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싸우고 키우던 달팽이 튀겨버린 예비신랑…저는 어쩌죠?"

예비 신랑이 동업을 준비하던 친구와 다툰 뒤 그가 선물한 달팽이를 튀긴 사연이 알려졌다. 여성은 두려움을 느껴 결혼 생활의 자신감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비 신랑이 키우던 달팽이를 튀겼어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36세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는 네 살 연상 예비 신랑과 3년 교제했으며 사소한 다툼 외에 크게 싸운 적도 없다고 운을 뗐다.

예비 신랑 B씨는 대학생 때부터 만난 절친과 몇 개월 전부터 자영업을 같이 해보자며 준비 중이었다. 그러다가 이 친구로부터 B씨는 제법 커다란 달팽이를 선물받았다고 한다.

A씨는 "절친은 곤충이나 파충류에 관심이 많고 집에서도 여러 종류를 키운다고 들었다"며 "그 친구가 예비 신랑한테 1년 반쯤 전에 달팽이를 선물해 줬다. 이름도 지어주고 먹이도 줘보고 말 걸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63510?sid=102

[로시]

😥

[권모술수가난무하는정글고]

......

[권모술수가난무하는정글고]

친구랑 크게 싸웠다고 친구가 준 달팽이를.. 그것도 1년이나 자기가 키운 달팽이를 튀긴다고

[권모술수가난무하는정글고]

그래도 진짜 차라리 방생했다 하면 이것보다는 덜 충격이었을텐데

[웅앵룽]

2222 조상님이 도우셨죠 뭘 고민해요 바로 헤어져야지..

[새우튀김이튀김]

싸패네요 소름..

[김석진없는김석진팀]

미친건가..

[kings]

ㅠㅠ 달팽이 불쌍해

[춥고졸렵고배고파]

결혼하기 전에 알게되어서 다행이네요

[길위에서쓰다]

처음부터 식용으로 사육한 게 아니잖아요
뒤돌아서는 순간 잔인해지는 사람이니 안전이별 하셔야 할 듯...ㅠㅠ

[건강이최고다]

예비신랑이 결혼 하지말자고 돌려 말 한 거 같아
나 이런 사람이니까 도망가라고

[악마는브라자를]

아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