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검찰이 10여년 전 갓 태어난 아기 둘을 잇따라 살해한 후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의 혐의를 유지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일희)는 4일 살인 혐의로 A씨(36·여)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A씨의 구속기간을 1차례 연장해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씨가 출산한 지 하루만에 첫째 아이를 이불을 뒤집어 씌운 뒤 양팔로 강하게 안아 질식해 숨지게 하고, 출산한 지 이틀만에 한 공원의 공중화장실에서 둘째 아이에게 주스를 먹인 뒤, 사레가 들리자 손으로 코를 막아 살해하게 한 사실을 잇따라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214530?sid=102
신생아 둘 잇따라 살해·암매장 친모…'살인죄 유지' 구속기소
검찰이 10여년 전 갓 태어난 아기 둘을 잇따라 살해한 후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의 혐의를 유지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일희)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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