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영국 국적의 여성 유학생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달아난 남성이 이틀째 종적을 감추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서울 혜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쯤 한 대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여성의 얼굴에 불을 붙이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는 피해 여성의 얼굴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인 남성은 피해 여성에게 스토킹 신고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짐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5218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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