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터져도 선생님 찾지 마세요…전직 경찰 등 2700명 투입

학폭 터져도 선생님 찾지 마세요…전직 경찰 등 2700명 투입

내년 3월1일부터 교사들은 학부모 악성 민원의 온상이었던 학교폭력 조사업무에서 손을 뗀다. 대신 전직 경찰·교사 2700명이 투입돼 전국 모든 학교폭력 조사업무를 전담한다. 지난 7월 서울 서

v.daum.net

 

 

내년 3월1일부터 교사들은 학부모 악성 민원의 온상이었던

학교폭력 조사업무에서 손을 뗀다.

 

대신 전직 경찰·교사 2700명이 투입돼 전국 모든 학교폭력 조사업무를 전담한다.

 

전담 조사관으로는 학폭이나 생활지도, 수사·조사 경력 등이 있는

퇴직 경찰 또는 퇴직 교원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213458789]

학폭사형제발

[뷰자]

이거 아이디어 좋네요

[몹시도사랑히적어둔글씨들에]

전면이관이라길래 궁금했는데 학폭터져도 선생님 찾지마세요는 큰 과장같네요

[몹시도사랑히적어둔글씨들에]

(내용 없음)

[롱롱로롱]

저 2,3번 연락하는 날부터 학폭업무하는 선생님은 자기반 수업도 제대로 못할정도로 민원폭발입니다....진짜 학폭이라 여길만한 학폭은 0.0001이고 보통은 둘이 말다툼한거, 학교아닌곳에서 싸운거(심지어 여름방학때 휴가가서 만난 타지역 애랑 싸운거도 학폭신고), 잘 놀다가 갑자기 안놀아주니 왕따라고 신고하는거, 누가 쳐다봤는데 째려봤다고 하는거, 학원에서(학교아닌곳) 물건없어졌는데 누구같다 의심하고 신고하는거 등등 걍 기분나쁘면 신고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일단 피해자(라고 주장)가 신고하면 가해여부 진짜인지 상관없이 일단 분리하니 가해로 신고받은 부모도 열받아서 쌍방신고하고 둘다 격리하면 그놈의 수업권보장때문에 둘다 따로 교원배치해서 가르쳐야하고(남는 교원이 어디있겠습니까...다들 각반 들어가서 수업하고 수업준비에 업무도 해야하는데) 동선겹치지않게 시간표 다시 짜야하고(화장실도 시간다르게 써야하고 다른반에라도 티나지않게 해야하고...) 정말 학폭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진짜 폭력을 밝히는 제도가 아닌 기분나쁘니 복수하는 하나의 제도가 되어버렸습니다. 가끔 언론에 나오는 상황은 진짜 학폭인데도 불구하고 학급교체나 강제전학도 잘 안나던데(소송걸며 시간끌음) 그외 몇 만 건의 학폭은 정말 욕주고받거나 같이 한두번 싸운걸로 신고하는거라...현실을 아는 사람으로써 저걸 좋아라해야하나 싶습니다. (저걸로 퇴직경찰 고용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