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서 핫한 신라호텔 축의금 논란

지인이 남친 데려와서 10만원 냈다고 분노중

[화생]

근데 결혼식에 결혼 당사자랑 친분도 없는 애인 데려와서 10 내는건 신라호텔 아니어도 좀 그렇지 않나요?

[화생]

그리고 결혼식에 돈 많이 쓰는 사람들은 애초에 축의금으로 충당할 생각을 안해요
그냥 그날 하루의 추억을 위해서 투자하는거죠
식대가 아깝다기보다는 염치없는 행동에 화가 난거 같은데..

[뾰:려]

보통 애인데려오는건 다음타자라며 겸사겸사 겹지인들한테 인사시킬겸 두루두루 같이 소개할때 와서 별 생각 없던데.....
애초에 초대받은 1인만 입장가능이면 아예 rsvp받고 연옌처럼 가드가 1명씩 통과시켜주는거 아닌담에야... 원래 전세계 어딜가든 파트너 데려가는건 오히려 기본인데여..... 리셉션 준비할때 기사나 비서진, 파트너분까지 같이 준비하는게 기본이었어서....

[haandoo]

댓글까지보면 글쓴이가 왜 욕먹는지 모를 일...
지인은 자기가 초대한거고 자기 축하해주러 온거라 5만 내도 고맙다잖아요.
근데 생판 남은 축하하는 마음으로 왔다기보다는 고작 5만원 내고 신라호텔 음식먹으러 온거니까 충분히 아깝고 기분나쁠 일 아닌가요?
결혼식이 언제부터 아무나 와서 밥먹고 가는 뷔페가 되었나여

[옥슈수]

222 잔치는 집에서 국수 말아줄 때야 잔치죠......
신라호텔이 아니라도 친구가 양해 없이 초대하지 않은 사람 데리고 오면 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