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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조끼ll조회 117622l 21
이 글은 7개월 전 (2023/10/1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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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입장에서 국제결혼 너무 끔찍해요 | 인스티즈

솔직히 공론화 할 이야기가 못되서 익명에 기대 써보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매매혼을 나쁘게 보는게 아니에요. 다른 일반적인 결혼도 상당수가 남성의 경제력을 담보하거든요. 프랑스남자 미국남자 중국여자 일본여자 다 나쁘게 볼것 없다고 봐요. 그게 어떤 상향혼이든 어떤 인종그룹에 대한 불편한 기호와 금전관계가 오가든 간에 개인간의 결합과 생명의 탄생은 그자체로 존중해야 됩니다.

그런데 동남아 여자를 사와서 하는 국제결혼은 너무 끔찍해요

초등학교 4학년 애들이 한글을 못떼요. 엄마는 한국말을 못하고 아버지도 하위계층이다보니 가정교육 일체 놔버리고 한글도 못떼는 애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엽적인 맞춤법을 틀리는게 아니라 진짜 한글 장문을 못읽어요. 56학년 고학년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 얘네는 실질적인 문맹이라고 합니다


이런 애들이 성장하면 슬럼을 대물림하고 반사회적인 경향을 가질게 확실한데, 당장 저출산이 급하니까 논의가 못되는거지, 사회적 비용으로서 끔찍한 결과물을 야기할게 분명합니다.


정말 교사가 할말이 아닌거 아는데요. 이건 교육으로 극복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도시에서 일하다가 올해 시골학교 처음 왔는데 너무너무 참담합니다. 오히려 시골학교들이 예산 배정도 잘 받고 방과후 수업이나 시설이 더 잘되있는데 정작 본인들이 의지도 없고 아무것도 안되니까 교사 입장에서 한계를 여실히 느낍니다

언제까지 인종차별이란 틀 안에서 논의를 못하게 할건지 갑갑하기만 합니다. 분명한 격차가 있어요. 다른 혼혈들과도 큰 차이가 있어요

교사 입장에서 국제결혼 너무 끔찍해요 | 인스티즈
교사 입장에서 국제결혼 너무 끔찍해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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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성장과정에서 습득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가 존재하는데 그 시기가 지나면 언어를 습득하려해도 습득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가정에서의 교육과 공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 가정에서는 교육이 되고 있지 않으니 공교육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다는 거죠.... 보육원이야기 하셨는데 보육원에서도 다른 아이들과 의사소통하고 상호작용하며 언어적인 교육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호작용조차 없는 가정환경에서라면.. 교육효과를 보기 어렵죠.. 근데 이걸 교사 탓으로 하니 억울한 입장이 생기는 거고요... 하지만 본문에서처럼 다문화학생들의 편견이 생길 것 같이 말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공교육만 제공되야 하는 상황이라면 교사가 하는데까지 열심히 해볼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7개월 전
결정적으로 저 한글이 안되면 다른 학습 다 안됩니다. 초1 국어시간에 한글을 배우지만 그와 동시에 수학같은 다른 과목은 더 긴 문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차이가 나고 ,,,한글 해득 안된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두배로 해야하는데 대부분의 다문화 가정에선 이게 안됩니다! 학교에 남겨서 몇시간 내내 가르쳐봤자 생활에서 쓰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 저희한텐 영어 외국어 배우는거랑 같아요 학교에서 영어 배운다고 원어민처럼 하는게 아니듯이... 결국 국어가 딸려서 다른 과목 뒤쳐지고 초1에서야 양이 적으니 남겨서 억지로라도 따라가게 한다지만 학년이 넘어가면서 배우는 양도 깊이도 심화되면 따라잡기 진짜 힘듭니다
7개월 전
할배  
언어 습득에 있어서는 가정환경이 가장 중요하죠...교사의 범주를 넘은 거라고 봅니다.
7개월 전
생각보다 가정교육이 중요해요. 단지 언행이나 태도 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셈 연산, 언어교육이 집에서 어느정도는 해 와야 공교육에도 무리없이 적응하죠. 이걸 교사탓하는 이상한 댓글을 봤는데 교사탓을 하려면 그게 공교육 교사가 아니라 일대일 가정교사여야할거예요. 그리고 그 타입을 국제결혼이라 일컬어서 살짝 댓글논란이 있을 수 있던거지, 내용보면 동남아에서 신부를 데려온 매매혼에 대한 내용인거 다들 알잖아요. 저도 매매혼 아닌 동남아여성과의 결혼은 별 생각 안가집니다. 매매혼일때가 진짜배기 문제라서요.
7개월 전
물론 저런 케이스도 있겠지만 그냥 요즘 아이들 어휘능력이 많이 떨어진것 영향도 있는거 같아요 단적으로 한국사에 나오는 단어를 몰라서 수업진행이 안된다는 뉴스도 있는거 보면요
7개월 전
학교에서 백날 천날 알려줘도 집에서 안쓰면 말짱 도루묵인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어린이들이 스스로 공부하지도 않을 것 같구ㅠㅠ
7개월 전
공감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지만, 저 분은 다문화 가정을 걍 싫어하시는것 같아요 .... 애 둘 키우면서 애들 가르치는 사람인데, 엥?스러운 부분이 많아요
7개월 전
22 공감합니다
7개월 전
33 공감합니다
6개월 전
글자만 읽는다고 글을 아나요.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애가 아니면 잘 안 늘어요. 두 번째 댓글이 공감이 가네요.
7개월 전
저 다문화가정 8살 아이 가르친적이 있는데, 유치원 애기들이 보는 동화책을 못읽더라구요... 제가 동화책 읽어줬어요..자기 이름 겨우 쓰는 정도? 충격이 컸는데, 그런와중 애가 넷이더라구요... 아버님 일용직 돌아다니시는거로 아는데ㅠ 어머님은 애기 칭찬해줘도 잘 못알아들이시니 애한테 칭찬도 제대로 잘 못해주셔서 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 자녀 모두 언어발달이 느렸었는데 진짜 방안이 필요해보여요.
7개월 전
한글을 못뗀다는건 다문화 가정이기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 가정의 교육 문제 아닌가요?
7개월 전
아니요 다문화가정 애들은 확실히 늦게떼요 외국인 부모님이 한글을 잘 아시는 경우는 제외지만 말이 꼭 학교애서만 배우는게 아니라 집에서도 계속 사용해야 학습되는데 외국인부모가 아이보다 더 모르니 그게 안되서ㅜㅜ
7개월 전
슈팅 가드  No.31 성준수
언어 습득이 되는 나이가 있어요… 그걸 놓치면 아무리 언어 공부를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영어 공부를 최소 10년 하는데 여전히 부자연스럽고 어려워하는 것처럼요… 한국어를 외국어라 느낀다고 보면 됩니다
7개월 전
한글 보통 유치원까진 떼지 않아요? 초등학교 저학년땐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릴 수는 있어도
7개월 전
언어를 배울때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주양육자의 언어수준입니다. 보통 어머니가 양육을 하는 시스템일텐데(남편들은 돈을 벌어야하고, 국제결혼하신 어머니가 돈을 벌기는 쉽지 않으니) 어머니가 한국어가 어눌하면 아이들도 그걸 보고 배웁니다. 정확히는 보고 배울게 없다가 맞겠죠..!
부모가 의욕이 있어서 대화를 자주하고(특히 모국어가 국어인 아버지가) 어머니도 꾸준히 한국어를 배운다면 나아지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일꺼구요...! 그래서 실제로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7개월 전
가정에서 안 알려주면 못 떼요
7개월 전
교사라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혐오지 교사자격이 없네
7개월 전
22,,
7개월 전
가르쳐보면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사회 부적응이 (특히 주 양육자인 어머니가) 심하고 아이에게 경제적 지원도 별로 이루어지지 않는데다가(특히 아버지가 관심 없는 경우 많음) 이 때문에 한국어 자체가 부족한 다문화 자녀들이 학습 부진을 일으킨다는 점이에요ㅠㅜ
한국어, 한글 둘다 부족하다보니 교사랑 소통도 어렵고 학습을 따라가기도 힘들어요
대안학교랑 방과후로 커버를 친다고 해도 일반교과에서 뒤처지는 진도 따라잡기도 쉽지 않고요
그런데 시골의 경우 이런 아이들이 대다수인 것이 현실입니다...

7개월 전
부모부터 똑바로 마음가짐 하고 와야 되구요... 실질적인 지원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ㅜ
본문 교사분은 많이 지치셔서 저런 발언을 하신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 교사들이 돌보는 대상은 아이기 때문에 최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사들의 노력의 끝인 것 같습니다ㅜㅜ

7개월 전
본문 내용은 혐오로 비추어질 수 있을 것 같고 저도 약간 그렇게 느껴져요 그런데 언어는 진짜로 주변 환경이 중요해요 주양육자가 한국어를 안 쓰면 어떻게 늘겠어요ㅠㅠ
당장 십 년 넘게 영어를 배워도 저희는 영어권 사람이 아니니까 원어민처럼 회화 못하잖아요...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만 회화 잘하고 학원 가서 더 배우니까 잘하지 근데 배우려는 의지가 없는 애들이 어떻게 늘겠어요? 암만 앞에서 교사가 얘기해봤자 학생이 배우려는 의지가 없으면 애한테 안 들어가요ㅠㅠ

7개월 전
자기가 실력이 없는것
7개월 전
공교육으로 배운 영어 프리토킹 가능하시죠?
7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개월 전
33 ㅋㅋㅋㅋㅋㅋ
6개월 전
나지금트렁크팬티입고있지  ˊo̶̶̷ᴗo̶̶̷` 깜찍인데
22ㅋㅋㅋ 별
6개월 전
33
6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 전
본인이 매매혼 당사자 이신것
7개월 전
근데 진짜 다문화 애들 교육봉사 할때 우리말 가르치는게 진짜.... 수학도 어느정도 우리말이 되야 따라오는데 우리말부터 안되니 그냥 설명자체가 안되는..
7개월 전
교사가 혐오를하니 이나라가 걱정됩니다
7개월 전
한국도 가난한 동네일수록 교육 수준이 낮은 것처럼 다문화가족도 다수가 그렇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7개월 전
다문화는 집에서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입학 전 프리스쿨이나 언어 교육원에서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교육 전반 + 국가 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런 게 주장이 아니라 그냥 혐오부터 하는 게 교사 자격 없어 보여요. 저도 매매혼 싫지만, 이미 발생한 일은 사회적인 문제로 접근해야죠.
7개월 전
행복이란무엇일까  인생개실타
솔직히 저런 게 느껴져도 걍 말을 안 해야됨 ㅋㅋ 댓글만 봐도 얼마나 현장을 모르고 허황된 소리로 반박하고 교사한테 다 책임을 지우는디 걍 말을 안 해야지 뭐 그리고 사실 저런 감정도 결국 동정인데 본인이 무슨 자격으로 동정을 함? 인생을 바꿔줄 정도로 뛰어들 거 아니면 교사로서 해줄 수 있는 건 없지 그냥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교육하는게 최선이고 입닫고 있는게 나음
7개월 전
마더텅이 괜히 마더텅이겠어요. 애가 어려서 말을 할 수있는데 읽고 쓸줄 모르는거랑 말부터 새로 가르치는건 천지 차이일텐데
7개월 전
교육은 원래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에요. 가정교육이 왜 있는데요. 사람을 사서 결혼하는 가치관을 가진 집에서 애초에 제대로 된 교육을 기대하기 힘들죠. 그래도 애들이고 한국에서 계속 사니까 어찌어찌 말은 해요. 근데 이해력이 떨어지니 학습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요. 그에 대한 사회적 비용은 갈수록 늘어가겠죠. 저는 매매혼이 문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현상황에서 어쩔수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안고 가야겠지만 매매혼에 대한 지원부터 지금부터라도 그만둬야한다고 봅니다. 출생률 지방인구감소의 문제 답은 다른 곳에 있는데 싸게 사람 갈아넣고 대충 돈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처리하니까 나아지는 게 없죠.
7개월 전
이부분은 확실히 아빠의 교육이 중요할 듯합니다..(엄마가 외국인일걍유),, 보통 어릴 때 대부분은 엄마 모국어를 더 잘하게되는건 어쩔 수 없음..
7개월 전
다문화 가정 애들 예전에 많이봤는데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잘지내면 2개국어인데 잘못하면 0개국어돼요...
7개월 전
인증도 없는 주작 혐오글 같은데?
7개월 전
다문화도 다문화 나름이에요. 제가 가르친 아이중에 제일 수준 높은 아이가 다문화였던 적도 있고, 맞춤법 다 틀리는 아이가 토종 한국인이였던 적도 있습니다
7개월 전
한국 사회에서 살게 할거면 부인분들 재사회화라도 시켜주지 그랬어요..
7개월 전
그런데 글 중간에 하위계층이라는 단어가 놀랍네요. 계급사회인가요?
7개월 전
다문화학생에 대한 편견을 가중시키는 글을 작성한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글을 쓴 선생님(아닐 수도 있습니다)의 심정은 이해되네요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다문화학생에게는 자연스럽게 읽기 부진이 나타나게 되고, 학생의 문해력은 길러지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교육 격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격차는 좁히기 쉽지 않아요.. 운이 나쁘다면 글쓴이가 말한 끔찍한 결과를 맞이하는 게 아주 과장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은 이제 다문화학생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선 학교는 물론 가정과 사회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정이 다문화가정이기 때문에 한국어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겠죠

무책임한 매매혼(국제결혼 일부)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며 매매혼(국제결혼 일부) 후 정착한 외국계 한국인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개월 전
다문화가정 출신인데 맞는듯.. 아는 다문화가정 친구들 거의 다 공부 못하고 말도 어눌했음
난 그래도 부모님께서 교육에 관심이 있으셔서 어느정도라도 한 케이스지만

7개월 전
22 다문화센터에서 교육봉사 1년 정도 꾸준히 했는데 부모님께서 조금이라도 신경 쓰는 친구는 정말 잘하고 영특했어요
7개월 전
가정내 자본이 부족해서 그래요 여기서 자본이란 경제적 자본을 포함한 부모와 아이가 겪는 문화적 자본,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정도, 가족간의 관계, 부모의 학력 등을 말하는데요 다문화 가정에선 이게 어쩔 수 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교사가 꾸준히 아이에게 관심주고 부모에게 신경 좀 써달라 그러고 학교에서도 다문화 교육을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데 쉽지만은 않죠...
7개월 전
아뇨  뚱인데요
얼굴 몇 번 보고 돈 주고 데려와서 결혼하는데 그 사람이 한국이랑 한국인 배우자에게 애착이 생길 리가요 한국어 배우고 싶은 의지도 안 생길 거고 당연히 아이한테 한국어를 가르칠 수도 없겠죠 매매혼하는 사람들이 생각이 똑바로 박혀있으면 매매혼 하지도 않았을 테니 한국에서 적응하게 도와줄리도 드물고.. 기본적인 교육은 집에서 해와야 학교에서도 교육이 가능하지 실질적 문맹인 애들은 교사가 학교에서 뭘 가르칠 수 있겠어요.. 교사가 맡는 학생 수가 여러 명인데 한국어가 서툰 아이 하나하나 붙잡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도 말이 안 되고요.. 아이 수만 늘어나면 다가 아니잖아요 태어난 아이가 제대로 된 환경에서 자라서 사회인으로 제 역할을 하고 살 수 있게 키워야죠 매매혼 막았으면 좋겠어요 저건 국제결혼 아니고 매매혼입니다
7개월 전
푸르넷 공부방에서 알바했었는데 다문화애들 힘든거 맞음... 내가 맡았던 반이 전체적으로 수준이 떨어지긴 했지만 다문화는 애가 말을 할줄 아는대도 말을 안하더라 엄마 가정에서 애한태 말을 안시키니까..애가 말을 안하지
7개월 전
한국어 못하는 줄 알고서 데려왔으면 한글은 자기가 가르쳐야 되는 거 아닌가
7개월 전
도망갈까 봐 안 가르쳐 준대요 ㅋㅋ
7개월 전
근데 저 글이 교사가 할 말인가요...? 자극적인 커뮤인 네이트판에서 안 그래도 무시받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시는 글은 좀 그렇네요. 편견이 강화될 게 너무 훤히 보이는데요? 저도 환경상 많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그 아이들이 편견 때문에 당연스럽게 따돌림을 당하는 걸 많이 봐서... 교사가 저런 글을 작성하였다는 게 화가 납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보면 상처도 받을 것 같고요.
7개월 전
시골학교 가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더 많아서 오히려 우리나라 아이들이 따돌림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딜 가나 소수자가 배척 받는 건 어쩔 수가 없는 듯...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게 아니라 그 아이들을 방치하는 부모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게 아닌가요?
7개월 전
또또 단어 하나만 보고 교사 책임 몰아간다 에휴
바뀌는 게 없네 교사 해보고 겪어봐야
그 현실과 상황 뼈저리게 알지
다문화 지금 융합은 안되고 사회문제 수준인데
한글 문제도 심각하고
하위 계층 단어만 보고 다문화 무시하지 말라는 둥
교사가 자격이 없다는 둥 지금 현실 얘기를 하는건데
그렇게 파악이 안되나
가정 탓이 아니라 당연히 가정에서 같이
해야하는건데 안되니까 그렇지
남편 가정 무관심+엄마 배울 의지 없음 살림해야함
환장의 콜라보인데 뭔 교사탓이냐
이게 근본적인게 뭔가를 봐야지 명백한 사회문제인데
사회 구조 문제를 개인 교사탓을 한다니
진짜 너무 무식하다
이러니 안 변하지ㅜ
학교는 단체 생활이에요 1:1이 안되구요

7개월 전
백날 글씨써대는 학습적인 거보다 가정에서 일상 속에서 엄마한테 언어적 자극을 계속 받고 엄마 쓰는 말 쓰면서 말 떼고 한글떼는 게 순서고 너무 당연한겁니다 계속 옆에서 언어 자극 주는 것 그게 다문화 애들은 안되니까 못 떼는거죠
7개월 전
학교는 단체생활이라는거 진짜 맞아요...
아이에게는 필요한게 지속적인 언어적 자극인데 교사가 정작 그 아이 한명만 보는 것도 아니고...

5개월 전
우리도 영어 배울때 계속 많이 듣고 먼저 청각적인 자극부터 시작하잖아요
물량공세라고 할정도로 노출을 많이 해야한다고 하는데
한국말 못하는 엄마와 일간다고 집에 없는 아빠 그 누구에게도 말을 배우기 힘들겠죠

5개월 전
매매혼 하는 남자들 진짜 싫다... 창창한 타국 여성 돈으로 사와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번식하고 정작 육아는 여자 일이라고 아무것도 안 하는 거 너무 혐오스러움
7개월 전
거기에 데려왔으면 잘이라도 해 주든가... 가정폭력에 독박살림 독박육아... 오죽하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딱 한국만 찍어서 국제결혼 금지를 시키겠냐고요
7개월 전
와 이런 문제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7개월 전
여기서 문제는 신부를 데려왔으면 대화도 자주 하고 한국어도 알려주면서 적응하게 도와줘야 되는데 그렇게 하면 도망갈까봐 애 낳는 기계 취급한다임
7개월 전
매매혼의 결과가 이럴 줄 알면서도 지원한 정부는 진짜 답이 없다
7개월 전
오늘도 이렇게 오래보자  내 삶의 모든것이 예술
애만 낳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동물들도 포유류 들은 철저하게 교육시켜서 독립시키는데
6개월 전
다문화 가정, 이중언어 아동들은 엄마의 모국어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한글을 못한다는 건 엄마가 아예 한국어를 못하는 수준에 아빠의 방임이 이루어진 결과물인 거죠. 교사들이 할 수 있는 건 언어치료 권유를 하는 것밖엔 없을 것 같네요. 실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언어장애 위험군이 맞아요.
7개월 전
한국말도 못하는데 한글을 어떻게 가르쳐요..
유치원 아니 어린이집만 가도 애들 자연스럽게 한국말하는데ㅠ 여기서 교육 운운하는 분들은 아이 키워보신적 없나요?
한국말 잘할 수 있도록 아빠가 신경을 써주던가... 한국말만 할 수 있어도 한글 떼는 건 쉬울텐데 아빠들은 엄마 도망갈까봐 안가르쳐주고, 그렇다고 애한테 관심갖고 보살피지 않으니 말이 느리겠죠.
교육자 탓으로 몰아봤자 초등학교 입학 전에 공백을 메워줄 수는 없습니다...
엄청난 고도의 교육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아빠가 한국말로 대화라도 많이 해주고, 엄마도 한국말로 소통할 수 있기만 하면 되는데 참...

6개월 전
됴경자  경수는 귀엽잖아요
유치원에서도 한명한명 신경 써주기 어려운데 학교에서는 더 힘들죠 수업시간에 다른 애들 안보고 한글 안되는 아이 하나만 잡고 수업하나요?
6개월 전
오늘도 이렇게 오래보자  내 삶의 모든것이 예술
갈수록 고도로 성장하는 시대인데
자격이 없으면 자식을 낳지않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한국은 문화가 안바뀌었어요

6개월 전
심지어 한국와서 말배우고 사람들이랑어울리기 시작하면 사치스러워진다고 여자들 모임 금지해야한다는 댓글까지 봤었는데ㅋㅋㅋㅋ진짜 무슨 노예제 시대인줄
5개월 전
  스케일은 전국
이거 맞아요 전적으로 가족 도움 받아도
한국에서 태어나자마자 해외로 바로 넘어가 15년 살고, 중학교때 한국와서 10년 살아도 한국인 처럼 말 못해요

4개월 전
선호와 별개로 규모는 점점 늘어날수밖에 없을것 같은데..앞으로 좀더 시간이 지나면 한국말 안쓰고 자신들의 언어로만도 생활할 수 있는 주거지역이 생기지 않을까..싶습니다. 한국상황상 이것도 사회문제지만
4개월 전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 떼야해요 그래야 진도 맞춰서 가르치고 배울수있음..ㅜㅜ 특히 국어는 시기가 중요해서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부모가 의지가 없으면 어렵죠...
4개월 전
다문화가정 자체를 후려치는 건 좀… 글쓴 사람이 자격없어보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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