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과의 전쟁을 앞두고 30만 대군을 모아 전장으로 향하는 강조
현종이 그런 강조에게 부월을 하사하며 잘 싸우고 오라고 격려하고, 지금까진 강조에게 모두 고려의 역적이라고 했지만 이 전쟁을 치르고 돌아오면 고려의 충신으로 대할 것이라고 말해줌
그 대사를 들은 강조의 표정이 복잡하게 변하더니 눈물을 흘리며 승리를 다짐하고 출정
강조를 마땅찮게 보던 시청자들마저 강조의 심정에 모두 이입하게 만든 장면
현종이 지닌 성군의 자질도 보여주면서 + 실제 역사에서의 강조 캐릭터성과 최후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장면
김동준 이원종 등 배우들 연기력도 좋았고 대사 각본 각색 모두 극찬받는중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