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년 만에 서울에서 쇼트트랙 월드컵이 열린다. 예매를 기다렸던 팬들은 기대감은 티켓 가격이 공개되자 분노로 바뀌었다. 9개월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 대회보다도 비싼 가격에다가 응원석 예매를 하려면 각종 굿즈를 반강제로 사야 한다. 3일 경기를 모두 응원석에서 볼 경우 38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야 해 팬들은 주최 측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일반예매는 20일이지만 응원석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팬들은 비인기 종목인 데다가 세계선수권 대회보다 위상이 낮은 월드컵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BO 코리안 시리즈 가격보다도 비싸다”는 한탄이 나왔다. 코리안 시리즈는 가장 가격이 낮은 일반석은 3만원, 지정석은 4만5000~7만원 선에서 예매가 가능했다. https://v.daum.net/v/20231116102513875?from=newsbot&botref=KN&botev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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