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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a.k.a발챙이)ll조회 96186l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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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자식을 낳으면 진짜 사랑이라는 걸 알게되는 건 맞는데 이효리님이 얘기하는 건 그런 차원의 사랑이 아닌 것 같음... 다들 맥락을 파악 못하네..
5개월 전
맥락을 떠나서 남편이 저기나와서 햇다하면 반응 달랐을거같은데..
5개월 전
ㄹㅇ요....
5개월 전
ㅇㅈ
5개월 전
이건 맞음ㅋㅋㅋㅋ
5개월 전
요뜰레  딸기맛 요플레
이건 맞죠ㅋㅋㅋㅋ
5개월 전
아 진짜요? ㅋㅋ 저 맥락이면 그냥 누가해도 이상한 말은 아닌 거 같은데요 ㅋㅋ
5개월 전
22.. 저도 이상순님이 저 맥락으로 얘기한거면 하나도 안이상한데요..
5개월 전
33 맥락이 그런 뜻의 말이 나올 맥락이 아닌데요
5개월 전
4 이분도 이해 못한듯 누가 나와서 저 얘기를 해도 이상하지 않음
5개월 전
55 그냥 진짜 사랑이라고만 한 것도 아니고.. 뒤에 인간을,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다고 하는데 대체 뭐가문젠지..ㅠㅋㅋㅋ
5개월 전
66 평소 이효리씨의 생각, 말, 행동이 있었기에 더욱 공감되고 그와 같은 사람이라면 남편이든 엄마든 아빠든 자식이든 친구든 어떤 포지션의 사람이 했든 다 이해되고 공감될 겁니다
5개월 전
이거 진짜ㅋㅋㅋ
5개월 전
펌킹  Trick or treat
ㅇㄱㄹㅇ
5개월 전
ㅇㅈㅇㅈ
5개월 전
저 맥락이면 남편분이든 누구든 제대로 이해한다면 아무 문제 없는 발언이죠. 부모님, 자식, 연인, 배우자 등 특정 개인에 대한 사랑 얘기가 아니라
철학적 종교적 얘기인데요.

5개월 전
이효리씨가 하니까 철학적 얘기로 들리는거지 애딸린 이혼남이나와서 난 진짜 사랑을 해본적없다 이렇게말하면요? 메신저가 주는 영향을 배제하고 어떻게 논하나요
5개월 전
적어도 저 워딩 그대로 말한다면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 화자라도 똑같이 들립니다. 저짤을 보면 인간 모두에 대한 사랑이란 내용이 들어가 있으니까요.
한 사람, 누군가, 이성 뭐 이런 단어가 들어간다면 다르게 들리겠지만. 저 멘트 고대로라면 메신저가 달라져도 해석이 달라지기 어렵죠. 달라진다면 청자의 편견이겠죠

5개월 전
어떤 누가 어디서 얘기하든 변함없습니다. 배움이 짧고 지식의 깊이가 얕은 사람만 그런 왜곡된 해석을 하겠죠.
5개월 전
전혀요 일부 문해력 떨어지고 인문학적 소견이 짧아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사랑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러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저런 이상한 소리 늘어놓고 있는거구요.
5개월 전
 
저걸 저렇게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5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자식낳으면 이해력이 딸리는것도 아니고 댓글수준 왜저래
5개월 전
진짜 보고 싶은대로만 보네요
5개월 전
최애의아이 대사같기도 하네요🥲
5개월 전
이거 공감감ㅋㅋ
5개월 전
22 격공
5개월 전
33
5개월 전
Joe Wright  조 라이트
44 좀 슬프긴 하네요
5개월 전
집가고싶다.....  집가고싶다...저는 INFP.
5
5개월 전
6 이거 진짜 공감해요 ㅋㅋㅋ
5개월 전
OPic  AL
77777
5개월 전
8888 딱봐도 철학적인 느낌의 이야긴데 이해못하고 애 낳아야하느니 남편이 았는데 저런소리를 한다니...
5개월 전
999 맞아요 철학적인 이야기를 걍 자기들이 살고 있는 현실에 냅다 주입시켜 버림
5개월 전
10 진짜 철학은 대한민국이랑 안맞아요..
5개월 전
11
5개월 전
12
5개월 전
13 와.. 항상 느끼는 거에요🥲
5개월 전
14
5개월 전
natachai  햄냥
15.… 씁쓸하네요
5개월 전
16...
3개월 전
 
자식을 낳고나면 맹목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이 뭔지 알게되는건 맞는 말 같은데 이효리가 말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 이성이나 가족애가 아니라 진짜 해탈의 경지? 종교인들이 모든 사람들을 품는 그런 인류애 같은거 말하는듯? 이게 아닌가 ㅎ...
5개월 전
하 좀 빠지세요
5개월 전
이효리가 말하는 사랑은 모든 사람을 공통적으로 사랑하고싶다는 말이던데.. ㄷㄷ
5개월 전
맥락맹
5개월 전
그놈의 성별.... 이쯤되면 성별 갈라치기 성별 없이는 이야기를 못하는게 누군지....
5개월 전
저거 봤는데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랑을 말하는게 아니고 인류를 사랑하는 그런 느낌이었는디...
5개월 전
뭔 자식타령만 하고 있나... 에휴
5개월 전
장발미남이 세상을 구한다  장발미남집착광공
저기서 이효리가 말하는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이나 부모자식간의 사랑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사람이란 생명체 그 자체를 말하는거 아닌가
애 낳아봐라 이러고 있네ㅋㅋ;

5개월 전
사랑하면 연인간의 사랑 부모자식간의 사랑만 있나 사랑 단어 하나에 꽂혀서 애낳아라 염불외우네
5개월 전
저 이영상 전체 다 봤었는데 저는 저 사람이라는 단어가 한 사람으로 닿지 않았고 인간 인류 쪽으로 느꼈어요 남편과 자식으로 국한시키는 사람은 참 편협한 사고방식인 것 같네요
5개월 전
나지금트렁크팬티입고있지  ˊo̶̶̷ᴗo̶̶̷` 깜찍인데
222
5개월 전
33
5개월 전
44
5개월 전
집게리아산업스파이  닉네임꼬리기엽다
55
5개월 전
66
5개월 전
HLE_Viper  전원우 아내
77
5개월 전
김종헌  동방JYJ
8888 너무 공감해요 인류에 대한 '사람'에대한 사랑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사고방식이 저렇게 1차원적으로밖에 생각 못하다니 ㅠ
5개월 전
Benjamin  당근보다는 딸기가 좋아요 🍓
9
5개월 전
10 그것이야말로 코리아
5개월 전
 
박 원 빈  🎸✨
어떤 말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른 것 아닌가요..?
뭐만 하면 천박하다 이러는게 더.. 천박해 보이는데

5개월 전
궁예 어휴
5개월 전
나지금트렁크팬티입고있지  ˊo̶̶̷ᴗo̶̶̷` 깜찍인데
ㄹㅇ 징그러워죽겟음 저댓들들
5개월 전
저 의문에 대한 의견 중 하나 일 수는 있지만 저게 정답인 거 마냥 말하는 게...
5개월 전
와 진짜 무식하다 저 말을 이해 못하다니... 게다가 자식 낳으라는 소리는 왜 하는지 다들 사정이란 게 있는데 어휴
5개월 전
아가페 얘기하는 것 같은데 으윽 수준봐 평생 천박하게 살아와서 다 본인들처럼 천박하고 깊이 없는 사람들인 줄 아나봐
5개월 전
하물며 배우자간의 사랑이나 가족애같은 경우라하더라도 이미 사랑은 하지만 그래도 아무 이해관계없이 순전한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얘기같은데
5개월 전
In the SEOM  I P U
자식을 낳으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이 생긴다는건 머리로 공감하겠는데 뭐만 하면 덮어놓고 애를 낳아야 자식을 낳아야 어쩌구하는건 좀..
5개월 전
이효리님이 말하는 얘기는 모든것에 대한 사랑을 말하고자 하는듯한데...... 너무 자기들 잣대로 얘기하는 사람들 어이없긴 하네요.
특히 권태기 들먹이는거 천박한거를 넘어 무슨 저주 수준이네요 못됐음.

5개월 전
사랑이 꼭 연인이나 배우자 부모자식간에만 사랑인가요 또다른 차원의 사랑도 있는거죠
5개월 전
캡쳐된 댓글만 보면... 그냥 정말 내 바운더리가 아닌 제3자에게 큰 생각 없이 던지는 덕담(이지만 사실 오지랖)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만난 손아랫사람한테 이런저런 소리 하는 친척들 같은 느낌.... 자식이 있는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조건없는 사랑에 가깝다고 느껴지긴 하죠. 어떤 사람들은 아가페적이고 보다 폭넓은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할 기회가 별로 없기도 하니... 그런데 권태기 뭐시기 이런 궁예는 진짜 선 넘었네요.
5개월 전
박효신...  내남자인가 봄...
이게 다 인문학적 감수성이 부족해서 그래요 인문 고전의 중요성임
5개월 전
댓글들도 잘 모르는 거 같은데 ㅋㅋ
5개월 전
고3수험생활 > 대학 > 취업 > 연애 > 결혼 > 출산
왜 이게 기본틀이라고 생각하는지...

5개월 전
22 한국에서 젤 맘에 안 드는 부분입니다.. 취업해서 돈 좀 벌고 적응하니까 결혼은 안하니~?
5개월 전
사랑도 많이 하고 결혼도 하고 기부도 하고 쌍용노조도 지지하고 가족도 챙기고 다 해봐도 아직 허전하면 남은건 아이 낳아 키우며 느끼는 것에서 새로운 사랑과 인생을 느끼는 것도 좋죠~ 그건 위의 것들고 또 다른 사랑이니까요
"진짜 사랑"이 대체 뭐라 생각하길래 아이낳으면 생길 사랑에 대해 내려치기 하는건가요?

5개월 전
지나가다 개인적인 견해로 댓글 답니다만... 제가 본문에서 이해한 '진짜 사랑'은 좀 더 인류에 대한 폭넓은... 한 대상에 대한 초점이 잡힌 게 아니라 '사랑'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봅니다. 물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 역시 숭고하고 훌륭하며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이죠. 하지만 이효리씨가 말한 '필요에 의한 것' 말고... '의지하고 싶은 것 말고'라는 맥락에서 대가 없는 순수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걸로 저는 이해했어요. 자식간의 사랑도 표면적으로 대가 없는 사랑이라고도 표현하죠. 그치만 정말 깊게 파고들면 본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완전히 대가 없는 순수한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단 '내 아이'이라는 전제가 붙는 거니까요. 남의 자식은 예쁘긴 할지언정 통상적으로 말하는 사랑의 감정까지 생기진 않죠. 내 자식이니까 그 정도로 사랑하고, 예쁜 겁니다. 타인에 대한 순수한 애정,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 사랑은 '내 아이'기에 예쁜 소유, 개인에서부터 비롯되는 사랑과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은 본문에서 말하는 아가페적 사랑과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내려치기하는 건 잘못된 거지만요...
5개월 전
이효리는 대상을 범인류적으로 넓게 잡고 말하고 있는데 범위를 오직 '아기'로 국한하니까 말이 안통하죠 아기 낳으면 이해할거다 아기 낳아야겠다 아기가 진짜 사랑이다 어쩌고 저쩌고.. 아기가 주는 기쁨을 무시하는게 아니고요 이효리는 아기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고요
5개월 전
내려치기가 아니라
인류애를 이성애나 모성애로 무지성 치환하는 건 잘못된 해석임을 지적하는거겠죠

5개월 전
22 해석이 잘못된 것 같은데
5개월 전
그저  멍하니
이런 자아고찰에 대한 이야기 넘 좋은데 할 사람이 없음...
5개월 전
222 ㅠㅠ 이런 철학적인 얘기 좋은데... 할 사람이 없어요
5개월 전
야, 윤두  주고받고 하냐
33 어디없나요
5개월 전
44 그러게요
5개월 전
아낌쪄  내새끼들최고야
에휴
5개월 전
국평오같아요
5개월 전
나가리  기쁜데 슬프다
그냥 가부장에 잡아먹힌 전형적인 기혼들 감성이죠 뭐 ㅋㅋㅋ 나쁘다기보다는 그 쪽으로 말고는 생각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게 컸고 그렇게 살고 있으니..
5개월 전
난 지금 천박천박~~ 하는 여기 댓글들이 더 천박해보이는데. .. .
5개월 전
사이가 좋니 안 좋니는 듣기 불쾌해도 댓글들이 쌍욕을 했나 죄를 지었나 ...자기랑 생각다르다고 천박하고 생각이 없고 불쌍하다니 ..
그리고 자식에 대한 사랑이 필리아,에로스가 아닌 아가페적인 사랑이라고 볼 수 있죠; 자식-자손-인류로 나아가는건데 . . ..

5개월 전
이젠괜찮아  행복해
권태기니 뭐니는 선넘었고
나머지는 자신이 생각하는 안에서 저런 절대적인 사랑은 자식이니 그렇게 말한거 아닌가요
애를 무조건 낳아라 이런것도아니고
방송에서 아기 원한다고 언급한적도있으니
얘기한것같은데 천박할것까지야...

5개월 전
22
3개월 전
댓글은 이효리가 말하는 진짜 사랑이 가족과 자식에게서 느껴졌나보죠... 머 꼭 인류를 사랑해야 거대한 사랑인가요
5개월 전
어휴
5개월 전
남자가 얘기했어도 별말 없었을 것 같은데 진짜 아가페적 사랑 이야기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를 사랑하는 것 = 아가페적 사랑 = 어느 대상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를 사랑하는 것.
인데 남편이고 자식이고 대상이 명확하고 관계가 뚜렷한 사이 간의 사랑이랑은 진짜 전혀 다른 이야기죠; 아이를 진짜 원한다는 둥 남편이랑 권태기냐는 둥 이거는 애초에 관점에서 벗어났고 내용 자체가 무례합니다. 이효리가 무슨 얘기 하는지 이해도 못하면서ㅋㅋㅋㅋ

5개월 전
자기랑 생각 다르다고 조패는건 넷사세 종특인듯.. 같은걸 보고도 다 생각이 다른거 아닌가? 그냥 그러려니 할것도 무조건 이효리뜻은 그게아니라고 주먹질 쩝;
5개월 전
온전한 사랑을 주는 존재가 자신들은 자식들이었기 때문에 자식 이야기들을 하는 것 같아요. 남자가 그랬어도 자식 이야기들 댓에 달렸을 수도 있죠. 자기 경험 이야기니까요. 근래에 2세 계획 얘기도 많이 했으니 그런 댓이 더 나왔을 수도 있구요. 근데 애가 많이 갖고싶나보다 라는 둥 권태기 라는 등 이런 얘기는 선넘고 과한 억측이라 꼴보기 싫은 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랬어요!’ 식이 아니라 ‘너도 그럴거야!’ 태도는 어딜가도 환영 받지 못합니다.

5개월 전
자식얘기도 할수 있지 않나요? 오히려 못하게 막는거 같네요
5개월 전
집게리아산업스파이  닉네임꼬리기엽다
저 영상을 보고 남편 어쩌고 하는 댓글을 생각할 수 있다는게 놀라워요 ...
누가봐도 인간, 인류에 대한 사랑을 얘기하고 있지 않나요??? 조건 없이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사랑을 하는게 아닌 그냥 존재 자체를 무한하게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요 ... 개인적으로는 남편분이었어도 충분히 말할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5개월 전
휴나_  재현 정한
나도 내 의지로 세상에 내놓은 자식이라거나 입양한 반려동물이라거나 하는 그런 의무적인 책임감이 있는 관계를 넘어서서 그저 기대나 대가 없이도 타인에게 베풀고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5개월 전
자식에게 진실된 사랑을 느낄수도 있는데 왜 자식얘기만 나오면 불편해할까요....? 동서고금 자식과 부모의 사랑을 숭고하게 표현 안한적이 없는데 유독 자식얘기하면 '번식' 이런 수준의 생각밖에 못하는거 같네요.
철학적 의미의 사랑이던 남녀간의 사랑이던 스스로 언어로 규정하지 못하더라도 느끼는건 같을수 있어요.

자식과 부모라는 특별한 관계가 있으니 정말 대가없이 이뤄지는 진실한 사랑이 아니야하고 검열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ㅋㅋ

5개월 전
조건없는 사랑이라는게 처음부터 무결성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구요.. 부모 자식간의 사랑인 스토르게가 아가페와 가장 가깝다는 의견도 많은걸요.
애초에 아가페가 이데아로서의 사랑이라는 점에서 실존할수 있는것인가 의문도 드는데요. 그렇기에 대표적인 아가페가 하나님의 사랑인거고, 직접 자식을 낳아본 사람들이 본인이 느끼기에 스스로를 희생하는것 마저 기쁜 숭고한 사랑이라 생각하면 자식을 낳는걸 얘기할수 있는거죠.. 철학이 뭐 발명하는것도 아니고 대상에 대한 탐구가 우선인걸요. 철학책 한번 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철학적인 삶을 살수 있어요

5개월 전
철학과 거리가 먼 환경의 사람들이 유독 철학은 뭐 숭고하고, 범인류적 의미를 가지고 대단하고 어려운것으로 치부합니다. 사실 살펴보면 누구보다 편집증적으로 꼬투리잡고 따지는 학문인걸요.
자신이 이성에게 아가페적인 사랑을 느꼈다고 생각하면 그럴수 있는거고, 자식에게 느낀다면 그럴수 있는겁니다. 사실 애초에 진실한 사랑이 아가페라고 규정된것도 아니잖아요? 내 자식이 밤새 울더라도, 반려동물이 싼 똥을 밟더라도 그것마저 나의 기쁨이 된다면 그걸 스스로 진실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된겁니다.
괜히 되도않는 기혼 번식 가부장 어쩌구 하실필요 없어요.

5개월 전
그니까요 ㅋㅋㅋㅋ 권태기 왔냐고 궁예하는것도 너무 별로지만 자녀의 대한 사랑이 징그럽다고 천박하다며 뜬금없이 공격적인 인간들이 오히려 자신의 무식함과 같잖음을 티내는걸 모르는건지.. 심지어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이타적인 사랑을 현실에 존재하는 아가페의 가장 대중적인 예로 칭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어서 ㅋㅋㅋ
5개월 전
다양한 댓글들이 있었을텐데 저런 댓글만 캡처해서 가져와놓고는 저게 한국인들 대부분의 의견라고 치부하는건 좀..
설령 그렇다 해도 쓰루하면 되지 ㅠㅠ 자기랑 의견 다르다고 징그럽다느니 짐승이냐는 반응은 너무 과민반응 같네요

5개월 전
김석진없는김석진팀  전정국은 정없찌
남편 권태 얘기나 애낳으면 된다 이런건 선넘는거 맞지 않나요... 열심히 실드치는 사람들 있는데 혹시 저 영상에 댓글이라도 달은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5개월 전
22 아이 없이 둘이 사는 부부한테 애 얘기 하는 게 실례인지 모르는 맥락도 못 읽고 오지랖만 넓은 인간들..
5개월 전
자식은 그 존재 자체가 이해관계잖아요... 태어나는 순간 나를 떠나서 생존할 수 없고 내가 키워서 한 인간으로만 만들어내야하는 존재... 그런 존재는 저 분이 말하는 사랑에는 속하지 않죠
5개월 전
NCT127 YUTA  ♥왕자♥
자식 낳으면 자식 사랑이 생기는 거지.. 그 외의 타인들에 대한 인류애가 생기진 않겠죠
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 생길 수도 있겠다만

5개월 전
근데 전 저런 사랑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은 맞는지 의구심이 들어요.
물론 이상이고 인간은 항상 이상을 추구하는 존재지만 .. 가끔은 허구는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5개월 전
저 실제로 저 영상 유튜브에서 봤는데 저런 댓글이 더 보기 싫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이를 못 가져서 슬프겠다 같은 불쌍하게 보는 것 같은 뉘앙스가 섞인 댓도 많았어요 이효리씨는 충분히 잘 살고 있는데 아기천사가 언젠가는 찾아오길 기도하겠다 뭐 이런 댓글..거기다 노력했는데 안 됐나보네 같은 말도 하고요 그러면서 자식이 있는 자신의 삶은 은은히 올려치기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진상 학부모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좋아보이긴 커녕 애 낳으면 자아도 뇌도 같이 낳는건가 싶던대요ㅎㅎㅎ
5개월 전
아니 자막에도 인간을 사랑하는 거라고 적혀 있는데 그놈의 애는 진짜....
5개월 전
그레이얼그레이  맞춤법 지적 안받음
원래 인간의 사랑의 근간이 부모와 자식간 사랑이고, 그게 가장 궁극적인 사랑이라고 명명돼있잖아요. ‘무조건적인 사랑’ 하면 바로 나오는게 모성애다보니 자연스레 나오는 반응 아닌가 싶어요.
애 낳은 사람들이 꼭 하는 말이
“ 애를 낳으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사랑을 느껴 ” 이런 말이잖아요.
물론 권태기가 왔니 뭐니 하는 말은 진찌 선넘는거라고 보는데 ‘ 그런 사랑은 애를 낳고 자식에게 느끼는 경우에만 가능한 건가 싶다 ’ 이정도의 반응은 그냥 일반적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표면적인 얘기만 할거면 안할 수도 있지만, 그래서 궁극적인 사랑은 뭘까? 인간을 정말로 시랑할 수 있을까?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나? 하다보면, 가장 가능성있는 답은 자식을 낳은 부모가 가장 하는 말이니까요.
물론 종교적인 사랑도 가능하겠지만요.
저도 최근에 히던 고민이라 저는 이효리님의 말에 진심으로 공감했는데, 계속 고민하고 내린 제 결론은..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답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답정너처럼 구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5개월 전
이효리의 말은 인간 그 자체 혹은 깊은 자신의 내면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인데 별안간 가부장에 잡아먹혀서 남편 자식 타령이나 하고 있네.... 저런 타령하는 것조차 진짜로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은 저렇게 타령 안 할 것 같아요
5개월 전
Don’t be lonely  My Lovers
철학적이다
5개월 전
이래서 사랑이 어려운가봐요 아직도 제대로 정의가 안되서 이래저래 해석이 다른거보면
5개월 전
안타깝다
5개월 전
미먕봄  탄소들 모여라
원래 사람들은 다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보고 듣고싶은대로 보는듯여~~ 어쩔수없는것같음
5개월 전
무조건 애낳아봐~ 하는 것도 별로지만 남 의견대고 천박하다 뭐다 하는 것도 좋게 보이진 않아요.
악플도 아니고 의견 하나도 못내나요..
자식 없어봐서그래 라던가 남편 정떨 이런건 선넘은거 맞지만 그 외는 자기식대로 생각하는게 당연한거죠 누구든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 자식 또한 순수 사랑은 아닌거 같아요. 내 자식이니 사랑하는거지 이유없는 사랑은 아니거든요. 항상 느껴요. 그래 내새끼니까 사랑한다 내새끼니까 이쁘지 내 새끼니까 키우지 이런 생각도 하고 ㅎㅎ
진짜로 사랑하는가? 이유없이?
그건 내 자식이니 이미 의미없는 생각이고
그런 의미에서 이효리씨가 말한 사랑 저도 한번해보고 싶네요.

5개월 전
애낳으면 저렇게 될까봐 무섭다
5개월 전
안타깝다
5개월 전
근데 자식사랑이 정말 다른걸로는 느낄수없는
순수한 아가페적 사랑이 맞긴하잖아요
대뜸 남편소환하는건 별로인데 왜이리 예민들하시지;

5개월 전
맨날 물고지지고볶는 드라마들이나 보세요
아가페는 쥐뿔도 없이 참견만 많은 것들이 ㅋㅋ

5개월 전
누가 애를 낳으면 진짜 사랑을 할수있냐고 물어봤나… 본인들 말이 다 정답인듯한 저 말들이 답답ㅎ
빨리 좋은 소식 들렸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도 진짜 무례함

5개월 전
어디든 맥락 못 읽는 고집쟁이 많죠.. 본인이 해본 것만 알아서 남이 하는 말의 맥락은 안 읽고 제대로 듣지도 않고 그러니까 너도 출산이나 결혼해봐! 이런 말 하는 거 너무 옛사람 같고 생각 짧아보임
5개월 전
자식에 대한 사랑도 아가페적인 사랑에 포함되지만
효리님이 아기가 너무 갖고 싶나봐요~
얼른 아기 가지시길 바랄게요!
이러니까 글렀다는 거임 저 대화주제를 아이가 너무 갖고 싶은 여성의 대화로만 취급하며 확 수준을 끌어내려버림

5개월 전
이효리 아기낳고싶어서 산부인과 계속다녔었음... 그래서 저런거 아닌가 나도 보자마자 아기가질때 되았구나 생각들었는데
5개월 전
약간 염세적인가.. 연예인으로 살면서 아가페적이긴 쉽지않을듯요
5개월 전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라 여러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갠적으론 대단한 마인드같아요
5개월 전
모든 사랑의 결말이 결혼/출산으로 귀결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 대부분 사람들이 정말 계산없이 나오는 순수한 사랑을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경험해서 저런 댓글 단 것 같아요 그치만 저 말이 부담이나 강요로 느껴질 수 있으니 자제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5개월 전
본인조차 진자 사랑해본 적 있나 한다는 사람한테..
5개월 전
원래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만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독서와 공부가 중요하고 필요한 이유
5개월 전
진짜 저런 사람들은 뭐가 문제냐
5개월 전
아니 그런의미가 아니잖아요.... 진짜 답답...
사랑이라는 말이 에로스적인 사랑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5개월 전
사람이 달라진다고 반응 달라질 말 아닌 거 같은데ㅋㅋㅋㅋ 저도 사람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싶다고 자주 생각해요 그러지 못해서 항상 사람에게 고통받는 것 같아서ㅋㅋㅋ
5개월 전
글을 읽어야 하는데 글자만 읽고 있으니 하...
5개월 전
누군가를 진짜 사랑한다는게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를 사랑하고싶다 이거 아닌가요... 약간 기독교에서 하느님은 모든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그런 느낌
5개월 전
저렇게 철학적인 얘기 하고있는데 거기다대고 애낳으면 돼~ 라는 대답 돌아오면 대화하기 싫을거같긴함ㅋㅋㅋㅋㅋ
5개월 전
여름뮤트  INTJ
보고 듣고 자라고 경험한게 다른 세대의 말에 ‘천박하다’ 이러는건 정상인가요? 저도 애낳아라 훈수두는거 참 싫어하는데 캡쳐해서는 천박하다! 수준낮다! 나는 이렇게 지적인 사람이라 이해를 잘 했는데ㅋㅋ 이런 느낌이라 역하네요 그냥 저 세대들은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겠다 나랑 생각이 다르다 이게 안되나봐요?
5개월 전
여름뮤트  INTJ
남 천박하다는 게시글에 숫자놀이까지하며 ‘그러게요 참 생각 짧네요’ 이러는 분들도 진짜 어질어질함 애낳으란 사람들이랑 주장하는것만 다르고 방식은 또옥같습니다~
5개월 전
아가페 아가페 거리면서
방구석철학으로 기혼혐오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인간이 할수있는 사랑중에
가장 아가페에 가까운 사랑이
자식향한 부모의 사랑입니다.

기혼부모들 입장에서는
이효리 여건에서 이효리가 추구하는 그 "사랑"에
가장 쉽게 접근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준거구요.

5개월 전
이게맞죠.ㅋㅋㅋ다들 왜이렇게
화가나고 눈에 뭐가 씌였나 ㅋㅋㅋㅋ

물론 댓글 촌스럽고 무례하긴 한데 지금 이렇게들 이해를 못 한 채로 매도할 메시지는 아니고요…
무조건 아이를 낳는것= 인류에 대한 사랑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ㅋㅋㅋ 아이를 낳으면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다른차원의 아가페 적인 사랑을 계기로 그 무조건적인 애정이 인류로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인간에게 특히 이효리같이 이미 큰 성취와 성공을 거둔 인물이 그런 얘기를 할땐 그 이상의 큰 경험은 잘 없으니까요. 무슨 철학이라고 하면 고차원적이고 출산이라고 하면 수준이 낮고 그런거예요? ㅋㅋㅋㅋ 인간은 경험과 함께 성장하는거예요. 이래서 경험의 폭이 좁으면서 반발심만 가득한 사람들과는 말하기가 겁나요. 무슨 말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여성 남성 가부장 기혼 어쩌구… 누가 진짜 좁고 ‘천박한’ 이분법적 사고를 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5개월 전
내왼쪽엔요섭이손♥ 내오른쪽은윤기손♥  🌙달빛가득품은요정가루를줄게✨
스크롤 내려오며 제가 하려던 말.

그들은 그들 삶 속 경험들이 토대가 되어 얘기한것일뿐인건데 천박하다는 말까지 있는걸 보고 크게 놀랐어요

5개월 전
동감합니다
4개월 전
그러게요
3개월 전
신만 가능할 듯
5개월 전
아주머니들 댓글다는거보면 기승전 아기없어서그렇다, 아기가져라던데 뭐..전적이 있으니까 다 불쾌한거죠 저분들이 철학적인 의미로 아기가지라고 하는거같나요ㅋㅋ그냥 이때를틈타 하고싶은말하는거지
5개월 전
되게 철학적이고 생각를 깊게 사유하시는것 같아요 근데 대한민국과는 결이 많아 달라서 저런 반응이 대다수.. 어차피 사람은 자기 수준과 그릇크기만큼 보고 느끼고 생각하니까 다 같을 순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도 자기 수준에서 낼 수 있는 최선의 반응을 해준거고
5개월 전
와 맥락 못읽는 사람 너무 많다.. 여기 댓글도 맥락맹 한트럭인데요
5개월 전
근데 남편 있는사람이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적 있나? 이런소리 하는거도 별로 좋은반응 못얻는건 당연할거 같은데요
5개월 전
남을 온전히 바라는 거 단 하나도 없이 사랑해보고 싶다 말이겠지 뭐 부모 자식 관계가 아가페에 가깝다 해도 정작 자식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음
5개월 전
ㅇㅏ 지겨워 애타령
5개월 전
천박하고 수준낮다 라니 ㅋㅋㅋㅋ 그게 그들이 추구하는 아가페적인 사랑인가?
5개월 전
냥냥양  
동물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저런 생각 할 수 있음
5개월 전
Osaki Shotaro  大崎将太郎
여기 댓글에 맥락맹 많은 것마저 한국스러움ㅋㅋㅋ
5개월 전
왜 아이 이야기를 부정적으로 보지?? 저 댓글쓴 분들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이 낳고 키움으로 느껴봤나보죠… 저런 댓글도 못받아들이면서 뭔 말할 사람이 없네 …
5개월 전
본문 유튜브 댓글 아기타령 남편타령... 진짜 질린다... 나 자신을 사랑한적이 있을까? 이런 질문하는 사람한테 할말인가
5개월 전
찬우동  ssupporter
굳이 음성이 아니라 캡쳐본으로 봐도 인간 그 자체, 또는 모든 인류를 내가 품을만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가 이런 철학적인 접근인거같은데 남의 집 부부사이 걸고 댓글다는건 댓글 쓴 사람들이 잘못한거지
5개월 전
이효리가 얘기하는 인류,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사랑의 개념이 이해가 안가고 계속 딴소리하고 싶은 사람들 본인 배움이 짧고 식견이 얕은겁니다. 헛소리 늘어놓지 말고 책 좀 읽으세요. 한번 태어나서 사는 인생 그렇게 무식하게 살다 죽고 싶으세요?
5개월 전
인간의 존재 자체에 대한 사랑을 ‘알고 싶다’ 라잖아요. 어떻게 아는데요? 책 읽어보니 알 거 같으신가요? 그 존재에 대해선 누구나 머리로는 알죠. 하지만 이효리씨가 알고 싶다고 한게 책으로 지식으로 습득하고 싶다는 이야긴가요? 그 사랑에 대해 인류가 오랜시간을 들여 내리고 공감해온 개념이 조건없는 사랑, 아가페 입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가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지요. 그리고 아마도 그 경험을 통해 인류를 향한 아가페적인 사랑을 ‘알’ 가능성이 클 겁니다. 아예 경험하지 않은거랑 해본건 다르니까요.
물론 저런식으로 댓글 쓰는거 보기 안좋고 무례하게도 느껴지지만 인류에 대한 사랑을 부모가되는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은 이렇게 식견이 얕고 무식한 얘기로 치부될 건 아니예요. 그 사랑이라는게, 앎이라는게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눠지는게 아니거든요. 이렇게 무식하다느니 하는 님도 제게는 되게 얕게 느껴져요. 책은 좀 읽으시나본데 그럼 경험을 좀 하세요.

5개월 전
뭔 소리야;
이효리가 얘기하는 거 못알아듣고 남편이랑 권태기니 뭐니 하는 사람들한테 얘기하는건데

5개월 전
넌 그리고 부모가 되면 그런 감정을 알 수 있게 되더라구요~ 랑 권태기 왔나? 애기가 답이다 애 낳아라
가 같은 뜻으로 느껴지니?

5개월 전
한국어를 못하는 거야 뭐야;
5개월 전
바로 수준나오네ㅋㅋㅋㅋ당연히 뭔소린지 모르겠지 ㅋㅋㅋ 네 그냥 그렇게 사세용~
5개월 전

5개월 전
요지도 파악 못하고 먼저 뜬금없는 답댓 달면서 수준 타령 너 수준에 맞춰준거야~
5개월 전
아오 답답해 이효리가 얘기하는걸 누가 못알아듣고 있는지 모르겠네. 그 대단한 철학적인 사랑과 자식을 향한 사랑이 이분법적으로 나눌수 있는게 아니고요 ㅋㅋㅋ 그 둘이 다르지 않으니까 아가페적 사랑 떠올리는 거잖아.. 남의 집안 사정에 대해 (남편과 사이, 출산 등) 본인이 볼 수 있는 채널에 저런식으로 댓글다는거 무례하고 너무 싫긴 한데.. 그 무조건적인 그리고 인류로 확대되는 사랑을 경험하고 싶다는 말에 자식을 향한 사랑을 통해 ‘그동안은 경험한 적 없던’ 그 사랑을 경험하고 자기 자신, 인류 전체로 확대되는 흐름을 떠올리는건 자연스럽고 make sense 하다고… 그런 비슷한 경험도 하지 않고서 아가페를 그냥 깨닫기란 매우 어려우니까. 이해가 안돼요..????
5개월 전
오유월  슈슈슉. 슉. 슈슉
음 특정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니신거 같아서 남편이나 아이를 언급하는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긴하네요
5개월 전
이효리가 하는말 나는 이해감 마음공부하다보면 걸려넘어지는 부분이 사랑용서쪽인것같아서 무슨말 하는지 알것같고 멋지다 생각듬!!근데 잘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수 있지..
5개월 전
에로스의 사랑도
자기애도 제대로 느끼지못하는
애정불감증인 사람의 이야기에
아가페나 인류애같은 초월적 사랑을 운운하면서

다른사람들을 맥락맹으로 만드는
방구석커뮤철학자들 진짜 대단하다

5개월 전
좀더 철학적이고 말 그대로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온전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같은데... 한국은 레알 다른 것도 비슷하지만 특히나 사랑에 대한건 깊게 못 다뤄요ㅋㅋㅋ 인간들이 그놈의 가족, 남녀 이런 거로만 이해를 해서 의미를 매우 납작하게 만들죠
5개월 전
이효리거 하는 말도 이해 되는데 아이 얘기도 이해되긴 함
5개월 전
사실 저도 이효리님 얘기를 100퍼센트 이해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트윗엔 공감 가요 현실에 발 딱 딛고 있는 이야기 아니면 터부시 되는 경우가 많고 좀 더 근본적인 얘기를 하려고 해도... 대화가 생각한 방향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죠 그게 무조건 나쁘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대화의 폭이 좁아지는건 참 아쉬워요
5개월 전
자기느끼는대로 댓글달수도 있죠
각자 느끼는 방식대로, 이효리씨의 심오한 철학(?)에 못미칠수는있지만
요즘은 아이를 낳고 모성애를 느끼고 이거 자체가 도마에 잘 오르네요

5개월 전
다들 상대의 깊이나 넓이가 나와 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효리가 더 깊다 부모를 경험한 사람이 더 깊다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말이 이해가 안된다고 내 이해에 구겨넣는 것만 하지 않아도 우리 사회에 다양한 관계에서 대화가 더 풍성해질 거 같아요
5개월 전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내용이라 참… 저렇게 고민하는 문제를 단순하게 저런식으로 생각하는것도 신기하긴하네요 남편 아이와는 또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개월 전
대화하기 싫은 유형들...
5개월 전
니도 같은 생각 해본적 있어서 너무 알것같다.
근데 나는 소인배라그런지 너무 어려움...

5개월 전
캡쳐에는 인간 모두를 사랑하고 싶다는 말이 없는데...실제로는 그렇게 말한 건가
5개월 전
그리고 짐승 어쩌구, 징그럽다 이러는게 더 역겨워요ㅋㅋㅋ 기혼 여성 자체를 우습게 보는거 티남
5개월 전
자신의 경험나열이면 ㄱㅊ 나는 아이를 보고 그런걸 느꼈다 정도면 괜찮은데 그러니 낳으세요는 아니란거
3개월 전
키뤼킨  💙💙💙💙💙
본인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사랑을 느꼈다 이건 본인들의 경험이니까요. 욕할 자격도 이유도 없죠. 그런데 효리님이 이야기하려는 건 사랑이라는 건 무엇일까하는 근본적인 질문인데 그걸 남편과 사랑이 식었니 권태기니 아이를 안 낳아봐서 그런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댓글들 보고 천박하다는거죠. 게다가 그런 댓글에는 은은하게 효리님이 아이를 못 낳아서 불쌍하다 이런 무례한 시선도 보여서 더 그렇고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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