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글입니다)
웹툰 안 좋아하고
영업글 불편하면 뒤로뒤로 ㅎㅎ
이용을 하든 사랑을 주든
아리아드네한테 관심 주는 사람은
애인(인 줄 알았던 쓰레기....) 체자레뿐이라
하고 싶다는 거 다 해주면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음
참고로 체자레는 서출인데 왕세자가 되고 싶어 했음
그래서 아리아드네가 왕세자(알폰소) 죽이고 그 자리에 체자레 앉혔음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결혼한다는 체자레
( 너는 무슨 그런 소릴 침대에서 해... )
근데 여주 아니고 여주 언니랑.... (뭐?)
엄연히 따지면 이복언니긴 한데 암튼 둘이 그렇게 됨
환장 포인트는 아직 시작도 안 했음
아리아드네가 얼마나 복장이 터지겠어
따져 물으니까 체자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여주를 가둬버림
뭐?
갇혀 있는데 언니라는 인간은 찾아와서
아리아드네 살아있는 거 거슬린다고
안 아프게 해주세요~
이 xx을 하고 사람 시켜서 죽여버림
뭐? (황당)
죽어가면서 내가 다시 살게 되면
이렇게 안 산다 이러고 잇는데
어라??? 하늘이 기도를 들어주셨네??!!!
눈 밑에 점 하나 찍고
15살 아리아드네로 돌아감
그치만 여전히 언니는 같고
집도 같고
뭐 하나 달라진 게 없는데
달라진 게 딱 하나 있음
여주가 예전의 그 여주가 아님
사반세기 인생 살면서
죽어보기까지 했는데
더 할 인생경험이 뭐 있겠음
똥을 줘도 기깔나게 다 받아쳐주마!
이런 상태임
그리하여 이제부터 그동안 개같이 이용만 당하고 살았던
아리아드네의 화끈하지만 우아한 복수극이 시작됩니다!
따란~
네이버 시리즈 웹툰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라는 작품이고
이번에 수지가 광고한 그거 맞음
웹소설이 원작인데 고증 잘됐고 스토리 좋은 걸로 유명함
아직까지 고구마 없고 개사이다라 재미있게 보는 중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