 하는 게 많더라고요.
1년 전
저랑 다들 비슷한 사연이..ㅜ 댓글 보다가 너무 슬퍼지네요
1년 전
저는 부모님한테 뭐 배웠니?라고 누가 물어보면 포기하는법이요. 라고 대답하고 싶어요. 저희 부모님 무조건 no라고 외치시는 분들. 그래서 항상 무언가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려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1년 전
그리고 엄마 아픈 것도 이제 지긋지긋해요. 남들은 엄마랑 여행도 간다는데 엄마란 사람이 자기 요양할 때 필요하다고 딸래미한테 자격증 따라내요. 병원에서 병간호하는 것도 지겨워요. 아예 일상이 무너져 버려서 엄마 말고 제 인생은 없거든요. 그냥 제 인생에서 가족만 똑 떼면 숨 쉬어질 거 같은데 그게 참 힘듭니다
1년 전
민PD  방탄소년단
지금까지 버텨오신 것만으로도 너무 대단하세요... 저는 뭣도 아닌 타인이지만 렝니님 더 잘 되시라고 꼭 기도할게요 날이 많이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23년도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 전
저와 상황이 놀라울 만큼 똑같아서 댓글 답니다 친구랑 약속 도중에도 엄마 약 사 오라는 전화받으면 집에 가야 하는 삶을 살았거든요 알바할 때 일보다도 다른 여자들이 엄마랑 행복하게 사진 찍고 맛있게 먹고 얘기하고 뭐 그런 거가 부러워서 힘들었네요 결국 정신과 다니며 약 먹는데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독립해야 한다고요 정신적인 독립이 우선인데 몸부터 떨어져야 한다며 대출받아서라도 뜨래요 이 말을 듣고 굉장히 충격받았었는데 님도 참고하셨음 좋겠습니다
1년 전
베르룬  0.0003%
그래서 빚지고 나서는 각종 독촉전화 때문에 방해금지모드 켜놓고 핸드폰쓰는게 일상이 되어버림
1년 전
진짜 공감.. 각박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마음의 여유없어서 쉽게 화내고 정색하는 아빠 보면 할말을 잃어요
1년 전
가난하지만 않았다면 저도 그렇고 제 동생들도 정말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환경이 이래서 그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픈 것 같아요. 그리고 나는 그렇다 쳐도 동생들까지 돈에 연연하고 쪼달리며 사는 것도 슬퍼요...
1년 전
치과일하는데 진짜 진료만받고 치료할건
많은데 비싸서 치료하지않는 사람 은근 많아요

1년 전
저는 돈이없어서 연인과 헤어져야하나 고민할때가 있어요
한주에 한번 보는데도 돈이너무 부담되고..
내주제에 연애가 가당키나 하나 싶지만
돈이 없어서 이연애를 끝낸다는게 너무 비참하구 살면서 후회할거 같아서 헤어지지않고 있어요

1년 전
돈없으면 애좀 안싸질렀으면..
1년 전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1년 전
사슴  ٩(๑❛ᴗ❛๑)۶♡
이게 맞아요 진짜 이게 맞아요,,, 여유도.. 원하는 걸 이룰 기회도 없어요
1년 전
댓글들 읽는데 멋진 분들 많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1년 전
누나가 과외해서 번돈으로 동생 뷔페 데려가서 너는 친구들과 이런데 와서 당황하지 말라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ㅠㅠ
1년 전
진짜 너무 동감해요 ㅠㅠㅠㅠㅠ... 다신 겪어보고싶지 않음.....
1년 전
댓글 모두 공감되고 슬퍼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나도

1년 전
앞날이 깜까
1년 전
아플 때 병원 못가는 게 제일 서럽더라고요..
1년 전
민PD  방탄소년단
모두 23년도는 복 잔뜩 받으셨으면!!
1년 전
글만 읽어도 너무 무서워요
1년 전
문화생활을 운운하는 게 아니라 당장의 생계가 어렵다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가스비, 전기세 등등.. 몇 푼에 쩔쩔매던 가족들을 보며 마음이 참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년도는 부디 모두가 더 나은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1년 전
친구들이 밥 먹자, 한번 놀러 가자 라고 할때마다 바빠서 못 간다라고 매번 핑계대는 비참함... 참 힘들었던것 같아요
1년 전
dunknatachai  나락막막
참… 돈이라는 게 뭔가 싶기도 하면서 씁쓸하네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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