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계서 거센 반발 예상돼
일본 정부가 도쿄의 한 사찰에 남아 있는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려대장경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반발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30일)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할 후보로 '불교 성전 총서 3종'과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의 참상을 담은 사진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5년 등재를 목표로 올해 내로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입니다. (중략)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을 일본이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 신청하는 데에 관해, 한국 불교계 등에서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8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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