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엄마한테 진짜 미안했던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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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느의 탱고]

눈물ㅠ

[사과냠냠냠]

독서실인데 진짜 눈물 또르르 흐름... 하..

[아니츄]

눈물나

[둥둥쨩]

너무 슬퍼..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한 번 너 사랑한다]

눈물 줄줄.....

[찹쌀도나쓰]

ㅠㅠㅠㅠ맘아파

[피자는사랑이죠]

슬프네요 가족은 뭘까...

[튜야]

아 눈물 나ㅜㅜㅜㅜ그래도 바로 뛰어가셨으니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 무거우셨길..

[롸오]

저 어릴땐 마냥 부모님을 부끄러워하는거에 죄책감만 느꼈는데 저도 부모가 되고보니
부모들도 자랑스러운 자식이 좋듯이 자식도 자랑스런 부모를 좋아할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행동하려고 해요
애들 마음도 다 이해가 가요..
애들 마음이 뭔 죄겠습니까

[재현의현재]

마음에 박혀서 평생 안지워지는 순간이 하나쯤은 있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흑흑 눈물나

[Altis]

와... 진짜 영화같다..

[아뭐내고]

감동은 있지믐 어느부모가 머리에 페인트 묻은지도 모르고 자식 학교를 가요..
그리고 저 당시 썬크림 개념이 있었던 시절인가요
고로 주즉

[안녕호두야]

mbti 물어봐두 돼여?

[도헤미야]

성향 문제가 아니라 성능의 문제죠

[qwopa]

썬크림 개념은 무슨 소린지..? 2000년대 초중반에 운동회할 때 햇빛 강해서 선크림 바른 기억 있는데요

[푸르르푸르]

90년대 초반생인데 썬크림이 왜 없어요 저 시기에 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걔다 임마 월]

무슨 주작... 선크림은 또 무슨 소리 좀 알고나 말씀하시지... 에휴

[한집 두집 세집 네집 복덕방! 복덕방!]

무슨 소리죠.. 썬크림이 무슨 최첨단 발명품인줄아시나

[jimvely]

혹시 댓글쓴분 나이가 좀,,생각보다 많으신 분이 아닐까요?ㅜㅜㅋㅋㅋㅋㅋㅋ

[새벽의거리]

일끝나고 급하게 오시느라 그런건 아닐까요? 정확한 상황도 모르는데 무작정 주작이라고 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오더하기오]

님 혹시 중장년층이세요..? 제 또래가 초등학생일땐 썬크림,로드샵화장품 다들 발랐는데요..

[sakurai]

제가 나이 좀 있는데 저 때도 썬크림 다 있었습니다

[열받새]

화자가 말하는 저 당시가 과연 몇년대인줄 아시고..그렇게 확신을 하시는 ...ㅋㅋㅋ

[윤살구]

썬크림이 무슨 시대를 타나요?

[스즈란]

페인트가 생각보다 잘 안 지워져요

[캐시뽑는황금손]

나이 문제가 아니고 사회성이... (절레절레)

[채옥]

페인트 머리 감아도 거의 안 없어져요... 떼어내야하는데 진짜 오래걸립니다 선크림은 뭐.. 다른 분들이 이미 충분히 말씀하셨고요

[귀여운아이]

작성자가 초3시절인거 말고는
저당시가 몇년도인지 아무도 모르는데
혹시 작성자 나이를 너무 높게 잡으신거 아닌지..
초등명칭 쓰는걸보면 나이가 그렇게 많지도 않아보임ㅎ..

[썸머메리]

연도에 대한 아무런 단서도 주어지지 않았는데 뭘 보고 주작이라 확신하시는지요?

[요정 속에 갇힌 푼수]

오열,,

[장하오 (章昊)]

🥺

[먄]

비상..

[마라샹궈가먹고싶어요]

아 신도림역에서 우는사람 저에요

[해바킴]

아 왜 울려요,,,🥹

[벡스]

ㅠㅠㅠㅠ

[뽁쭈]

그럴수있지..ㅜㅜ

[세훈ooh]

하 그래두 그냥 집 가게 안두고 다시 잡아서 다행이에요..ㅠㅠ

[카나데]

ㅠㅠ

[ANTON LEE]

그럴 수 있지…😭

[황런준]

눈물ㅠㅠㅠㅠㅠㅠ

[오빤쮸우사기]

아 근데 어린글쓴분 진짜 잘생각했다 그대로 보냈음 엄마한테도 자기한테도 평생 상처였을텐데 다시잡았고 심지어 1등까지해서 그냥 해프닝정도로 남아있을듯

[제가]

어우 일중인데 눈물 참기 너무 힘드네

[뭉댜람쥐]

아 마음이 너무 아파…

[Urvogel]

참 잘 잡았어요 ㅠㅜ 두고두고 마음의 짐으로 남을 뻔

[김연견]

ㅠㅠ 비상

[헤드폰]

비상이다...

[알고싶어]

그래도 엄마 다시 잡아서 운동회 1등까지 했으니ㅠ
둘에게 좋은기억이였을듯ㅠ

[별왕구름]

눈물이 계속 나요, 뱃속에 아들 있는데 감정이입했네요 눈물찡 😭

[완두콩자반]

아우 가슴아파요 진짜....

[숲]

너무슬퍼ㅠㅠ 그때 안 달려갔음 평생 마음에 박힌 돌이 됐을지도.. 잘하셨네

[빵굽]

ㅠㅠㅠ

[와타시와소크라데스]

🥺

[모래멍]

비상이다 ..

[아메리카노한잔을무료로]

돌아가는 어머니 심정이 어땠을지 상상이 안가네 ㅜㅜ

[구살쌀]

아이를 낳고 읽으니까 속상했을 엄마 부르면서 달려오는 자식 모습에 더 눈물나요ㅜ

[돌2]

2 전 아기는 안낳았는데 그냥 달려오는 아이 보는 엄마 마음에 더 이입이..ㅠㅠ

[도담길]

저희 아버지도 선박쪽에서 노가다 하셨었는데 무슨일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제가 주변으로 놀러가면 씻지도 못 하시고 검댕이 묻은채로 나와서 같이 밥 먹곤 하셨어요..크게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그게 내심 창피하고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합니다...그걸 모르셨을까요...ㅠ 보고싶네요.

[그대의 눈동자에 치얼스]

눈물나요...

[샤이니스백]

아우 별안간 밥먹다 눈물흘리는ㄴ여자됨

[아니그니까그게]

전 오감자요..

[샤이니스백]

ㅠㅠㅠ 눈물젖은 오감자군요

[강동호__]

저도 운동회 때 아빠가 창피해서 가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15년도 넘은 일이지만 아빠한테 미안해요

[강동호__]

이거보고 아빠한테 바로 전화해서 수다떨었네용ㅋㅋㅋㅜ

[UZUHAMA]

하........... ㅜㅜ

[빵케이]

다시 안붙잡았으면 후회했을거에요ㅠㅠㅠㅠ

[도리]

너무…너무 눈물이 난다…….

[브라렛]

ㅠㅠ

[Shigol Jabjong]

ㅠㅠㅠㅠ아ㅠㅠㅠ눈물나 아

[발로란트]

비상

[널디]

괜찮아 그래도 바로 저렇게 했으면

[미존개오]

비상이다

[이정형]

어무니ㅠ.. 그래도 자식 운동회인데 좀 잘 꾸미시고 가주시지...!!!!!!!! 그래도 해피 엔딩이라 너무 다행이다

[코끼리-]

ㅠㅠㅠ

[비투비 창섭]

엄마......

[황리]

주작같아요..

[더높이가줄게]

비상.....

[fly218]

다시 잡아서 다행..본인도 엄마에게도 평생 상처가 됐을수도

[나루룽]

아 슬프다… 그래도 해피엔딩이네요… 어린 나이에 부끄러울 수도 있었을 텐데 사려 깊은 게 느껴짐

[나연쓰]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글쓴이와 다르게 바로 달려가질 못했어요 15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지금도 그 일이 너무 너무 후회되고 미안해요…

[말랑콩콩콩콩]

억지 신파

[남금짝]

눈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