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할꼬..’ 폭행-음주뺑소니 강인에 장고 들어간 SM[2009-10-16 17:30:17]
[뉴스엔 박세연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이 폭행 혐의에 이어 음주뺑소니 혐의로 또 한 번 물의를 빚고 있다.
강인은 지난 15일 오전 3시10분께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시속 40km~50km 속도로 리스한 외제차를 운전하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 2대를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냈다.
강인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달아났으나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강남경찰서에 직접 찾아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다. 자수 당시 강인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1%로 측정됐다.
강인은 당초 16일 오후 2시 경찰에 2차 조사를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하기로 했으나 끝내 출석하지 않았다. 경찰 측은 "강인에게 오늘 오후 2시께 출석을 요청했지만 아직 오지 않고 있으며 연락도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출두일을 재결정 해 경찰 출석을 재차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인이 범법 행위로 물의를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인은 지난 9월 16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모 주점에서 일행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 당시 강인은 방어 차원에서 폭력을 휘두른 점이 인정됐으나 폭력에 가담한 것으로 입증됨에 따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자숙기를 갖고 속사 측은 사건 5일 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최근까지 강인의 공식 활동을 잠정 중단해왔다.
하지만 강인이 자숙 기간 중에 또 다시 이 같은 사건을 일으키게 됨으로써 소속사에서 강인에게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인이 가수로서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쳐온 만큼 그의 공백이 팀 전체로 봤을 때 아쉬울 수도 있지만 사회적 물의를 빚는 행동이 재차 이어졌다는 점에서 묵과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기 때문.
현재 강인에 대해 오랜 자숙의 시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팀을 떠나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측 역시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강인의 전화기는 꺼져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박세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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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이 폭행 혐의에 이어 음주뺑소니 혐의로 또 한 번 물의를 빚고 있다.
강인은 지난 15일 오전 3시10분께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시속 40km~50km 속도로 리스한 외제차를 운전하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 2대를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냈다.
강인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달아났으나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강남경찰서에 직접 찾아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다. 자수 당시 강인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1%로 측정됐다.
강인은 당초 16일 오후 2시 경찰에 2차 조사를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하기로 했으나 끝내 출석하지 않았다. 경찰 측은 "강인에게 오늘 오후 2시께 출석을 요청했지만 아직 오지 않고 있으며 연락도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출두일을 재결정 해 경찰 출석을 재차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인이 범법 행위로 물의를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인은 지난 9월 16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모 주점에서 일행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 당시 강인은 방어 차원에서 폭력을 휘두른 점이 인정됐으나 폭력에 가담한 것으로 입증됨에 따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자숙기를 갖고 속사 측은 사건 5일 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최근까지 강인의 공식 활동을 잠정 중단해왔다.
하지만 강인이 자숙 기간 중에 또 다시 이 같은 사건을 일으키게 됨으로써 소속사에서 강인에게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인이 가수로서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쳐온 만큼 그의 공백이 팀 전체로 봤을 때 아쉬울 수도 있지만 사회적 물의를 빚는 행동이 재차 이어졌다는 점에서 묵과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기 때문.
현재 강인에 대해 오랜 자숙의 시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팀을 떠나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측 역시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강인의 전화기는 꺼져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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