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Who's Next 앨범 수록곡 - Paper
찢어졌어 난 마치 Paper paper
쓰러진 채 걍 발에 밟혀 밟혀
Fall in love 그냥 넌
종이 조각처럼 쉬운 사랑 했었니
그때 우리 약속이 담긴 bucket list
내게 남겨진 네 오래된 편지
전부 부질없잖니 (oh)
눈물에 쉽게 얼룩질 (Story)
이야기는 끝
나쁜 엔딩이었어
이럴 거였음
펼쳐보지 않았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의미 없어
더는 돌아보지 않을래
찢어졌어 난 마치 Paper paper
쓰러진 채 걍 발에 밟혀 밟혀
Fall in love 그냥 넌
종이처럼 쉬운 사랑 했었니
구겨졌어 우린 마치 Paper paper
감정조차 무참히 접어 접어
뻔한 Love 집어쳐
이게 우리 마지막 페이지 아퍼
찢어졌어 난 마치 Paper paper
낡은 책 속 추억 이젠 Retro retro
수백 번 들여다본 어린아인 이제 바뻐
Love Scene 다음 챕터에
네 자리 따윈 없어
새하얀 얼굴을 하고선
거짓된 말로 날 속인
네 뒷면을 몰랐잖니 oh
이렇게나 달랐다니 oh
이제 정말 끝
아픈 엔딩이었어
이럴 거였음
시작하지 않았어
하나부터 열까지 날 찌르지만
더는 아파하지 않을래
찢어졌어 난 마치 Paper paper
쓰러진 채 걍 발에 밟혀 밟혀
Fall in love 그냥 넌
종이처럼 쉬운 사랑 했었니
구겨졌어 우린 마치 Paper paper
감정조차 무참히 접어 접어
뻔한 Love 집어치워
이게 우리 마지막 페이지 아퍼
소용없어 이제 와 sorry?
끝까지 가식적인 꼴이
우습잖아
다 그만둬
찢어졌어 난 마치 Paper paper
쓰러진 채 걍 발에 밟혀 밟혀
Fall in love 그냥 넌
종이처럼 쉬운 사랑 했었니
구겨졌어 우린 마치 Paper paper
감정조차 무참히 접어 접어
뻔한 Love 집어치워
이게 우리 마지막 페이지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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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쉽게 찢어지는 종이에 비유한 곡
메보인 샤나랑 베시 파트가 진짜 킬포라고 생각함.. 아련한데 벅차는 느낌..
어제 더쇼 무대 후 팬들사이에서 생각보다 서정적인 컨셉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아서 들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