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사 "尹대통령 지각률 87.5%", 또 '불성실' 논란 - 뉴스프리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아침 출근 시간을 점검한 결과 최근 단 이틀을 제외하고 오전 9시 이후에 출근했다고 시민언론 더탐사가 파악해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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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 더탐사는 지난 11일밤 방송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매일 아침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현장 취재와 CCTV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오전에 특별한 일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매일 지각했다"라며 "12월 12일부터 1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오전 9시 넘어 출근한 날은 16일이며, 20분 넘게 지각한 날도 5일이나 된다"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출근한 날 16일 중 14일을 지각했다는 것으로, 그의 지각률은 87.5%에 달한다.
공무원의 업무시작은 오전 9시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9시 이전에 온 날은 지난 4일과 9일 단 두차례 뿐이다. 지난 5일에는 오전 9시 59분에 도착해 거의 1시간을 늦었다. 더탐사 취재진이 기준으로 삼은 출근 시각은 용산 대통령실 게이트 통과 기준인 만큼, 실제 집무실로 들어가 업무를 시작하는 시각은 더 늦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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