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베트남으로 가출했습니다

오죽하면 댓글이...

[개성주악]

아는분 지인은 나이많지도 않고 30대초반인데.. 수천만원에 동유럽 여자 사와서 결혼했는데 몇달만에 도망갔다는 얘기 들리더라구요... 무슨 모델하고있다는 소문이..

[룰루쌈바휘바휘바]

안습.......

[아싸봉]

ㅋㅋㅋ ㅋ때리는 시늉을 왜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2 그리고 지가 직접 때리는 시늉을 했다 하면 현실에선 보통 찐으로 협박하고 때리는거던데

[Hoya1]

베트남은 가족과 지인, 친인척과 모임 엄청 많이 해요. 식사 모임도 많고 근교 빌라 빌려서 놀고 여행도 자주 가요. 베트남에서 주재원으로 사는 거 외에는 답이 없어요.

[유솔]

😥

[닉네임1475182212]

아니 국가차원에서 베트남여자한테 남편폭력신고방법, 이혼방법 가르치고 싶어서 가르치겠어요? 얼마나 빈번하면 그런걸 교육합니까.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국가가 베트남여자편 든다고...하... 사오는 것도 이해가 안 되지만 이미 사왔으면 알콩달콩 살던가 10살20살30살 어린 신부들한테 폭력쓰거나 방치하고 애 낳으면 애도 방치하고 참 잘하는 짓이다. 애는 한국국적 가진 한국인인데도 한국사회에 섞이지도 못 하고. 몇 명의 인생을 망쳐야 속이 시원할련지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222222 보통 외국인이 뭔 일 당하면 나라에서 쉬쉬하고 방치시키는 경우 개많은데 얼마나 심하면 국가가 딴나라 여자한테 이혼방법 폭력신고방법 가르쳐주겠냐고요

[닭꼬치치]

3 에휴

[널담은눈동자는odd]

4 ㄹㅇ 와이프한테 때리는 시늉이라도 하면 이혼당해도 싸지 ; 제정신인가 첫 댓

[너도멸종되지않게조심해]

그냥 애 낳아주고 집안 살림해줄 여자 필요하니까 돈 주고 사와놓고 뭐가 그렇게 억울한지

[까밍밍]

매매혼 진짜 미개한 문화인듯 노예제도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민주너무예뻐♡]

어휴 얼마나 답이 없으면 남초 댓글도 저래요...

[어른들아이들]

22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불닭볶음면최고]

근데 이런건 인터넷에 잘 안보이던데 이유는 모름

[너가나를보듯이]

댓글이 정상이네요

[꿀벌여행]

매매혼이 뭐가 자랑이라고 글을 쓰신건지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매매혼 하는 사람들 일반화 하기 싫은데 실제로 보면 다 이유가 있음 대 끊기지 않으려고 아이 낳는 여성 필요해서 매매혼한게 대부분임 이런 사람들은 한국 여성들이 안만나줘서 늦은 나이(40대) 되어서야 매매혼하고 그 매매혼도 30-40대 외국여성이 아니라 20대 초반 여성이랑 함
30대 40대 같은 동나이대 여성에게서 선택받지 못한 남자가 어린나이에 멀리 타향살이 하는 여자의 마음을 알리나 있겠나요 당연히 모르겠죠 본인은 아내와 잘 지냈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내분은 눈물로 버티셨을듯 ㅋㅋㅋㅋ
걍 노답이죠 고작 수천 수억에 20대 여자가 몇년 살아주고 아이까지 낳아줬으면 고맙게 생각하고 보내주세요

[물온도어떠세요?]

댓글들이 저렇게 맞말할 정도면 말 다했지 뭐...

[여왕]

😭

[뿌욱뿌아악]

매매혼은 성을 사고 파는 시점에서 성1매매랑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함

[라난]

강한워딩 쓰면 왕따되는거 알기때문에 최대한 순한말만 쓰고싶은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솔직하게말하자면
도태되어야만하는 미개한 놈들이 어쩌다 자본주의덕에 간신히 매매혼하고서도 정신못차려서 도망간 여자탓만 구구절절히.. 왜 매매혼밖에 답이없었는지 알수있는대목!!
서로 경쟁해야하는 개체(같은 남자)사이에서는 사회적으로도 생물학적으로도 철저하게 밟혀서 도태된 주제에,
보호하고 상생해야할 개체(여자)는 억압하고 위협하고~ㅋㅋ 때리는 시늉? 애앞에서 했을까? 아내가 도망안갓으면 지자식손에 찔려죽을놈~

[집안일은 나중에]

11년이나 살면서 배우자 나라 말을 배울 생각도, 아이가 엄마쪽 나라 말을 전혀 못한다는 걸 문제라고 생각 못 했다는 걸 보면, 배우자가 왜 베트남으로 도망갔는지 알만 하네요. 배우자를 동등한 인격체로 생각했다면 그랬겠어요?

[모니카랑해]

안쓰럽다

[있었]

지능낮고 돈못벌고 못생겼으면 결혼좀 하지마라

[ha haha 무]

본인도 자기 잘못때문에 나간거 아니까 어떤 갈등때문에 아내가 집나갔는지 쏙빼놓고 쓰는거 너무 티남ㅋㅋㅋ 아내가 원하는게 뭔지 아는데 못들어줬네요로 언급이 끝ㅋㅋㅋ

[masala chicken]

매매혼의 현실

[수지는숮이]

사랑없는 매매혼,국제결혼인데요 뭐
보통 국제결혼과는 다르게 와이프 조국에대한
존경도 없고 문화는 커녕 언어도 배우려고 안하고
그래서 깊은 대화도 못할테고
돈주고 사온 와이프는 그냥 시골에서 애낳고 밥하는 존재..시간이 지날수록 와이프에대한 존중은 더 사라질테고 사람취급 안하고 폭력이나 해대고
도망가도 자업자득이죠 뭐

[곰마피자]

아이랑 엄마랑 이제라도 베트남에서 맘 편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리]

한국으로 데려오면 끝인 줄 아나.. 사랑 없이 돈으로 산 결혼인데 노력이라고 해라 하긴 평생 노력 없이 살아서 매매혼 한건데 노력할 생각이 들겠냐만은..

[핸들이고장난고양이]

진짜 하타치 인생들만 한다는 그것...으휴 애는 뭔죄냐

[옴므]

가정폭력 같은데요...
대놓고 말하면 욕 먹을 거 뻔하고 아예 숨기자니 혹여나 데려오는 과정에 문제라도 있을까봐
가족, 지인과의 대화중 질책도 많이 받고,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런식으로 끼어넣는 거 같네요?

[태산부인]

때리면 신고하는 것부터 가르치는 건 당연한 거죠 얼마나 폭력이 빈번하면; 돈을 주고 이방인을 사와야만 결혼할 수 있는 나이 든 남자들은 상대를 대하는 태도에도 하자가 있을 거란 편견이 좀 있네요…
존엄성을 개나 주는 제도라는 생각은 변치 않지만 그래도 저렇게 결혼하는 건 자유죠. 근데 본문 같은 결말을 맞은 후에 후회하는 건 걍 안타깝네요 본인들이 입장 바꿔 생각해도 정말 이해가 안 될까

[홍홍홍홍홍]

매매혼을 왜 함 그니까

[동리동동]

길어봐야 10년이지 애초에 사랑없는결혼 20대때야 돈많은 아저씨니 좀만 참자하고 결혼한거고 애낳고 30대면 아직 한창인데 다늙은 50대할배랑 더살고싶겠나.. 주변에 젊은 남자들 많은데

[Poet Artist]

여자 사온 남자도 돈 때문에 온 여자도 다 지팔지꼰이니 상관 없는데
애만 불쌍하네요...

[TeSTAR선아현]

매매혼으로 온 여자들 다 한국국적 취득 하자마자 이혼하고 불체자 애인 데려와서 한국인(여자 본인)과 결혼으로 국적 줌…그래서 해외결혼 순위 높은거임
옛날엔 중국쪽(특히 연변)이 그래서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벡으로 눈 돌렸는데 베트남은 중국 따라가고 캄보디아는 도망갈 생각은 안하지만 게으르단 평이 많아서 한국 남자들이 안하려고 하고 우즈벡은 생활력이 강해서 돈 잘 모아서 이혼함
시골 가면 다 그럼 다 도망감
그리고 시골 탓이라고 하면 안되는게 결혼 할 사람들은 다 했음… 경쟁력이 후달려서 못한거지 시골인데도와이프 잘 만나서 결혼한 집 많음요

[구구내]

11년을 살았는데 와이프 나라 언어 하나 배울 생각을 안하고 어휴..

[신난알파카]

11년이나 같이 살았는데 일상 대화가 안돼서 통역사를 껴야 한다는 것부터가 난센스임 매매혼이 이게 참 문제인듯 자기가 돈주고 사왔으니 당연히 제 상황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자기는 아내 나라의 언어를 배울생각도없고 자식한테도 안가르치면서 아내가 한국어 배우는건 당연한거라 못하면 타박함. 평소 부부가 잘 싸우지도 않고 원만히 지냈다는 것도 여자쪽에서 당장 어찌할 방법이없으니 다 참고 받아준거 아닌가 싶은데. 돈때문에 타국에 와서 아빠뻘 남자랑 결혼하고 애낳고 꾹참고 사는게 안쓰럽다고 해야할지 버젓이 이루어지는 매매혼이 씁쓸하다고 해야할지 매매혼을 할때 하더라도 사람을 좀 사람처럼 대해주고 배려를 해야 정이 생기든가 말든가 할거아니에요 아저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