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장용준)이 부친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노엘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장제원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되는 사진을 찍어 공유하며 “체할 것 같네”라고 적었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22일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이석을 두고 “뭐 하는 사람이냐. 위원이 질의하고 있는데 이석을 하나”라고 질타했고 해당 모습이 담긴 방송이었다.
당시 장제원 의원은 “국회를 뭐로 보는 건가. 선관위는 국회를 이렇게 무시하나”라며 “누구 허락을 맡고 이석했나”라고 말했다. 박찬진 사무총장에게 이석을 해야 한다는 메모를 전달한 사람에게는 “당신이 상임위원장이냐. 어디서 배워먹은것이냐”며 “앞으로 국회 출입 안 된다”고도 했다.
장제원 의원의 당시 발언을 두고 정치계 안팎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노엘이 올린 장제원 의원의 영상에는 ‘다른 직원의 해명에도 노여움 풀리지 않는 듯’이라는 자막이 나오고 있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326n0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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