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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글만 봐선 저쪽 엄마가 뭐라 타박했는지 알 길이 없고 뭣보다 여기 와서 그러니까 가정에서 잘 교육시켰어야지의 코멘트는 공감도 안 가지만 저쪽 엄마한테 전화로 따지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상황을 물어보거나 그런 식으로 좋게 좋게 말하는 게 나아 보여요
1년 전
ChristmaS0
애 기죽을까봐 가정교육 못시키는 부모 밑에서 식탁예절을 제대로 배워서 고칠 일이 있을까요..말 그대로 습관인데, 고치고싶을때 고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것부터가 문제네요
1년 전
도레미파솔솔
22222
1년 전
0522
근데 진짜 일 크게 만드는건 ㄴㄴㄴ에요 득이될게 없는 행동
1년 전
시카고베리
얼마나 쩝쩝 거렸으면 애 엄마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다 할까 ㅋㅋㅋ
쩝쩝충 극혐입니다
1년 전
옥수수식빵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가정교육이 중요하긴 해요 저도 부모님께서 엄격하신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밖에 나가면 꼭 티가 나더라구요 지적받을 때는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자연스레 깨닫게 되고 그럴 때면 오히려 부모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집에서 미리 배웠다면 사회에 나가서 미숙한 모습을 좀 덜 보였을텐데 싶어서요 집에서 먼저 가르치세요...
1년 전
유자맛
저런 소리 안듣게 하려면 집에서만 밥 먹였어야죠. 엄마가 인지 할 정도였으면 남이 보기엔 더 심하게 느껴졌을 거예요. 누구야 쩝쩝거리면서 먹는 건 안좋은 거야. 라고 좋게 말했을 수도 있는 건데 집에서 아이 기죽을 까 봐 너무 곱게 키우셔서 더 상처가 됐을 수도 있구요.
1년 전
양모펠트
저는 훈육이 필요하더라도 그걸 실행하는데에는 바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린아이가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친구랑 밥먹는 자리에서 아이가 저런 소리를 들었다면 굉장히 창피하고 상처도 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쩝쩝거리는 사람 싫어하지만 고작해야 1-3학년일 초등학생 저학년의 그런 식사습관이 그 집안에서 저런 창피와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할 수준의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밥먹다가도 울먹거릴 정도라니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남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1년 전
wkwk382sh
222
1년 전
메롱메롱데롱
정말 너무 창피했을거같아요 ..
1년 전
찐 감자
동감해요
1년 전
늴리
저는 그래서 더 가정교육이 필요하다고 봐요. 내 아이가 어디가서 쓴소리듣기전에 안좋은 버룻은 안좋은 버릇이다 알려줬으면 아이가 저렇게 남에게 안좋은 소리를 들었을까요?
식사예절은 정말 어디가서 누구한테 들을지 모르는데 친구네집에서 들은게 문제일까요 슬슬 급식도 시작할텐데
1년 전
백현이.
백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해는 가지만 굳이 친구집에 놀러간 상황에서 친구 부모님한테 그런 소리 들으면 아이 입장에서 상처받고 그럴 것 같아요.. 조금 다른 훈육방식을 취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1년 전
쿠키쿠ㅋ
얼마나 쩝쩝거렸으면...이해가 가네요
1년 전
뿌리깊은장작
근데 쩝쩝거리면서 먹는거 알고 있었는데도 애가 체할까봐 얘기 안했다는거 보면 이런 일 없었으면 따로 교육 안시켰을것 같은데요 교육 못시킨 이유는 핑계고 그냥 내 애라서 문제 인지를 못하다가 남이 뭐라하니까 그제서야 아차 싶어서 가르치려했다 하시는것 같아요 그럼 아이는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한소리 듣고 똑같이 상처 받았겠죠 언젠가는 일어났을 일이라고 봅니다
1년 전
꼴랑
쩝쩝거리는 거 진짜 싫어해서 가정교육 못 받았나 생각할 것 같긴 한데 어린애가 기가 죽을 정도로 나무라는 것도 쫌…ㅠ
1년 전
winterchild
초등학교저학년이든아니든 1학년부터는 다른집애들 선생님들과 급식먹고 사회생활하는(어린애라도사회생활이죠)하는 애인데 왜 집에서 훈육이든 교육이든 안시킨거죠?어려섲그랬다는게 오히려 애 계속 여기저기서 욕먹게만드는 엄마가제일못된거같음 같이밥먹는 초등저학년 애기들도 쩝쩝거리는거 싫어할듯 앞으로 엄마가할일은 옳은일을 지적받았을때 기죽지않고 잘수용하는아이로 키우는일인듯 그게 좋은엄마 기죽지않는애로만드는엄마임..
11개월 전
뭘해야하지
어려서는 솔직히 핑계고 글 보면 아예 밥상머리 교육을 안시킨거같은데 아무리 어린 나이여도 쫩쫩거리면서 밥먹으면 진짜 꼴뵈기싫어요 애 교육시킬 생각을 해야지
11개월 전
곰돌리
그놈의 애 기죽을까봐 ㅋㅋㅋㅋㅋ 과잉 보호 제발 그만....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을 만날텐데 적당히 상처도 받고 회복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10개월 전
토끼깡총깡총
베이글에 크림치즈
아이 부모 훈육은 지금껏 초등학교때까지 미뤄오다가 한 소리 들으니까 하려고 했다고욧 시전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애가 중학생이 돼서 그런 말 들으면 상처를 덜 받나요? 애초에 계속 본인집안에서 훈육이 안 되면 누군가에겐 들어야하는 말 같은데요..
밥을 매번 혼자 먹는건 아니잖아요.
10개월 전
반열의 해탈
남의 집에서라도 이제라도 한소리 들은게 다행
10개월 전
네시의에피파니
아이 하나가 자라는데는 한마을이 필요하다?
이 말의 의미는 아이의 잘못된 부분들도 주변의
어른들이 바로 잡아주는 것도 포함입니다.
10개월 전
밍냥연
충분히 속상할만한데..? 베댓들 다 쿨병걸린거같음
10개월 전
방귀뿡
애기가 쩝쩝거리는건 이해해줘야된다고 생각..
10개월 전
초미
그러게 진작 교육시키지 그랬어요 ..
10개월 전
엔시티 김도영
도영? 내남편 걍하지
어릴때 교육 안하면 나중에 사회나가서 온갖 상처 받으며 고친다는거 인정~ 나중에 자식 이쁨받고 싶게 하고싶으면 지금부터 교육 시키세요
10개월 전
카라멜버터샌드
댓글들이 충격이네요 이게 대한민국 현실이구나...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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