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드림의 지난 활동과 성장사가 담긴 'MMA 2023' 대상이 발표된 후 축하가 쏟아졌지만, 일각에서는 '대상'을 받은 순서에 대한 의아함을 드러내면서 잡음이 일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의 레코드' 상이 새롭게 추가된 지난 2018년부터 짚어봤을 때 주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은 대상 수상 아티스트가 엔딩을 장식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이 엔딩을 맡았고, 2021년은 아이유, 지난해는 임영웅이 마지막을 책임졌다. 심지어 2020년에는 '레코드상' 부문을 시상하지 않은 적도 있다.
물론 4개의 대상 시상 순서가 늘 똑같진 않았다. 매년 순서는 조금씩 달랐으나 '아티스트상'이 4개의 대상 수상 아티스트들 가운데 마지막 엔딩을 장식하는 것은 수년 째 이어져왔기에 이번 엔시티 드림의 '대상 엔딩'에 대한 말이 나오는 분위기다.
더불어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뉴진스가 '디토'로 '올해의 베스트송'까지 거머쥐며 '대상 2관왕'을 차지한 부분 역시 의아함을 자아내는 대목. 뉴진스는 이날 순서상 첫 대상과 세 번째 대상을 수상, 2개의 대상을 받고도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1/000166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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