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쿵쾅맨ll조회 985l 1
이 글은 7개월 전 (2024/2/09) 게시물이에요

쿠키런 게임 속

쿠키, 펫 그리고 보물들을 살펴보면
각각의 스토리와 소개 글귀가 있는데,

힐링과 위로가 되는 글들이 많아서 소개해주고 싶어서 가져옴...

*약 스압주의*


쿠키런 카카오/오븐브레이크/킹덤





처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각레몬 펫의 소개글로 시작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한 조각을 잃어 슬퍼하고 있었지만,
그랬기 때문에 젤리를 먹을 수 있게 되었고,
말을 건넬 수 있게 되었고,
상큼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되었으며,
또 좋아하는 쿠키에게 뽀뽀를 날릴 수도 있게 되었다!

무언가 잃게 되는게
언제나 슬픈 결과를 낳는것은 아니라는걸
조각레몬은 알게 되었다.





.
.
.




1.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늘 몰아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모든 게 지나가고 난 후의
잔잔한 파도의 맛을 느껴보자.






2.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까칠거려서 더욱 매력적인 껍질.

왜 어른들은 그저
좋은 쿠키가 되라고만 하는걸까.






3.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향긋한 바람에 몸을 맡긴 풍선은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4.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시련은 쿠키를 단련하지.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나아지지 못 한다고.






5.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수많은 고수들의 비법을 정리해 놓았다.
물론 읽기만 해서는 절대 고수가 될 수 없겠지.

몸을 좀 움직이도록 하자.






6.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정말 작은 조각이지만 여전히 빛이 난다.





7.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이 안경을 쓰면 시야가 빙글빙글 돌며
눈에 뵈는 게 없어진다.

뭐, 막 나간다는 얘기지.






8.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너무 고민하지 말자.

시간이 흐르면,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으니까.






9.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가진게 없어 조금 슬프지만 충분히 빛나는...
청춘을 닮았다


가진게 없던
'언제나 배고픈 코끼리 저금통'은

진화해서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저금통에 금화와 은화가 가득차 코에 끼고도 남는다.


코에 끼고도 남을 정도의
금화와 은화로 가득차게 되었음!

우리의 청춘도 이렇게 진화할거야





10.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잊혀지기엔 너무 꿈같은 시절.
다시 살아나 다음 생애가 되면
그걸 추억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11.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마음에 타오르는 불꽃도
이 불꽃처럼 영원히 꺼지지 않았으면...






12.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너무 오래 길을 잃고 방황했는지,
예전의 밝은 모습이 사라졌다.

하지만 강해진 느낌.







13.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결국 띄우지 못한 편지.
보내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14.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눈을 부릅뜨고 정확히 보아야 하는 것이 있고,
눈을 덮고 마음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15.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달리고 있을 땐 몰랐던 나약한 생각들이
가만히 누워있다 보면 갑자기 밀려오곤 한다.






16.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언젠가는 이 길 끝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눈치다.






17.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정답은 없다고 외치며 끊임없이 구르는 다이스.
멈춘다고 한들 누가 숫자를 말할 수 있을까.






18.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사실 언제 어디에나 뿌려져 있는 축복가루.

잘 주워 모으면 내 것이다.





19.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언제나 달콤하지만은 않다.
순간 순간 느껴지는 짧은 단맛도 소중히 해야함.


달콤하지만은 않아서
순간의 짧은 단 맛이 더 달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아이스크림같은 인생


언젠가는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울 일보다 웃을 일이,
구멍에 빠지는 날보다 날아오르는 날이 더 많은,

지금을 닮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아이스크림


장밋빛 인생으로!!!



20.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항상 다이어트 중인데 살은 언제 찐건지 알 수 없다.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왠지 돼지같지만 멋있어.




.
.
.




1.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바다비가 내리는 마을 어귀에서 자란 박하잎이 많이 함유된 깨끗하고 청량한 맛의 쿠키,
늘 꿈꾸는 듯한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곤 하는데,
그 커다란 눈망울을 보고 있자면 또 하나의 깊은 바다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을 때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쿠키, 지니고 있는 소라고동을 부-하고 불 때면, 오랜 시간 함께 바다를 누빈 박하수염 고래
가 시원하게 물을 뿜으며 나타난다.

매일같이 밀려왔다 스러지는 파도처럼,
대단하진 않지만 한결같은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박하사탕맛 쿠키.
편안하고 행복한 미소도 한결같길.






2.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적막한 놀이공원에 하나둘씩 불이 켜지고 오래된 노래가 흐르면 회전목마가 천천히 돌아간다.
무지 조랑말 한 마리가 눈을 뜨면 시작되는 마법.
풍성한 갈기와 꼬리는 보드라운 파스텔빛 생크림을 짜낸 머리카락으로, 회전목마의 나비 장식은 고운 설탕나비로...

크림 유니콘 쿠키는 설탕나비떼를 데리고 놀이기구 사이를 날아다니다 관람차 위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거리거리 빛나는 불빛을 내려다보며
영원히 반짝이는 건 별과 추억 뿐이라고 투명한 눈망울로 말하는 쿠키.
어린 쿠키들을 태우고 언제까지나 빙글빙글 돌던 추억을 꿈꾸다, 어느새 유니콘이 되어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어쩌면 낮에도 꿈을 꾸고 있는 걸까.






3.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농염한 눈빛과 마주치면 누구든 단숨에 빠져들지만 춤도 사랑도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순간의 이끌림에 몸을 맡긴다는 쿠키.

장미는 자유롭게 피어서 더 아름다운 게 아닐까.





4.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비가 올 때면 풀잎 우산을 쓰고 톡톡 빗소리 듣는 걸 좋아하고, 따뜻한 볕이 나면 아끼는 화분과 햇살 맞는 것을 좋아한다.

세상의 모든 생명과 매 순간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쿠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작은 일상들이 아름다운 삶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비바람이 지나고 해가 나고 또 비가 내려 싹이 자라듯.




5.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분홍빛 소금 덩어리가 영롱하게 반짝여 아름다웠던 핑크솔트 마운틴.
시커먼 폭풍우가 몰아친 어느 날, 세찬 비에 온 산이 물에 잠겨버리고 오직 조각배 하나만이 조용히 떠올랐다.
바다에서의 생활은 거칠었고 그때부터 소금맛 쿠키의 삶은 강렬한 짠내로 진동하게 되었다.
바다 생물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기도 하고, 밤낮없이 파도가 덤빌 때면 필사적으로 배를 붙잡고 살아남은 쿠키.
그래서인지 짠 맛 속에 씁쓸한 고생의 맛까지 배어있어 간이 지독하게 세다.
평생의 라이벌인 대왕 젤리물고기와 마지막 승부를 가르기 위해,
오늘도 성난 파도 한 가운데로 배를 띄운다.


(한편의 소설을 읽는것 같은...
노인... 아니... 노쿠와 바다...)




6.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사랑을 이루기 위해 편지를 적는 게 아니라,
그 순간의 마음을 간직하고 싶어 한 자 한 자 종이에 적는다나.





7.
(마지막으로... 마음아픈 관계의 쿠키랑 펫)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아픔을 겪어서인지 후추 맛에 울음이 밴, 조금 짜고 매운맛이다. 상처에 대해 묻거나 가까이 다가오는 이에게 '다치게 할 수 있다'며 밀어내는 웨어울프맛쿠키.
사라지지 않는 눈 밑의 흉터처럼 그의 마음에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아있는 걸까.


(마음에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웨어울프맛 쿠키...)


읽다보면 힐링과 위로가 되는 쿠키런 속 글귀들 모음 | 인스티즈

인적이 없는 외딴 집,
웨어울프맛 쿠키의 몸에서 나온 털들이 뒹굴고 있던 구석에 어느 날부턴가 털뭉치 멍뭉이가 꼬리를 흔들고 앉아 있었다.
갖은 귀여움을 떨며 주인을 기쁘게 해주지만, 정작 웨어울프맛 쿠키는 해칠지도 모른다며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버럭대곤 한다.

그럴 때면 눈물을 글썽일 때도 있지만
절대 그의 곁을 떠나는 일은 없다.
아마 주인의 외로움을 보는 것일 테지



(그 곁에 있어주는 유일한 존재는 멍뭉이ㅠ)





.
.
.
.

이밖에도 수십마리의 쿠키와 펫, 수십개의 보물의 스토리가 있지만 그 중에 인상 깊은 글귀들만 가져옴...













추천  1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기혼벌벌체 나 개잘함142 비비의주인09.21 14:47102548 7
유머·감동 "연예인 이시죠?" 좌석 뺏긴 노홍철.jpg141 라프라스09.21 19:0380863 8
유머·감동 엄마가 만두 먹으라는데 동생이 상 엎음145 qksxks ghtjr09.21 12:46108089 0
이슈·소식 2025년부터 대한민국에서 바뀌는 것들.JPG149 우우아아09.21 19:4775642 12
유머·감동 [한블리] 주차 중 아이의 충격적인 장난121 엔톤09.21 11:01103072 9
당신은 찹쌀주먹 고양이를 만났습니다.jpg2 김규년 06.14 07:22 3231 0
충격의 리뷰요청사항4 몹시섹시 06.14 07:21 7325 0
청주시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에 십여 년간 점심 준비 지시124 옹뇸뇸뇸 06.14 07:14 78640 25
네고왕에 나온 발을씻자 개발 이유19 장미장미 06.14 05:53 36932 24
진짜 속마음이 보이는 순간 10가지2 고양이기지개 06.14 05:53 11191 5
친구 집에 갔는데 케이크를 이렇게 준다면?3 한 편의 너 06.14 05:52 5046 0
명예퇴직하고 왔더니 집안일이나 하라는 아내...jpg 유기현 (25) 06.14 05:43 10417 5
이은지: 우린 홍석천의 보석함이 아니고 무슨 함이야?.twt18 널 사랑해 영 06.14 05:37 36536 3
망신살 있는 사주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하는 달글11 수인분당선 06.14 04:30 15543 3
제가 좀 평균보다 더러운 편인가요?16 Different 06.14 04:27 10611 0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 특징 Jeddd 06.14 04:22 5348 0
개빡친 백현 위례신다도시 06.14 04:22 5818 1
미니쉘 근황.jpg1 311344_return 06.14 04:19 4217 0
호불호 거의 안갈리는 음식.jpg2 알케이 06.14 02:56 5171 0
엉덩이로 그림을 그리는 미모의 쌍둥이 자매4 하니형 06.14 02:56 8331 0
속담 저급하게 말하기 대회 데이비드썸원 06.14 02:51 3195 0
내향인을 슬프게 하는 방법..2 중 천러 06.14 02:20 5252 0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이 문장 보면 뭐로 해석돼?3 성종타임 06.14 02:20 2274 0
군악대 들어가더니 섹소폰 광인이 되어버린듯한 방탄소년단 알엠3 308679_return 06.14 02:19 717 0
떡집의 8할은 이 이름임 .jpg3 세상에 잘생긴 06.14 02:19 3976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