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67106?sid=103 27일 ‘만화·웹툰 산업 간담회’서 문체부 밝혀 ‘윤석열차’ 논란 만화영상진흥원 예산 줄고 콘진원 늘려 유인촌 “지자체 아닌 국가주도 필요···진흥委도 만들 것” 만화·웹툰 분야 정부 지원시스템이 중앙정부 주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만화·웹툰 분야 유일한 전문기관은 경기도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었는 데, 이 기관이 지난해 ‘윤석열차’ 논란으로 주요 지원기관에서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7일 서울 마포구 재담미디어에서 열린 만화·웹툰 산업 현장간담회에서 “현재 거의 모든 드라마나 영화의 원천 콘텐츠로서 만화·웹툰이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국가·정부가 나서서 본격적으로 이 분야를 진흥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한다”며 “직접 기구도 키우고 진흥위원회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는 정부가 기초 단체에 지원금을 주고, 기초 단체에서 공고하면 광역 단체가 응하는 기현상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다시 정상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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