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권총을 들고 일제 군경 1천 명과 혼자 맞섰던 김상옥 의사를 알고 계십니까.
종로경찰서 폭파에 이어 총독 암살까지 시도했던 김상옥 의사가 순국한 지 오늘로 꼭 100년이 지났습니다.
그를 좀 더 잘 기억할 방법은 없을지, 임상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괴롭혔던 일제 식민통치의 본산 종로경찰서.
1923년 1월 12일 밤 이곳에 폭탄을 던진 김상옥 의사, 혼비백산한 일제를 뒤로하고 여동생 집으로 숨어듭니다.
다음 목표는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 정보가 새면서 체포조의 습격을 받았지만 간단히 제압하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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