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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강다니엘ll조회 104822l 41
이 글은 6개월 전 (2023/11/0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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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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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동남아 여행 후 너무 고통스럽다 | 인스티즈

 

 

 

 

세부 다녀온 뒤 왜 고통스러운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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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글이네요
6개월 전
거기도 걍 사람사는덴데 무슨 천국을 기대한거임?
6개월 전
최소한 여행을 안 간 것 보다는 좋은 경험을 해야지 무슨 천국을 기대함?
6개월 전
저도 7년만에 해외 갔는데 해외 못간 동안 배낭여행도 해보고 싶고 좀 힘든 여행지도 경험해 보고싶은 마음이 컸는데 막상 해외로 나가니까 힘들고 피곤한 기억이 커서 한국 돌아온 후로는 해외여행에 대한 설렘이 없어졌어요 ㅋㅋㅋ 잠도 제대로 못자서 그럴수도 있지만..뭔가 공감이 되네요
6개월 전
SH!NEE 태민  런쥔아 많이 좋아해
이 과정 겪고 싶어서 나가려고 하는데 저도 다녀와서 이런저런거 깨닫고 싶네요..!
6개월 전
기대가 너무 컸나보네요
전 개인적으로 세부 정말 좋았는데 근데 세부는 휴양보단 액티비티 즐기러 가기에 좋은것 같아요

6개월 전
마지막글이 정말 위로해주는 댓글 같네요 배우고 싶은 화법..
6개월 전
저사람이 너무 환상이 컸던듯?
저는 세부 마냥 좋게 재밌게 놀다왔는데..

6개월 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죠 다음엔 가볍게 가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6개월 전
해외여행 많이 다녀봤는데도 세부는 손에 꼽게 좋았는데..중간에 세부는 고급리조트에서 호캉스하는 곳이라는 댓글이 공감되네요 전 세부에서 길거리는 안다니고 가장 유명한 리조트에서만 놀았었는데 프라이빗 비치 물이 정말 맑고 물고기도 많았어요 리조트 내 수영장들도 좋았구요..안타깝네요..ㅠ
6개월 전
저도 엄마가 사업때매 코로나 전에 홍콩 다니셨는데 유람선 야경이 너무 아름답고 과일이 싸고 새우를 산처럼 쌓아놓고 먹는다는 얘기에 환상 갖고 있어요... 언제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6개월 전
2014년부터 10번 이상 다녀왔는데... 이제는 아마 홍콩의 매력이 많이 사라져서 좀 다르실 거예요...
6개월 전
지금은 예전 홍콩이랑 많이 다르긴해요 ㅎㅎ
3개월 전
기대가 엄청낫엇을지도,..아님 혼자 가는게 안맞았었을지도….전 첫 여행을 방콕으로 갔는데 그냥 너무 재밌었어요 관광을 한것도 아닌데 걍 친구랑 너무 재밌었고 사건도 발생했지만 잘 처리했고,…그냥 음식도 안맞았지만 잘 맞는거 하나만 주구장창 먹는것도 재밌었어요 나중엔 누군가랑 함께가보는것도 추천 혼자갔으면 재미없엇을듯요
6개월 전
곤성  🐥🤍
제 생각은 그냥 뭐라도 느끼고 왔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생각해요. 다 경험인거고 나중에 정말 좋은 여행을 인생에서 만날수도 있겠죠.
6개월 전
여행=힐링천국 이라고 생각하신듯,,;-;
6개월 전
저거하나보고 살아왔는데 기대와 전혀다르단걸 알게됐을 때 기분 진짜 안좋았겠다....기대를 너무 많이 한 것 같음.. 온라인 속 모든 세부 여행 리뷰가 다 5점 만점은 아니었을텐데 설사 다 좋다고해도 더 더 검색해보고 가지 안타깝네 아님 본인이 그렇게 믿고싶었나
6개월 전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요..
6개월 전
여러모로 안타깝다...
6개월 전
저기서 일본이 낫네 푸켓이 낫네 추천하는건 핀트가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듯 지금 세부가 문제가 아닌데ㅋㅋㅋ
6개월 전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여기 댓글도 만만치 않음... ㅋㅋㅋㅋㅋㅋ 평생 케이크를 못 먹어본 사람이 30년만에 케이크 사먹고 어떤 회한 같은 거 느끼고 나도 모르게 슬퍼지는 그런 순간 같은데... 여행지나 뭐 숙소레벨 천국휴양지 이런 문제가 아니고 ㅜ 댓글은 그 케이크 먹은 사람한테 빠바 말고 뚜쥬 사먹지 그랬냐 ㅋㅋ 하는 거 같음.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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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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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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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백현이.  백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55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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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이청아  언니 사랑해
77 보면서 답답했는데 딱 맞아요
6개월 전
집게리아산업스파이  닉네임꼬리기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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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999
6개월 전
10
이거죠ㅋㅋㅋ아무리봐도
세부나 여행지에 초점이 있는 글이 아닌것같은데ㅠㅠ
ㅋㅋㅋㅋ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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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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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펭틀맨  펭펭펭 펭틀맨이다
진짜 댓글들 읽으면서 한숨 크게 쉬었어요ㅠ
4개월 전
천국이나 터무니 없는 환상이라기 보단 어린시절부터 가져온 결핍을 동남아 여행에 투영한거죠. 내가 돈을 모으고, 드디어 남들이 그렇게 말하던 해외 동남아에 갈 수 있게 되고, 마음에 깊게 남은 결핍에 대한 약간의 해방감과 여행에 대한 기대감 등등이 섞여서 단순하게 볼 감정이 아닌 채로 가셨을텐데 참 안타까워요.

내가 가난해서 느끼지 못했을까 라는 말이 정말 마음 아파요

6개월 전
세부가서도 내가 가난해서 문제인가? 생각했던 저 분의 마음이 ..너무 맘 아프네요.ㅠㅜ
6개월 전
저는 세부 너무 좋았어서... 야시장도 너무 좋고 다 좋고 행복한 기억뿐이에요
한국오니까 불개미랑 도마뱀까지도 재미있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바라던 것이 여행과는 달랐던 것 같아요. 본인이 바랬던 것이 따로 있는데 그걸 동남아 여행이라고 착각한 듯

6개월 전
함께 나락까지 갈까.  .. 여기가 제 나락이에요 .
저런 천국같은 느낌을 비슷하게 조금이라도 느끼려면 하와이..?정도는 그럴 수 있을지도요... 근데 솔직히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6개월 전
저도 세부는 고급 호텔에서만 놀고 단체버스타면서 다녀서 다녀올만 했지 아니였으면 진짜 실망했을거예요
바다는 좋았지만 너무 덥고 지저분해요

6개월 전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눈 먼 사람이 처음 눈으로 세상을 보게됐을때의 충격과 같았나봐요. 눈을 뜨고 본 세상이 그저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충격에 다시 눈멀고 싶다던..
6개월 전
자기연민을 35살되서까지도 못 버렸다고..?
6개월 전
님은 몇살인데 아직까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는 능력을 못 배운 거임?
6개월 전
ㅋㅋㅋㅋㅋㅇㅈ
6개월 전
222
6개월 전
35살이나 쳐.먹었으면 보통 자기연민은 버리고 현실적으로 사는게 맞지
6개월 전
말기네
6개월 전
내가 안쓰러운거랑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그리고 저 글 글쓴이도 충분히 현실적으로 잘 살고 있는듯요
6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개월 전
당연하죠 조부모님 세대는 해외여행 가려면 나라 허락 받고 가던 세대고 우리는 대학생들 방학 때 여행 되게 많이 가는 세대인데
6개월 전
저사람이 어떻게 35년을 살았는지 알지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 자기연민을 왜 못버렸는지에 대해 말하는것은 스스로 무례한사람이라고 자랑하는꼴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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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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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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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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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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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이게 어째서 자기연민인지
6개월 전
동남아 여행을 목표로 잡고 그 목표를 원동력으로 열심히 사셨을텐데 막상 그걸 이루고 보니까 별게 아니라는 허탈감이 들어서 힘들었나봐요 그래도 무력해지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잡아서 그걸 원동력으로 열심히 살아가셨으면 좋겠네요
6개월 전
여기선 바로 봐주시는 댓글들이 많은데 인스타에선 동남아 여행에서 뭘 기대하냐 글쓴이 비난하는 댓밖에 없어서 놀랐었던 ㅠ.. 동남아 여행 자체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그 여행이 힘들었던 가난 속에서도 흔들릴때마다 목표나 희망이 되어버렸기 때문같은데..
6개월 전
뀨트  구구트
22 맞아요. 핵심을 정확히 말씀하신것 같네요. 글고 인터넷 커뮤에는 그냥 생각없이 일단 언어폭력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본인이 그렇게 당하면서 살았기 때문이겠죠.
6개월 전
33..
5개월 전
핑크공주  이야~ 정말 재밌다아~! 힠힠
44
4개월 전
기대가 클수밖에 없는 이유가 앞에 전부 적혀있네요… 저 분께는 몇년간 일상적인 것도 조금씩 포기해가며 돈 저축하고 꿈꿔온 삶의 목표였는데 기대가 크지 않은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6개월 전
동남아 5성급 호텔이 정말 좋던데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함) 이왕 맘 먹고 가신거 몇만원 차이로 그런곳 고르셨으면 훨 만족하셨을듯.
더 많이 알아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남네요

6개월 전
오잉또잉잉이  뺙뺙
엄청 기대하고 가셨는데 좋은 추억이 되지 못 한 것 같아서 슬프네요..
6개월 전
어려서부터 가난에 발 묶여 살아오면서 세부라는 꿈을 30대 중반까지 품었는데 그럼 당연히 기대치가 커지는 거 아니에요??
저 사람은 누가 보내준 여행 다녀와서 푸념 글 쓴 거예요?? 본인이 열심히 살며 모은 돈으로 꿈꾸던 해외여행 한번 갔다가 기대에 못 미친 것뿐

고작 해외여행 한 번에 어디까지 기대한 것이냐 남들이 좋다 맛있다 하는 것들이 모두 너에게도 좋고 맛있겠냐 하는데
그럼 저 사람이 아쉬운 부분도 이해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6개월 전
이번엔 실망했더라도 앞으로 저 분의 삶에 다양한 경험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데서 즐거움도 느끼고
6개월 전
윤두준 군  오래보자 하이라이트
사실 여행은 어디나 똑같아요 한국에서 3일에 백만원 쓸 마음이라면 한국도 천국이죠. 해외는 그냥 그 값에 새로운 풍경과 문화를 보는 값이지 천국의 값이 아니니까.. 뭔가 이해와 당연함 사이에서 참 감정이 애매하네요
6개월 전
Prost!  건배!
남들만 갈 수 있던, 나에겐 너무 먼 목표였던 해외여행을 오랜 시간 들여서 내 손으로 이뤄낸거니까.. 커다란 목표를 달성한 후에 찾아오는 허무함과 너무 컸던 기대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힘드셨었나봐요...
6개월 전
평생의 목표였던 계획이니 얼마나 기대가 컸을까요.. 세부가 아니라 어느 나라였어도 비슷한 경험이셨을 거 같아요 여행 자체가 안 맞는 분이 계세요 여행보단 다른 분야의 목표를 잡고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네요
6개월 전
2달전 세부 다녀왔는데 5성급 리조트 호캉스에 프라이빗 비치 스노쿨링에 선셋 크루즈까지 정말 천국이라고 수백번 말했어요 그렇지만 쇼핑몰까지 택시타고 가는데 본 판자집과 지친 사람들 꽉 찬 툭툭이와 낡고 지저분한 길거리는 이게 필리핀 현실이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었죠. 환상을 즐기고 오면 여행은 환상이고 현실을 보고오면 환상이 깨지고 여행은 실망이 되겠죠
6개월 전
적당히 예쁘고 적당히 재미있는 곳인데 저분한텐 해외여행이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다보니 너무 큰 환상을 투영했나보네요...
6개월 전
제가 자주 다는 댓인데 전 여행이 모든 것의 처방처럼 여겨지는 거 별로같아요. 장소마다 사람마다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걸 가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면 저렇게 자기 과거를 들쑤시지 않아도 됐을텐데..
6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개월 전
나지금트렁크팬티입고있지  ˊo̶̶̷ᴗo̶̶̷` 깜찍인데
222 읽엇다가 기분만더러워짐
6개월 전
님은 마치 일평생 무언가를 간절하게 희망해본 적도 없고 그래서 꿈꿔본 적도없고 그에 따른 실망도 좌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처럼 말씀하시네요.
6개월 전
와 어케 하면 이런생각을 하나요
6개월 전
앗 이건 진짜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6개월 전
나지금트렁크팬티입고있지  ˊo̶̶̷ᴗo̶̶̷` 깜찍인데
왜저래ㅋㅋ...
6개월 전
바다 아름답다는 얘기 듣고 간거였으면 그건 충족했을텐데 뭘 더 많이 바랐구나
6개월 전
하아 뭔가 가슴 답답함
6개월 전
다낭 같은 휴양지에 비해서 세부는 휴양지라기엔 좀 애매한 것 같아요
고래상어 투어나 캐녀닝 투어도 스팟이 너무 멀어서 봉고차 타고 오프로드를 6시간? 달려 가야 하고 체력 소모도 심해서 부모님 모시고 다니기 좀 애매하고
진짜 딱 막탄 섬 안의 호텔에서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호텔 뷔페 음식 먹고 라운지바에서 칵테일 마시고 그랩잇츠로 음식 배달 시켜먹으면서 호캉스만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6개월 전
진짜 딱 환상적인 휴양지를 경험하고 싶으면 돈을 더 써서 하와이나 발리를 가야죠
6개월 전
세부는 싼 맛에 가는 거 아닌가? 어딜 가셨는지는 모르지만 세부 근교 여행지 고르면 가격 합리적이고 이쁜곳 많아요 근데 작성자가 꿈꾸는 곳은 몰디브같은 곳인듯
6개월 전
필리핀은 액티비티 섞어가며 휴양까지 즐겨야 찐맛이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 전
처음에는 패키지로 가서 우르르 몰려다니고 일정도 타이트해서 저도 재미없었는데 가면 갈수록 재미를 깨닫겠더라고요 소소한 재미...
6개월 전
도저히 갈수없던 현실이 워낙 길어서
환상이 커진거죠
돈도 다양하게 써봐야 내가 좋아하는데 쓸수있어요

6개월 전
세부는 5성급 리조트에서 망고먹고 수영장에서 놀때가 제일 좋았던거같아요
6개월 전
동남아 여행 정말 많이 다녀봤지만 세부는 리조트 밖은 진짜 저도 무서웠어요...진짜 판자촌 같다고 해야하나..?
6개월 전
일본인들 프랑스병도 있는만큼 꼭 여행지가 세부여서 그렇다기 보다는 다 사람 사는 곳이고 장점만 가득할 리가 없는데 세부를 너무 이상향에 가깝게 상상하고 기대하셨던게 문제였나봐요
세상이 글쓴이를 속인게 아니라 본인이 너무 보고싶었던 것만, 상상하고 싶은대로만 세부를 기대한건 아닐지.. 그래도 댓글로 깨달은 바가 있으니 이제 좀 더 마음 편히 사시길

6개월 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부 왔는데,
저도 세부에서 크게 실망했어요... 가장 열악하고 볼것도 즐길것도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6개월 전
아이고야..
6개월 전
원글도 안 쓰느니만 못한 댓이 많다 느꼈는데 인티도 그렇네요
6개월 전
저분은 어느 나라를 간다해도 많이 실망하셨을듯ㅠㅠ
6개월 전
문맥 못 읽는 댓글들이 많네요. 여행이니 동남아니 자기연민이니 왜이렇게 비난만 많죠. 글 당사자가 대체 뭘 그리 잘못했다고… 제가 보기에 그저 글쓴이는 어린시절의 결핍을 채우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은 크기의 차이지 우리 누구나 있잖아요. 비꼬는 댓글에도 예의있게 답글 다는 것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글쓴이가 마음을 잘 다잡고 새로운 목표가 생겨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6개월 전
진정령.  망기무선 백년해로
근데 저런 마음 상태론 어딜가도 만족 못 할 거 같은데,,,
6개월 전
손나이쁜손나은  에이핑크 사랑해
동남아중에서 세부가 그런 감정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기도 해요
다른데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유난히 세부가 호텔이나 리조트 외에는 너무 빈민촌같은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저도 세부 기대하고 갔지만, 어느정도 실망하고 오긴 했어요
정말 바다를 사랑하고 수영장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실망할 수 있고, 저런 감정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 전
사브레_  DAY6
저도 인생 첫 해외여행으로 알바비 모아서 대학친구들이랑 세부 갔다왔는데
빈민촌도 곳곳에 보였고 막 휴양지가 엄청난 곳은 아니구나 깨달았어요
대신에 내 돈 벌어서 간게 스스로 너무 대견했고 좋은 쪽으로 깨달은게 더 많았어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깨달음이 크고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서 용기내서 그 후로 유럽까지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6개월 전
한국에서의 해외여행은 남들 다가보는 맛집 가고 남들 다 가는 관광지가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 찍고 ’이쁜 내 모습‘ 사진 만들고 결론은 ’남들 하는 경험 나도 하기‘가 핵심이어서 그래요..ㅋㅋ 근데 저 글쓴이분은 아무래도 본인의 빈곤한 유년시절로 인한 결핍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면 정말 다른 세상이 펼쳐질거라고 믿으면서 남들이 다하는 경험한 했네요. 여행의 묘미는 serendipity라는 것을 다음 여행에서 깨달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숙소와 비행기만 잡아놓고, 유명 관광지 어디를 갈건지 하루에 한두군데만 정해서 거기에서 단순히 둘러보는게 아니라 사람들과 용기내서 이야기해보고 놀아보고 하시면 다른 경험이 생기실듯하네요.
6개월 전
저분한테는 그냥 여행이 아니라 인생의 목표였으니깐. 우리가 여행을 가기 전 갖는 기대와 저분이 가진 기대의 크기는 엄연히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35년을 정말 딱 저거 하나만 바라보고 아등바등 살아왔는데 막상 마주친 인생의 목표가 내가 그렇게 살만큼의 가치는 아니었던 거죠. 거기서 오는 허무함과 공허가 굉장히 컸을 것 같아요.
6개월 전
남금짝  빅쮸 베리베리
환상이 엄청 컸나보네.... 꿈을 이룬 사람들이 막상 목표에 도달하니 허무하다는 뭐 그런 느낌인가 보다 다들 살면서 저런 감정 한번쯤은 느껴본적 있지 않나요 저도 유럽여행이 인생 버킷리스트중 하난데 가서 실망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어요😢
6개월 전
저 세부에서 3개월 살았는데 좋았는디
6개월 전
사람은 언제나 환상을 갖고 실망도 하죠.. 특히나 여행 관련해서는 안 맞는 부분이 많으니 더 그런거같네요 ㅜ
6개월 전
기대가 클수록 실망은 더 큰 법이죠… 우리가 어떤 것에 막연한 동경을 느끼고 직접 부딪히고 나서야 현실을 깨닫듯이 저 분도 동남아 여행이 그런 것이죠 환상 속에선 뭔들 못해요 더군다나 저 분께는 그 환상이 삶의 목표였는데… 그러게 왜 세부로 갔냐 무슨 환상을 그리 크게 가졌냐 이런 식의 댓글은 글쓴 분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우리는 저 분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모르잖아요
6개월 전
동남아에선 호캉스
6개월 전
댓글 와우다 세상엔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하는 사람이 많은 듯
6개월 전
우루룩까꿍  뭘보냥
인터넷 인스타 블로그가 없는 2000년대 가난한 35살이 해외여행을 버켓리스트 삼아 열심히 돈 모아서 세부 갔다가 세부도 가난한 나라구나를 깨닫고 환상이 깨지는거면 이해함.
근데 온갖 sns에 세부여행기만 쳐도 화려한 모습 너머 구걸하는 아이들 날파리 날리는 가게 리조트 밖으로 나가면 허름한 시설들을 못 볼 수가 없음. 자기가 자기의 환상에 젖어서 그렇게 힘들게 돈 모은거에 비해 자료조사가 너무 없지 않았나…
안타까운 마음…
차라리 가까운 일본을 가지ㅠㅠ
세부는 리조트안에서만 안전하고 깨끗한데ㅠㅠ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다음 여행은 이번 자료조사/계획 실패에서 배운점으로 더 좋은 여행계획을 짤듯

6개월 전
너무 기대하고 너무 오래 걸린게 안 좋았던 듯 동남아가 아니라 어딜 가도 저러셨을 것 같고 여행이 아니라 다른거였어도 그랬을 듯
6개월 전
근데 그렇게 바라던곳이면 서치도 많이 했을텐데 생활모습에 대해 저렇게까지 환상을 가졌을수가있나? 후기도 많이 봤을텐데
그리고 저 본문도 리조트 숙소에 액티비티도 즐긴거같은데 그게 지난 인생에 허망함을 느낄정도로 실망할정도인가... 좋은점은 한번도 없었던것마냥

6개월 전
보라카이랑 세부랑 많이 다른가요???? 보라카이 갔을때 돈 그렇게 많이 안썼는데도 진짜 지상낙원 같았는데..
6개월 전
뭐랄까 글쓴 분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마음을 알 것 같은게 저런 공허한 마음도 가난때문에 온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릴때 수급자로 자라고 고등학생때부터 알바하면서도 여행같은거 꿈도 못꾸는 집에서 자랐거든요. 친구들은 가까운 일본 대만 몇번씩 갈때 나는 돈없어서 못가 라는 말을 자존심 상해서 못하고 나는 여행 안좋아해 너희끼리 가 라며 같이 추억 못쌓고 여행다니는 친구들 혼자 속으로만 부러워만 했던 기억이 있어요. 나이는 35살이 되셨지만 돈을 쪼개고 쪼개서 가셨다는건 아직 가난 속에 계실 확률이 높은데 여유 없이 간 여행일 수록 여행지에서 드는 돈들, 여행지에서 사는 현지인들의 고단함 이런게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 나름 괜찮은 숙소를 가도 돌아갈 집을 생각하면 좋은 숙소도 여행지의 풍경도 온전히 즐기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저는 이제나름 여유있어졌지만 글쓴이분 글을 보며 가난했던 시절의 제 기억과 감정이 떠오르네요.. 저에게 가난은 그림자였어요. 글쓴 분도 인생에 빛이 찾아와서 길고 어두운 그림자를 떨쳐내실 날이 왔음 좋겠어요
6개월 전
22 정말 속 깊고 따뜻한 댓글이네요..
6개월 전
잉쿠란보  예예 우린 해냈어
환상이 아니라 그게 살아가는 목표였으니까 저렇게 실망감이 큰거죠 ..... 실망감보단 허탈감이 더 맞으려나
6개월 전
이게 글쓴이분이 욕먹을 글인가? 잘 모르겠네요 그냥 가난에 너무 지친상태로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고 버텼는데 그 목표를 이뤘음에도 채워지지않은 거에 넘어지신거 아닌가요 그냥 되게 안타까운데요..
6개월 전
펭틀맨  펭펭펭 펭틀맨이다
그러게 말이에요.. 얼마나 팍팍하게 살았길래 저러냐 하는 댓글들 보는데 그 사람들 마음이 훨씬 더 팍팍해서 남의 마음을 헤아릴 줄 모른다는 생각만 드네요
4개월 전
쨔호옵  제 남편입니다
저도 가난해서 가족이 해외여행 한번도 나가본적 없었고 솔직히 국내여행도 진짜 어렸을때나 가봤을까말까...??
악착같이 돈벌고 모아서 가는 여행인만큼 인터넷과 책을 통해 사전조사도 계획세우기도 진짜 철저히 했던것같아요ㅎㅎ 내가 언제 또올지 모르고 버짓을 정해져있으니 이 안에 정말 좋은 경험할수있게 해보자! 하는거죠! 물론 막상 가서 계획이 틀어질때나 문제가 발생할때도 있지만 이것마저 해결해나가며 자랑스러워지고요!!
당연히 해외여행의 환상을 가질수는 있으나 유튜브 하나만으로 지상낙원일거라 착각하고 간다는게 쫌 안타깝네요ㅠㅠ 그리고 아마 나름의 현실도피로 가는게 여행이라 결국 여기도 현실이네...하고 좌절하신것 같아요

6개월 전
하필 세부를 ㅠ 차라리 제주도가 나았겠다 ㅠㅠ 그치만 프랑스병이란게 정확히 뭔지 몰랐는데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네요.. 쓰니 필력도 좋고 댓글들도 게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해서 조리있게 써주고... 여자 욕하기 바쁜 인티댓들보다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
6개월 전
남준.  너의 은하수를 믿어
여행이 덧없음만 담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건 공감해요
6개월 전
댓글이 가관이네요ㅋㅋㅋ
6개월 전
저분에게 여행이 별로 안맞는것일수도 있겠지만 그 판단을 기분좋게 하실수 있게 꼭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의 기회도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6개월 전
세부 짱잼인데... 물 좋아하면 지상낙원임 아닌 사람한테는 할 게 없을 것 같긴함 다이버 자격증 코스도 한국보다 비교가 안되게 싸고 제주도 보다 물이 맑아서 초보자들이 스쿠버다이빙 체험하기도 좋음 특히 보홀은 가봤던 동남아 바다 중에 제일 최고였음 저 분이 어떤 숙박업체 간지는 모르겠지만 막탄 5성급 리조트는 휴양하기도 좋았고 프라이빗 비치마저도 엄청 맑았음ㅜ 물론 뉴타운에서 한발짝만 벗어나도 빈민촌이긴한데 이것도 여행으로 받아들이면 이색적임 해양 액티비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세부 강추여
6개월 전
ODD EYE CIRCLE  럽최리모션
어디든 사람 사는 곳으로 가는 게 여행인데 나만을 위한 이상적인 천국일 거라 생각하고 여행을 떠나면 실망할 수밖에..
6개월 전
돈을 쓴 만큼 기대가 커서 그럴 듯.. 갖은 돈에 많은 돈을 투자했던것 만큼 더 멋있고 좋은 모습을 기대했을건데ㅠㅠ 그냥 그나라를 보고 온다 라고 생각하고 갔으면 좋았을걸 ㅠㅠ
6개월 전
저는 동남아 여행 여러번 갔다왔지만 매번 재밌었는데.. 저분의 환상이 되게 컸나봐요
6개월 전
안타깝다 얼마나 삶이 팍팍하면 동남아여행따위를 거의 인생의 목표삼아서 견디다가 저런 회한을 느낄까.. 허황된 환상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6개월 전
그냥 내킬 때 한번씩 여행하는 사람과 쪼개고 쪼개서 거의 평생을 모은 돈으로 여행가는 사람은
아무래도 그 여행에 대한 기대수치와 의미가 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누구에게나 여행은 설레고 기대되는 경험이죠
하지만 글쓴이 같은 경우엔… 이때까지 노력한 걸 생각하면 이 여행은 무조건 최고여야 하고 재밌어야 해 라는 생각이 유독 강했을 것 같기도 해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는 사람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긍정적일 수도 있죠 다음에 다시 가보거나… 다른나라를 가도 되니까

6개월 전
인터넷으로 정보 좀 찾아봤으면 다른곳 선택했을텐데.. 안타깝네요
6개월 전
저도 해외여행 별로 안 젛아해요 피곤하고 노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거리 본 적 없는 건물 외국인들 봐도 안 설렘 한국이 제일 설렘
6개월 전
여행이라는 게 안맞을수도 있고 이번 여행방식이 안맞았을수도 있는건데 기대가 너무컸네요...
6개월 전
진짜.. 댓글들 좀 너무한거 같아요. 저는 이해 가는데...
차라리 다른 곳을가지! 라고 하기엔 저 분이 들어왔던 세부의 이미지가 있잖아요.
이 이미지와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각인이 되서 머리속에 꽂혔다면, 다른 여행지나 이런건 귀에 잘 안들어왔을거에요.
아마 그 주변에서 세부보다 일본을 추천했더라도 마찬가지였을거고, 요즘 사람들 진짜 동남아 엄청 가잖아요. 그래선지 저도 안가봤지만 뭔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들때가 있어요. 그렇게 좋은가? 싶어서. 물론 정보를 좀 더 찾아봤다면 좋았겠지만, 정보를 찾아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건 또 차이가 있잖아요. 그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고 이뤄서 그 곳에 도착했을때 아 이곳도 그냥 내가 살던 곳과 별반 다르지 않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내가 설마 가난해서 남들과 다르게 느끼는건가 라는 생각이 저라도 들거 같아요. 놀아본 사람이 더 잘 놀줄 안다고, 여행도 다녀본 사람이 더 잘 느끼고 볼 줄 아는건가 싶어서 슬펐을거에요. 자기연민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사람이 느끼는 감정들은 본인의 환경까지도 다 포함하잖아요. 그저 안타깝다요ㅠㅠ

6개월 전
유럽이든 동남아든 좋은 사람이랑 가면 좋았던 걸로 기억되더라고요
6개월 전
찬우동  ssupporter
인생목표로 잡은 거 치고 자료조사가 부족하지않았나..
6개월 전
본인은 그렇게 느꼈어도 남들은 진짜 좋게 느껴서 아름다웠다고 올렸을수도 있는 걸 전부 거짓말 취급해버리니 썩 좋게 안보이네요
6개월 전
본인이 그냥 여행에서 즐거움을 못 느끼는 타입일 수도 있어요...그건 가난이랑은 상관 없는 거고, 지금까지 해외여행 가본 적이 없으니 몰랐던 거겠죠. 많이 기대했으니 실망도 클텐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어디에 돈을 썼을때 즐거운지도 차차 알아가보구요
6개월 전
근데 저글에선 그 대상이 여행이지만 우리주변만 봐도 자기만의 목표만 바라보며 10년,20년,평생을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그 목표를 이루면 행복할것만 같지만 막상 그 순간이 오면 행복은 짧고 삶의 회환이나 목표상실에 대한 무기력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 많이 봐서 안쓰러워요 결국 인생은 행복으로 가는길은 없다고 봐요 행복이 곧 길인거예요 글쓰니도 저런경험을 통해서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면 남은 인생 충분히 행복하게 살수있어요

6개월 전
저분은 현실의 고됨을 동남아 여행이라는 환상에 기대서 버티고 계셨던것 같은데
휴양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둘러보는곳이라 생각하는데
저분은 인생이 담긴 무거운 여행을 떠나셔서
좀 매치가 안된듯 하네요

6개월 전
색다름에서 오는 재미, 바다가 꼭 예쁘지 않아도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도 그저 경험으로 치부하고 놀다 올 수 있었는데
경제적에서 오는 불안정함이 여유롭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아서 그런가 사람이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저런 듯 싶기도 하다가도
본인의 불행한 경험이 진실인것처럼 말하며 이거 때문에 35년간 힘들게 살아온게 원망스럽고 다 관두고 싶다는 말들 모든게 이해 안가요
솔직히 말하면 35년동안 바란 여행이라면서 그 나라의 바다색이 어떤지 교통이 어떤지 카페나 블로그 좀 뒤지다보면 솔직한 후기들 넘쳐나거든요 바다가 더러웠다던지 교통이 어떤지 뭘 타고 다녀야 하는지 다 나오는데 정말 기본의 기본 조차 안 찾아 본 것 같고 본인의 환상을 만족시켜줄 화려한 사진 정보들만 본 것 같은데..
어딜 갔다온건지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모두 필리핀 여자를 끼고 다닌다는 것도 이해 안가고, 그냥 저 글쓴 사람이 되게 부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것 같아요.

6개월 전
세상에 지상낙원은 없죠...
6개월 전
양말  ㅇㅇ
대부분 사람은 허무주의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스스로가 무의미하다고 느껴서 다른것에서 의미를 찾는 거죠.
저분도 지금은 세부에 의존했지만, 그다음엔 일본, 그다음엔 차, 그다음엔 집, 그다음엔 결혼, 그다음엔 아이 등등에 의존하게 될지도 몰라요.
하지만 결국 무언가에 가치를 부여하는건 본인이에요. 세부를 가는 그 과정에 즐거움을 느낀건 본인입니다. 즉 다른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주고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꼭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것에서 과한 의미를 찾지는 마세요. 의미는 내가 직접 부여하는 것이지, 어딘가에 있는걸 찾는게 아닙니다.

6개월 전
유럽이나 동남아나 전부 사람사는곳이니깐
다 현실세계인데 저분은 나만의 환상을 만드셨던거같아요.너무 아둥바둥 사시지 마시지.

6개월 전
그래여?
저는 여행 갔다올 때마다 이런 곳이 역시 세상에는 존재했어! 돈벌어서 또와야지! 이러는데..

6개월 전
저건 솔직히 동남아 여행에 핀트를 맞추는 것 보단 얼마나 결핍이 컸을까에 공감을 해줘야 하는 게 맞는듯..
진짜 안타깝네요

6개월 전
살아가는 원동력이었으니까 허무함에서 오는 감정 아닐까요..
6개월 전
케로  방탄 보라해~💜
여행지가 중요한게 아님
저도 제주도 가기전에 엄청 기대하고
힐링할수 있겠지 하면서갔는데
걍 그랬습니다..

6개월 전
집게리아산업스파이  닉네임꼬리기엽다
댓글 대박이네,,,
6개월 전
Hyeop  협!
댓글..보고 걍 할말이없닼ㅋㅋㅋㅋ
6개월 전
이래서 남들한테 본인 얘기 하면 안되는 듯 공감까지는 안 바라도 좀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려는 노력도 안하니까. 댓글보는데 참 답답하다
6개월 전
동윤이_귀여워  사랑둥이동윤이
22특히 저 징징짜는거임? 하는 댓글파트는 진짜 공감능력은 역시 지능인가란 생각이드네요
6개월 전
쓴소리를 하는 이유는 뭐지… 굳이 그럴 필요없는 글같은데
6개월 전
뭐든지 기대를 너무 많이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글 주제와는 조금 어긋난 얘기지만 노잼이라고 소문난 곳 아무 기대없이 갔더니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6개월 전
너무 기대가 크다보니까 오히려 더 엄격해지는것 같아요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맘에 안들고 그러다 보니 본인은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것 같아요 다음 여행은 기대도 좋지만 나 자신을 위해 즐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가시면 좋겠어요 비싼돈 시간 들이고 가는건데 못즐기면 더 맘이 아프잖아요 쓰니님 항상 행복하세요~
6개월 전
pii
여행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 관건은 기대를 품고 여행을 갔으나 똑같이 사람 사는 곳이라 평생의 바람에 허무함을 느꼈다는 건데.. 댓글 왜이러죠? 좀 놀랍네
6개월 전
세부 바다 저는 좋았는데ㅜㅜ 기대가커서그런가봐요
6개월 전
댓글 보고 ㄹㅇ 놀랐네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 다르고 보통 막연하게 생각하는 소원 겸 로망이라는게 다들 있겠죠 특히나 유년기시절 형편이 안 좋았다면 더더욱이요
누군가에게는 정말 좋았던 추억이 남이 보기에는 그저 헛것일수도 있는거고 기준은 다 다르다보니 저 서운하다는 감정이 단순히 "조사가 부족했다, 철이 너무 안 들었다" 로 치부해버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내가 정말 꿈꿨던 어떤 행위를 실제로 했을때 생각보다 허무해서 그 차이에서 나오는 상실감이라는건.. 나이가 많든 적든 동일하게 느껴지는 감정인 것 같아요
글쓴 분은 또 다른, 본인이 정말 만족할만한 행복한 추억을 앞으로 더 많이 쌓으시기를 앞으로가 더 기회가 많을테니까요

6개월 전
저도 그래서 동남아여행은 안가요
6개월 전
세부는 호캉스 맞는데 애초에 싼마이 느낌이라
6개월 전
오 막댓은 새로운 관점이네요
6개월 전
뭐든지 기대가 크면 그러더라구요 ,,
6개월 전
마지막댓 공감 삶의 원동력을 여행으로 얻는 사람이 있고 다른 일로 그만큼의 가치를 얻는 사람도 있음. 사람은 다 다르니까 원글자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아서 삶을 즐겨보시길
6개월 전
동글양정원  엔하이픈
막댓 살짝 공감... 저도 여행 자체에 큰 매력은 항상 못느꼈고 그냥 함께하는 가족, 친구들과 새로운 장소 낯선 환경에서 시간 보냈다는거에만 만족하는편이에요
6개월 전
이렇게 하나둘씩 알게 되는거죠 이 여행지는 나랑 안맞는 곳이였구나 하지만 또 다른 여행지에서 본인이 생각한 아름다운 바다 휴양지에 적합한곳을 찾을 수 있지않을까요? 저도 엄마랑 세부 여행 갔는데 저는 별 감흥 없었는데 엄마는 거기서 본 일출이랑 저랑 같이 해외에서 놀았던거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만큼 세부는 본인과 안맞았지만 다른 여행지에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한번 더 다른곳 가보고도 별로면 난 생각보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였구나 하고 깨닫지 않을까요? 너무 허무할 수 있겠지만 그것 또한 배우는거고 다음 목표는 여행이 아닌 다른걸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6개월 전
닐루  무대에 내려앉은 연꽃
너무 기대하면 그렇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다낭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재미있고 힐링은 했지만 또 가고 싶지는 않아요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가게된 오키나와가 더 좋았어요
6개월 전
세부 엄청 기대하고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음..
6개월 전
한국에서도 여행 잘 다니는 사람이 해외가도 잘 노는 것 같아요
6개월 전
John Jeon Suh  ⌯'▾'⌯
마지막 댓글 좋다
6개월 전
너의노래가되어  0518♟태민의 Advice
저도 여행 다니면서 걍 어라 별거없네만 느꼈어요 물론 각 지역마다 특별한 포인트가 있긴 한데 걍 진짜로 별 거 없더라고요
6개월 전
마지막 댓글 진짜 좋다.. 남들한테 저렇게 말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6개월 전
글쓴이가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라서 빈민가나 가난한 환경이 더 눈에 띄었을 수도 있어요
해외여행 자주가는 부자애들 그런 현지 사람들 신경도 안 쓰던데…
나는 뭐 할 때마다 이 사람들 이걸로 장사가 되나 너무 열악한 환경에 사네 이런생각만 했는데 그 친구들은 걍 npc 대하듯이 암생각없더라고요

6개월 전
막댓👍😭
6개월 전
봄나무  덕분이야 모든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잡아서 다시 일어나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안타깝다
6개월 전
좋아보이는 여행후기들이 전부 거짓은 아니죠 언제가됐든 글쓴이가 여유생길때 해외여행을 한번 더가봤으면 싶네요
6개월 전
국내외 여행 가봐서 깨달은 점은 그냥 내 집이 최고라는 거ㅋㅋㅋ
6개월 전
오히려 더 좋은 경험인것 같아요 남들이 다 좋다고 말하는게 나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다는거 깨닫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여행보다 더 값질 수도 있어요 앞으로 여행 포기하지 마시고 자기에게 잘 맞는 여행지 탐구하시면 좋겠네요 유럽보다 아프리카가 더 잘 맞는 사람도 있어요
6개월 전
남우현자기야  자기야 우리 함께 행복해
기대가 너무너무 커서 그 행복을 온전히 행복으로만 받아들이지 못한것 같네요ㅠㅠ 다음 여행지는 잘 맞는곳으로 정해서 새로운 경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6개월 전
세부바다 똥물이쥬 태국 가야쥬
6개월 전
세부랑 보라카이랑 많이 다른가요? 보라카이 갔었는데 다른 건 몰라도 바다 하나는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6개월 전
댓글... 진짜 사람들 자기중심적...
6개월 전
못본걸로할게  그게 매력 아닐까요?
안아주고싶네....아휴ㅠㅠ
6개월 전
동남아 음식이랑 분위기가 안맞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ㅜㅜ 저두 본문에 있은 일부 이유로 저쪽은 좀 별로였어서.. 기대 많이 했으면 더 실망스러웠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평생의 숙원사업?을 해결하신 데 의의를 두시고 또 돈을 모아서 여행을 가게된다면 아예 분위기가 다른데로 가서 새로운 경험도 해봤음 좋겠네요 ... 또 본인이랑 잘맞는곳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6개월 전
사실 그 여행가는 즐거운 마음과 기대에 부푼 내가 행복한게 아닐까 싶어요
여행지가 주는 분명한 감동과 행복도 있겠지만
그걸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는 행복감도 있거든요
사실 돌아오면 아무것도 아닌 지난 일이 되는건데
또 막상 다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원동력이 되기도하고
사람마다 분명히 느끼고 받아드리는게 다르니까
그 괴리감이 오는 고통이 너무 크게 온 것 같네요
지난 추억을 회상하면서 생각해보면 나쁘지않았다고 또가고 싶다고 느끼실수 있는 나날이 되시길 바라요ㅠㅠ

6개월 전
세부 너ㅓㅓ무 재밌게 다녀왔는데 ㅋㅋㅋ 호캉스보다 현지인이랑 친해지고 한국인 없는 곳이 오히려 훨씬 재밌었음 바다도 살면서 본 바다 중에 제일 멋진 곳 있었고.. ㅋㅋ 공항쪽은 너무 관광지라 별로였음
6개월 전
할배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다 좋았는더..아무래도 과한 기대때문에 그런듯요
6개월 전
해오라기난초  꿈에서라도만나고싶다
여행은 다섯번은 가봐야 여행에서 내가 뭘 하면 행복할지를 깨닫는 것 같아요 또 국내여행 해외여행도 완전 다르고...남들 리뷰만 따라다니면 절대 안 되고.. 여행지마다 특성도 완전 다르다보니까 목표도 다르게 잡아야하고. 글쓴분이 다음엔 행복한 여행 하셨으면
6개월 전
해외여행,연애,대학,상경 다 같은 맥락이라고봐요.. 인생의 목표고 그것만을 바라보고 노력하며 살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별것도 아니었을때 그 허탈함. 환상 속에 있을때가 제일 아름다운 법이죠.. 막상 경험해보고 별거 아닌거라고 깨달았을때가 알을 깨고 나온거죠 저 글쓴이는 성장했네요
6개월 전
글쓴이 이해가 가네요 ㅠ 주변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해외여행 턱턱 잘 가고 어디어디 너무 좋다 가족들이랑 가봐라 하면서 기념품같은거 주면 내가 위축되는 거 같고 .. 아 가족들이랑 다같이 가면 돈이 배로 들텐데 그래도 혼자라도 가볼까? 엄마아빠한테 미안한데.. 하다가 그래도 혼자라도 꼭 한번은 해외 나가봐야지 하고 열심히 돈 모아서 고대하고 고대하던 세부에 갔는데 상상한것보다 넘 기대 이하면.. 그동안 돈 모았던 내 노력도 마 쓸모없어진 거 같고 아 그냥 여행갈 돈이면 집안에 보태는 게 더 이득이었을텐데 후회도 되면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가랑이 찢어지는 짓을 했을까 ㅜㅜ 좌절하고.... 저도 엄청난 흙수저인데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ㅠ 일본 오사카였는데 그거 하나 여행가려고 그렇게 애쓰면서 돈모은게 좀 현타가 왔달까... 그래서 이후로는 해외여행 한참을 안가다가 최근에는 집이 그래도 안정화 되어서 조금씩 가기 시작했네요 ㅋㅋ 그마저도 일본밖에 안가보긴 했지만 ^^; 이해되어요 너무 좌절하지 말아요~~ 경험 했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중요하니까....
6개월 전
가까운 일본을 가시지. 그리고 동남아는 최상급 시설 아니면 잘 안 가는 게 맞아요..
6개월 전
백인호  녹턴은 아냐 녹턴?
져는 여행 갈 때 현생에서 도피하는 그 자체로도 행복하던데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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