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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싱밍ll조회 17705l 13

2022년 11월 18일 새벽, 광주경찰청에 한 여성이 112신고를 했습니다. 신고자는 39살 장 모 씨로, 그때 남자친구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 30분 뒤, 장 씨는 달리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장씨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건 남자친구 때문이었습니다. 남자친구 차를 함께 타고 시내를 달리던 중 말다툼이 벌어졌고, 남자친구가 제멋대로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휴대전화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112에 신고 중이던 여자친구 장 씨의 휴대전화 너머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오셔도 돼요. 저 여자 술 취해서…"

경찰은 출동하지 않았습니다. 다급해진 장 씨는 남자친구가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자 내려 도로를 달리던 택시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살려주세요. 맞았으니까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장 씨)

"아무 일도 아니니까 그냥 가세요. 신고는 내가 해 줄게. 씨○○아"(남자친구)

당시 승객을 태우고 있던 택시기사가 대신 112에 신고했지만, 문제는 약 10분 뒤 발생했습니다. 장 씨가 다른 차량에도 도움을 요청하려던 순간, 한 승용차가 장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치면서 사망 사고로 이어진 겁니다. 택시기사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건 사망사고 발생 후였습니다.

이런 사실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남자친구에 대한 광주지법 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112신고를 받은 경찰이 부실하게 대응하는 바람에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올만한 상황이 그때 있었던 겁니다.

https://v.daum.net/v/20240123132536165

추천  13


 
   
😠
4개월 전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
4개월 전
아리둥절  10분 그 이상은 안돼요
하...
4개월 전
뭘봐?  널봐
좋게 보려고 해도 저런 경찰들이 넘 많음
4개월 전
🤬
4개월 전
😠
4개월 전
😠
4개월 전
근데 첫번째 신고 내용은 유족들이 어떻게 안거에요? 남자친구가 말 안하고 있으면 모르는걸텐데?
4개월 전
112는 신고내용 다 녹음하고 있지않나요?
4개월 전
장동우(34)  34개월
블랙박스 복원한거 아닐까요..?!
4개월 전
전하지못한유심칩  방탄소년단사랑해
경찰 수사하고 재판 준비할 때 신고 내용을 알게 되지 않았을까요?
4개월 전
딸 휴대폰에 신고 기록 남아있고 112에 신고 녹음된 거 있어서 알지 않았을까요?
4개월 전
휴대폰에 112전화 건 내역있어서 알게됐을듯!
4개월 전
112 신고했으니 녹음 됐죠
4개월 전
 
😠
4개월 전
직업의식 없는 경찰들
가정폭력으로 현장에서 112 아빠 신고 했는데 되레 어떻게 아빠를 신고 할수 있냐고 나무라심ㅎㅎ
그리곤 아무 조치없이 그대로 가심
그리고 뒤지게 쳐 맞았음

4개월 전
저도 SNS 해킹당해서 음란물로 피해 보고있어서 경찰서 찾아갔더니
이런건 해외 아이피라 못잡는다고
업로드한사람 동네 한국이었고 , 폰 기종까지 뜨는데도 ㅋㅋㅋㅋ
포맷 하고 비번 바꾸라고 하고
집에 보냄 ㅋㅋㅋㅋ

4개월 전
벤톨이  ٩(ˊ ᗜˋ*)و
222 저도 이런적 있어요... 아빠가 밥그릇 던져서 엄마 이마에 맞고 정말 분리조치가 필요해서 신고 했었는데
오히려 저를 훈계하고 가더라구요 그 뒤로 같은 일이 반복 돼도 신고 안했어요 해결되는게 없어서요...

4개월 전
그럼그렇지 그때 기사나고 남자쪽 인터뷰만 듣고 댓글에서 여자를 정신이상자로 몰던데ㅋㅋㅋ 누가봐도 저런상황이었을게 추정이 안되나......? 끝까지 고인만 욕먹이고 지독한 새끼네요
데이트폭력 있었는지 조사하십쇼

4개월 전
임웅재  임시완죽도록사랑해.
아오
4개월 전
답답하다
4개월 전
미친나라
4개월 전
신고하면 무조건 출동으로 알고있었는데
출동을 안하는것도 있구나..

4개월 전
본인이 거절한게 아니면 무조건 출동해야져....아....
4개월 전
😠
4개월 전
몇년전에 혈육이 귀가길에 집 앞에서 성범죄 당할뻔해서 손 덜덜 떨며 112 신고 했는데 경찰이 정말 귀찮다는 말투로 그래서 사건 접수 해드려요? 그거 하면 귀찮아 진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출동도, 순찰도 없었어요. 집에서 도보 5분거리에 파출소 있었음에도요.
다음날 경찰청 사이트 민원글 썼더니 뒤늦게 전화오고 찾아온다 그러고.. 심지어 신고가 저 말고 비명소리 들은 다른 이웃도 112 신고 들어갔다는데 출동 안하고 나중에 했다고 뻥치더라구요. (경찰 오는지 계속 창문에 붙어있었음) 암튼 그래서 전 경찰 안믿어요. 신고해도 오지도 않는 경찰

4개월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개월 전
사이렌은 일부러 키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범인을 잡는거보다 피해자의 안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일부러 사이렌을 켜서 그 소리를 들은 범인이 범죄에 더 나아가지 않고 도망가게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4개월 전
경찰이 범인 말 듣고 피해자의 신고전화를 무시해버리다니
4개월 전
‘^’  ☆☆☆☆
신고받으면 이유불문 무조건 출동하는 게 필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4개월 전
진짜 쳐돌았네 저런게 경찰
4개월 전
뭐해. 내 생각해?  뭐해. 번호 누르렴
광주사건이라 사랑방신문에서 봤는데 112신고하려는것을 피의자가 막았다고만 본거 같은데 술취해서 안오셔도 된다는 둥 말한 저런 어이없는..?그렇다고 출동 진짜 안 한 저런...?

허...https://news.sarangbang.com/detail.html?uid=4767202

4개월 전
아니 이런식으로 할거면 녹봉은 왜받아어요. 신고 접수 안한사람 무조건 짤라야합니다.
4개월 전
미쳤나
4개월 전
빗살무늬 토기  빗살무늬넘매력적!
무능하네
4개월 전
저는..초등학생때 게임상에서 심한 악플을받고 열받아서 112 신고해서 사정얘기하니까 한숨푹쉬면서 그래서요? 하길래 당황해서 아니라하고 끊었어요..ㅋㅋ성인이되니까 이해는하지만서도..
4개월 전
😡
4개월 전
ㅋㅋㅋ저도 자취할때 집들어가니까 화장실에 누가 있는거같아서 당장 ㅈㅂ에서 나와서 집에 누가있다고 확인좀 해달라니까 화장실에 누가있는데요?라고 오히려 되묻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모르는 남자가 숨어있었어요..ㅎ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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