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없이 지어놨지만 결국 예쁜 값 해버린 성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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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9년 건설 시작해서 1892년 완공된 바이에른 주 소재 성

- 군사적인 목적 & 행정통치적 목적이 단 1도 없이 only 루트비히 2세의 취미로 지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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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증기선도 나오고 철도도 세계적으로 깔리던 시대라서 이런 St.의 성들도 다들 실용적인 목적으로 전환되거나 개조되던 때에, 그 당시 그 기술들을 갖고 예전 개인취미&사치 목적으로 만든 성이라 진짜 (당시 기준 실용성 1도 없지만) 예쁘고 잘 지은 성이 탄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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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지을 땐 단지 황제의 사치로 인한 굳이 불필요하게 어거지로 깊은 산 한복판에 뜬금없이 지은 성이지만, 어쨌든 지금은 훌륭하고 동화같은 관광지이자 많은 에술작품에서 영감과 모티브를 따오게 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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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비히 2세는 "이 성이 관광지 따위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고 자신이 사망하면 같이 무너뜨려달라고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루트비히가 사망하고 6주 뒤부터 관광지로 개방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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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를 경제적으로 파탄낸 성으로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왕가가 사라질 때까지 다른 성들과 합쳐 관광수입으로만 나라의 제1의 돈덩어리가 되었고 이는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음

[룰루쌈바휘바휘바]

와 너무 이쁘닷...ㅎㅎㅎㅎ

[하리보리보]

가봤는데 이쁘긴해요! 근데 겨울에 가니깐 길이넘 미끄러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wewillbeokay]

사망하고 6주뒤ㅋㅋㅋ 너무 잔인한데 또 잔인하게 이쁘긴하네요ㅠ

[옥수수좋아]

😲

[Philip Levine]

바그너 오페라 하나 나올때마다 루트비히가 성을 지어대서 국민들이 바그너를 엄청 싫어했죠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앤 다리라고 저 성 가는 길에 절벽 두개 사이를 잇는 다리가 있는데 루트비히 엄마 이름이 마리앤이라 그 이름을 붙였다고 하고, 노이슈반 옆에 호엔슈방가우 성이라는 성이 있어요! 여기가 루트비히 아버지 성이고, 루트비히도 여기서 자랐습니당
독일 최남단쪽에 있는 아주 작은 시골마을인 퓌센은 호엔슈방가우랑 노이슈반슈타인성 두개의 관광수입 두가지가 대부분의 수입이래요ㅋㅋㅋㅋ

[우리집강아지세젤귀]

오 신기하네요 당대 음악가들이 정치 쪽으로도 관련되어 있었다니...!

[둥근자갈은 부드러운 물결이 만든다]

해리포터 성 아닌가요?!

[오우무아무아]

루트비히 2세는 "이 성이 관광지 따위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고 자신이 사망하면 같이 무너뜨려달라고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루트비히가 사망하고 6주 뒤부터 관광지로 개방되었음.......와우..ㅋㅋㅋㅋ

[유가young]

저기 가보는게 제 버킷리스트 1순위였는데요.... 정말 예뻐요 내부도 엄청 화려함🥹🥹

[암어본시걸]

와 사진 멋있어요bb 성도 멋있는데 주변 나무들도 색이 알록달록 예쁘네요

[아샷추 주세요]

와 진짜 멋있어요

[피진]

약간 뭐랄까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해??? 하는게 또 지나고보면 장인정신과 맞닿은 부분이 있어서 정말 아이러니

[김니닝]

저도 이거 보러 독일갔어요

[EX`ACT]

이거보러 독일 222

[네?머라구요]

와 레고같다

[T1_Faker]

진짜 너어무 예쁨..

[Urvogel]

디즈니 로고의 기원이 된 성..!

[황금막냉이]

저 곧 신혼여행 때 다녀올 곳이라 정말 기대돼요 ㅎㅎ

[뿌링클좌]

6주뒤에 바로 관광지 ,,ㅋㅋㅋ

[오락가락끼리까락]

로판에 나올법한 성이네요 진짜

[blobyblo]

상상했던 딱 그런 성이에요 ㅋㅋㅋ 공주님왕자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뭐 그런 스토리

[역대급천재괴물]

6주 뒤 바로 관광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eVamps]

뮌헨에서는 한국 사람 많이 못 봤는데 퓌센에 저 성 보러 가니까 한국인이 70%였던,,,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 성 보러 간 거긴 한데 이쁘긴 해용