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35709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476 출처
이 글은 2년 전 (2023/4/05) 게시물이에요

특히 8090세대들 교육은 완전 대실패 같아.
나를 포함해 이 세대들 우울증 높은 게 그 결과고..

우리 세대 때 귀 빠지게 들었던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야 성공한다.’
이 말 자체가 진짜 그냥 최악이었던거야..

전국의 학생들 모아서 그냥 일렬로 줄세우고 성적에 따라 등급 매기고
10시까지 아무것도 못하게 학교에 붙잡아 두고 무조건 공부공부공부
대학만 가면 인생 핀다는 그 마법같은 말에 속아서 막상 대학 오니
취업은 정말 힘들고 막상 좋은 직장에 취업 되도 적성 안 맞고 워라밸 끔찍해서
자살할 만큼 괴로운 사람 많은 현실..

우리 나라는 좋은 대학 가는 방법이 아니라 진로를 찾아주는 걸 먼저 가르쳐야 했던 거 같애.
최대한 많은 직업을 경험하게 하고 직업에 대해 가르쳐주고
적성 검사 많이 시켜주고 하고 싶은 거 있음 공부 아니더라도 지원을 해줬어야 했어.

근데 실상은 10시까지 무조건적으로 잡아둬서 공부 외엔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동아리도 학술 동아리 말고는 못 만들게 하고, 학술 동아리 아닌 경우에도 고2,3되면 활동 못하게 막아버렸잖아.
심지어 야자 때 책도 못읽게 했지. 책이 미래에 얼마나 큰 자산인데..
그렇게 모든 꿈과 욕망을 거세 당한채로 대학만 가면 뭐든 할 수 있다고 가르쳤는데..
대학만 가면 뭐든 할 수 있기는 개뿔 공백기 생길까봐 취업관련된 이유 없이 휴학도 맘놓고 못해.
불같은 취업 시장에 정신병까지 얻어가며 또 공부를 해야해.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와도 행복한 사람이 진짜 거의 없더라.
그냥 남들 그렇게 사니까 사는 느낌? 대기업 간 친구는 4년제 나와 물경력 업무 하는 거에 현타오고
교사된 친구는 적성 안맞아서 미칠려고 하고, 전문직 친구는 야근에 미치려고 하고
취업 깡패란 말에 간호사된 친구는 태움때문에 우울증 걸리고
다들 어른들이 좋다좋다해서 좋은 줄 알고 했는데 막상 되보니 아니었던 거지..
그래서 20대 극후반에 좋은 직업 놔두고 다른 길 찾으러 간 친구들 진짜 많아..
나도 그 중 하나이고..
결국 돌고 돌아서 자기가 원하던 길을 가거나 대부분은 우울증 달고 적성 안맞는 일로 시간 죽이고 있지..

대학만 가면 행복한 길 펼쳐진다던 어른들 말은 다 거짓이었어.
오히려 그 말 무시하고 본인 좋아하는 길 가는 친구들이 지금은 다 행복하게 살더라.

변호사된 친구가 그림을 잘 그릴 수도 있었고, 교사인 친구가 ceo가 되는 게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어른들 말 믿고 그냥 성적대로 대학에 구겨 넣어졌지.

문과이과 선택도 내 미래 직업이 아니라, 당시 수학 성적에 갈렸던 거고..
나도 수학이 무서워서 문과 선택했는데 코딩이 너무 재밌더라..
개발자란 직업이 있단 거 알았으면 나 낮은 대학이라도 컴공을 갔을텐데..

그 땐 대학을 잘가야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미래의 직업이 아닌 그냥 성적만 생각했던 거 같애.

요즘은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려는 백수로써,
옛날에 내 적성과 흥미를 좀 더 깊게 탐구할 시간이 있었고
살면서 특정 직업 외에는 대학이 크게 중요한 게 아니란 걸 알았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등학교 선생님들도 식견이 그렇게 넒은 게 아닌데
왜 그 사람들 말만 믿었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20대 초중반 취준생 여시들도 잘 생각해봐봐..
지금이야 취업이 최종목표라 취업만 하면 다 해결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오히려 우리의 인생은 직업을 갖고 나서가 찐이라 생각해.

공부는 누구의 적성에도 맞는 일이지만 평생을 업으로 갖고 살아가야할 직업은
진짜 적성에 안맞으면 평생 괴로워.
동기나 선배 중에 현타와서 대기업 그만둔 사람도 많고 본인 직업 때려치고 대학 새로간 사람도 있어..

어른들이 말한 그 정도의 취업의 길만 있는게 아니란 거 알아뒀음 좋겠당. .ㅠㅠ..
나 경영학과인디 대학 선배 중에 세계여행 다니던 분은 여행작가가 됐고
유튜버된 동기도 있고 빵집 하는 친구, 사회복지사된 친구 등 20대 초에 자기 길 찾은 사람도 많더랑
그렇게 자기길 찾은 사람은 나처럼 30대 다 되서 현타가 안오더라구…

다들 미래에 대해 잘 생각해봐.
우리가 귀아프게 들었던 어른들이 했던 말이 진리가 아니더라구..
돈으로는 부족함이 없을지 몰라도 한 번 밖에 없는 삶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 걸 하면서 사는 게 성공한 삶은 아니라 생각해..

대표 사진
황조롱이
공부와교육이 잘못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훨씬 좁아진 취업 및 진로와 이로인해 파생된 극악의 경쟁사회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2년 전
대표 사진
  Goodbye Mike.
돈이 없어서 … 돈 모아서 제 적성 찾으려구요 그러려면 취직을 …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새벽에 연락 온 10년 사귄 전 남친이 한 말
21:53 l 조회 2073
쇼미더간식
21:29 l 조회 86
이름이 주는 효과는 정말 있을까?3
21:07 l 조회 3576
자신을 구해준 강아지를 보러온 사슴5
20:50 l 조회 8300 l 추천 11
지금 애인이랑 사귀게 된 이유4
20:33 l 조회 14252
아이돌 덕질도 일본 따라가기 힘든 이유.jpg13
20:18 l 조회 12636 l 추천 1
한가인 : 어떻게 사람(장원영)이 저렇게 예쁘게 생겼을까?25
20:17 l 조회 29787 l 추천 3
아기 생기니까 사람들이 다 친절하네요24
19:57 l 조회 18630 l 추천 3
동북아시아 한-중-일이 문제 해결하는 방법ㅋㅋㅋㅋㅋㅋㅋㅋ5
19:10 l 조회 7641
동양미녀와 서양미녀.jpg19
18:36 l 조회 21972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제작발표회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18:16 l 조회 3176
샤워 하는 많은 사람들이 껶는 특이한 현상18
18:11 l 조회 28380 l 추천 2
유튜버가 예전에 선물받은 칼 지금도 사용하는 이유1
18:01 l 조회 17091 l 추천 1
일 못하는 대리가 나보다 120만원이나 더 받아서 현타와.jpg95
17:17 l 조회 41985
대전 사람들도 굳이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설문조사.jpg11
15:29 l 조회 17247
닮은꼴 추가됐다는 이수지.jpg1
14:43 l 조회 9199
이번 딩고 킬링보이스 유독 마음 먹먹하다는 반응…JPG
11:24 l 조회 28179 l 추천 1
한준호 진심 빡친듯..ㄷㄷㄷ
11:12 l 조회 2748
남친 형의 아내가 저더러 헤어지래요7
10:55 l 조회 5729
요새 카페에 새로 생기고 있다는 메뉴83
10:28 l 조회 7410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